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하려는 미국회사의 정보 어디서, 어떻게 찾을까?
- 공시내역의 종류를 알고 이해하면 당신도 미국회사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최근 AI 기술을 앞세운 빅테크 기업이 약진하면서 나스닥의 상승세가 연일 보도되었다. 이런 뉴스를 보면 ‘나도 한번 미국회사에 투자해 볼까?’ 하고 혹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투기냐, 투자냐 이 향방을 가르는 것은 바로 이 시점이다.
힘들게 모은 목돈을 막연한 기대와 겨우 몇 개의 뉴스기사만 가지고 투자하는 것은 실상 ‘눈먼 투기’나 다름없다. 미국회계사인 저자는 미국 증시는 무조건 우상향이라는 믿음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회사의 공시내역 종류를 이해하는 것부터 출발하라고 조언한다.
미국회사는 S-1, 10-K, DEF-14A 등 기간별, 상황별로 다양한 공시내역을 제공하고 있다. 책에서는 각 공시내역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내가 원하는 정보는 어느 항목에 있는지 세세하게 다룬다. 또한 실제 사례와 생소한 용어 설명을 곁들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미국회사 공시내역을 어디서, 어떻게 다운로드받는지 이미지로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몇 년 전 주식 투자 붐이 일면서 주식 투자는 재테크의 한 전형으로 자리 잡았고, 젊은 세대 심지어는 청소년도 주식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젊은 세대로 갈수록 간접투자보다 직접투자를 선호하는데, 목표수익률이 높고, 포트폴리오 변경과 현금 전환이 용이하다는 장점 때문이다. 이처럼 직접 미국회사에 투자를 하고 싶은데 영어로 된 공시내역을 볼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저자의 설명을 차근차근 따라가 보자. 어느새 미국회사를 직접 분석하는 어엿한 투자가가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