★ 단행본 출간 기념 눈물뽀짝 미공개 스토리 첫 공개
★ 초판 한정 스티커팩 부록 증정
“네가 방구를 뀌어도 나는 네 편이야”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은 참 힘들었어요.
그 아이의 맑은 마음을 좋아해주는 사람들 곁에서 사랑을 듬뿍 받을 때도 있었고,
순수함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만나 마음이 짓밟힐 때도 있었고요.
세상에는 밝음만 있는 줄 알았던 아이는 차차 어둠을 알게 되었습니다.
짧고도 길었던 어둠 속에서 빛을 찾아 밝은 세상으로 다시 나온 아이의 모습은
돌처럼 단단해진 모양이었습니다.
단단한 아이도, 말랑한 아이도, 어둠 속에 있는 아이도, 빛처럼 밝은 아이도,
이 말랑한 책과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이 책은 나도 모르는 새 무겁게 힘이 들어간 어깨를 뚜들뚜들 두드리며 말해줄 거예요.
“네가 뭐래도 나는 네 편이야.”
_뚜들리 올림
MZ 카톡 필수티콘!
귀여운 게 다인 멈이와 꼬순이, 금순이와 아가곰의 우정과 사랑의 일상
“저 사람은 왜 귀여운 나한테 모라하지?!”
SNS에서 수만 회 좋아요를 받으며 댓글로 친구와 연인을 소환하는 성지가 된 뚜들리 작가의 일상툰이 연일 화제다. 20~30대의 공감 백배 일상을 그대로 녹여내면서도 트렌디한 밈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뚜들리 작가의 만화에는 그저 귀엽기만 한 줄 알았더니 제법 ‘매운’ 말랑한 친구들이 등장한다. MZ들이 열광하는 그들의 톡 쏘는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더욱 폭넓게 그려낸 뚜들리 작가의 첫 번째 단행본이 전격 출간되었다.
방귀를 뀌면 친구들이 깔깔 웃는다는 걸 안 뒤로 ‘방구쟁이’가 되어버린, 단순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멈이’. 방귀 냄새로 멈이를 은근하게 따돌리는 친구들 사이에서 묵묵하게 멈이 편을 들어주며 친구가 된 ‘꼬순이’. 시종일관 방귀를 뀌어 대는 멈이의 방(구)력에 반한 앙큼 도도 ‘금순이’와 할 줄 아는 건 귀여운 것밖에 없지만 엄마 품을 떠나 우당탕탕 직장생활을 시작한 ‘아가곰’. 책에서 처음 공개한 각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엉뚱 발랄 장난꾸러기지만 마음은 여린 너와 나의 말랑한 매일을 위해
말랑 콩떡 친구들의 이 순간 가장 찰떡 같은 위로들
책에 등장하는 에피소드들은 저자가 실제 겪은 일들을 기반으로 한다. 당시 힘들었을 때 듣지 못했던 위로와 공감들을 현재 같은 고민을 겪는 친구들에게 전하고자 책 작업을 결심했다는 뚜들리 작가. 장난기 넘치지만 매사에 긍정적이고 따뜻한 온도를 가진 친구들의 일상이 ‘갓생’ 살기에 여념이 없어 팍팍해진 마음과 복잡한 인간관계, 풀리지 않는 연애 등으로 스스로를 돌보지 못한 요즘 우리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자신만의 확고한 취향, 관계 내에서의 서운함, 남모를 혼자만의 고민, 모두에게 칭찬받고 싶은 마음, 착한 아이 콤플렉스, 좌충우돌 사랑 고백, 집에서는 아기지만 회사에선 어른으로 살아가는 여러 에피소드 등 살아가면서 한 번쯤 심각하게 고민했을 법한 상황들에 대해 특유의 위트 있는 대사와 트렌디한 밈을 활용해 웃고 넘길 수 있도록 하는 뚜들리 작가의 매력이 이 책에 아낌없이 담겼다.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나의 멈이와 꼬순이, 금순이, 아가곰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