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도 왕자, 다시 조선 시대로!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수상한 국어 탐정단 5. 기억의 땅과 타임캡슐》에서는 이도 왕자가 다시 조선으로 돌아가기 위한 마지막 추리가 펼쳐진다. 국어 탐정단은 이도 왕자와 해치를 미래로 보낸 신비한 책의 정체가 나리가 어릴 때 쓰던 한글 공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릴 적 공책을 타임캡슐에 넣어 기억의 땅에 묻었다는 나리의 말에 탐정단은 타임캡슐이 묻힌 곳을 파 보지만 그곳에는 나리의 삼촌이 남긴 편지 한 장만 있었다. 삼촌이 남긴 단서를 풀어 타임캡슐을 찾고 이도는 조선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초등 필수 속담, 고사성어, 관용구, 고유어, 맞춤법 수록!
최근 아이들의 문해력 부족이 교육계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책 대신 각종 동영상을 보며 자라다 보니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전반적인 언어 능력이 부족해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문해력을 기를 수 있을까? 문해력의 필수 구성 요소는 어휘력이다. 다양한 어휘에 대한 지식은 글의 내용을 파악하게 하고 추론을 가능하게 한다. 어휘는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문맥 사이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달달 외우거나 공부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책을 읽으면서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속담이나 고사성어, 맞춤법, 관용구, 고유어 등을 익히게 돕는다. 책을 읽고 나면 아이들은 언어를 더욱 풍부하고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속담 미로 게임, 맞춤법 그림 퀴즈 등 재미난 퀴즈가 가득!
흥미진진한 이야기 곳곳에 속담 미로 게임, 그림 속담 퀴즈, 비밀번호 풀기, 달라진 곳 찾기, 속담 숨은그림찾기 등 독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풀어 볼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의 퀴즈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다. 퀴즈를 풀면서 어휘력은 물론, 사고력과 추리력, 문제 해결 능력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만화책 읽듯 술술 읽히는 책!
《수상한 국어 탐정단》 시리즈는 《별난반점 헬멧뚱과 X사건》으로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을 받은 이향안 작가가 글을 쓰고, 유쾌하고 개성 있는 그림체의 조승연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초등학교 저학년도 혼자서 읽을 수 있을 만큼 적은 글밥과 많은 그림으로 재미난 만화책을 읽듯 술술 읽힌다. 이야기의 중간중간에 재치 있는 말장난을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해서 아이들이 낄낄거리며 마지막 장까지 집중력 있게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