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도 결국 또 다른 새로운 도구다!
최신 IT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한 챗GPT 빠르게 훑어보기!
트렌드는 늘 바뀌고, 새로운 것이 오는 간격은 점점 짧아진다. AI 알파고로 SF소설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된 것처럼, 이제는 챗GPT다.
챗GPT를 둘러싼 수많은 우려와 논란과 찬사와 문제점이 있지만 단순하게 생각하면, 챗GPT도 인간이 만들어낸 도구이자 새로운 IT 서비스이다. 새로운 서비스는 한 번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쭉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그 어떤 AI가 세상에 등장해도 전문가가 아닌 이상 쓸모 있게 써먹으면 된다.
그렇다면 챗GPT를 써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이해’를 해야 한다. 여기서 이해는 AI에 대한 세세한 역사나 정밀한 기술을 100% 아는 것이 아니다. 매일 스마트폰을 사용하지만 스마트폰에 집약된 기술목록을 알 필요는 없다. 챗GPT도 100% 모든 걸 이해할 필요는 없다. 기본적인 것만 이해하고 사용법을 제대로 익혀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면 된다.
『챗GPT, 이렇게 써먹으면 됩니다』는 챗GPT와 같은 대화형 AI로 가능한 일, 그리고 아직은 할 수 없는 일들이 어떤 것인지 전반적인 배경과 개요를 알려준다. 일본 AI 최고 전문가이자, 일본어 AI 작문 서비스 ‘Catchy(캐치)’의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저자 후루카와 쇼이치가 술술 읽을 수 있도록 정리한다. 최대한 어려운 전문용어나 수식은 배제하고 큰 틀에서 기초적인 지식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기존 업무에서 대화형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신규 비즈니스에서는 어떤 가능성이 있을지 최신 사례와 관련 IT 서비스로 쉽게 설명해준다.
챗GPT로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
미래를 위한 디지털 문해력 길잡이!
미디어에서 떠들썩하게 챗GPT를 다뤘지만, 실제로는 무엇이든 대답해주는 꿈의 도구는 아니었다. 종종 잘못된 답변이나 의도와는 다른 답변을 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챗GPT가 유용한 것은 1부터 100까지 해야 했던 일을 챗GPT가 1부터 30까지의 일을 대신하면서, 인간은 31부터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유용한 도구라면 당장 사용해봐야 하지 않을까? 방법은 어렵지 않다. 일단 챗GPT에 계정을 등록하거나 만들고 채팅창에 입력할 첫 번째 질문만 생각하면 된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대화형 AI가 주목받는 이유, 챗GPT 특징, 기존의 챗봇과 챗GPT의 차이점을 다룬다. 2장에서는 챗GPT를 시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챗GPT가 알려준 결과를 어떻게 활용하고, 원하는 대답을 얻기 위한 요령, 그리고 다른 생성형 AI와 어떻게 연동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3장에서는 챗GPT 같은 대화형 AI를 구성하는 기술을 알아본다. 챗GPT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적 배경을 대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4장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챗GPT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요령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와 공존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인간이 쓸모없어질지 모른다는 AI 공포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