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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정말나를위해서만

이제는정말나를위해서만

  • 유인경
  • |
  • 위즈덤경향
  • |
  • 2012-12-26 출간
  • |
  • 295페이지
  • |
  • ISBN 978899662877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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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_14

|1부| 지금이 딱 좋다

새해 기도문 _23
몸은 쇠락하더라도 청년의 감성과 열정만은 허락하소서.
내 인생의 전성기 _29
그대, 언젠가는 꽃을 피울 것이다. 지금이 그때인지도…….
옷을 젊게 입어야 할까 _34
이십대가 죽었다 깨나도 따라할 수 없는 연륜의 멋과 우아함이 있다.
갱년기와 친구하기 _38
내가 만일 인생을 다시 산다면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더라도 더 많이 시도해볼 것이다.
오프라를 보내며 _46
내려와야 할 때와 떠나야 할 때를 아는 자의 뒷모습을 얼마나 아름다운가 .
영원한 공주는 없다_51
왕자를 만나 드디어 행복해진 공주, 왕자가 떠나면 마침내 불행해져야 하나?
그리운 존재_58
그리움은 과다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도 없으니 마음껏 그리워하라.
궁상떨지 말자_64
나는 최고급 과일을 먹을 자격이 있다.
비교가 피로를 만든다_69
행복해 보이려고 버둥거리다 지치면 바카스, 우루사…… 백약이 무효.
너의 성공이 나의 보람?_76
어제 나를 위해 봄 구두를 한 켤레 샀다. 아주 비싼 걸로.
쿨한 부모가 된다는 것_83
너무 쿨한 척하다 자못하면 얼어 죽는다.
오십은 콩떡인가?_89
화려한 뷔페상 위 콩떡에 누구도 선뜻 손 내밀지 않는다고? 그래도 나는 콩떡이 좋다.

|2부| 나는 내가 자랑, 아니 사랑스럽다

30년을 버틴 힘_97
난 한 번도 내가 못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난 내가 너무 사랑스럽다. - 김정운
한 번에 하나씩_103
내 등을 떠밀지 마라. 나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의 촌스러운 수첩들_108
내 수첩에는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온순한 시간이 기록되기를.
없어서 행복하다_113
지나친 복부 지방, 식을 줄 모르는 식욕, 넘치는 고민과 걱정도 모두 없어질 수 있다면.
전화번호를 지우며_119
'추억'이 지운다고 지워지겠는가. '그리움'이 삭제한다고 삭제되겠는가!
감기는 내 사랑_123
그동안 너무 수고했다. 이젠 좀 쉬엄쉬엄해도 된다.
어른 노릇한다는 것_128
잔소리가 늘어간다. 아! 진짜 늙어가나보다.
용서한다_134
내가 상처 받고 괴로워할 줄 기대한 이들이여 미안! 난 당신들을 용서해버렸다.
질투심은 어디 갔을까_140
백설공주의 새엄마가 오십대였다면 공주를 질투하지 않았겠지.
버텨야 산다_145
실수와 실패로 얼룩졌을지라도 난 아직 무사히 살아있다.

|3부| 오블라디 오블라다. 인생을 그렇게 계속되지

내게 주는 선물, 시간_155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느라 정작 나와 만나는 시간이 참 적지 않은가.
동안은 동심이 만든다_161
우리는 모두 전직 어린이였다. 전직을 잊지 말자.
늙어가는 남편과 잘 지내기_167
무심한 오촌당숙에서 수다쟁이 사촌언니, 철부지 막내아들까지 다이내믹한 남편의 변신, 고맙지 아니한가.
감사라는 말의 위력_173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이 좋은 말, 속에 품어만 두면 누가 알리요.
내가 미움을 받는 이유_179
세상 모두가 날 좋아하라는 법이 있나. 미움 받을 수도 있지. 그럴 수도 있지.
사랑은 시간을 나누는 것_186
그와 함께 내 시간을 추억으로 물들여가는 것, 그게 사랑이다.
엄마도 여자다_191
나는 아직도 봄바람에 가슴이 설렌다.
메리 크리스마스 투 미_197
크리스마스, 1년 동안 수고한 나를 위한 선물을 준비할 시간.
자발적 고독_202
가끔은 고독을 즐겨라. 물론 고독도 과식하면 탈이 나니 적량만 섭취하도록.
일상이 축복이다_208
내게 너무 아름다운 하루를 주셨기에 나는 집 안에 머무를 생각이었네. -앨리스 워커
진짜 걱정, 가짜 걱정_213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퍼센트를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들에 대한 것.
오래 산다는 것_219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은 늙음이 아니라 녹스는 삶이다. - 법정 스님

|4부| 나는 나잇값 하지 않겠다

오래 살기, 아름답게 살기_227
현대의 의학은 우리의 삶을 연장시키는 게 아니라 죽어가는 과정을 연장시킨 게 아닐까
귀여움으로 승부하련다_234
귀여움과 주책은 종이 한 장 차이라지만 나는 나잇값하지 않고 계속 귀여워지겠다.
유머 감각_239
웃자고, 재미있자고 한 이야기에 시큰둥한 표정으로 찬문 끼얹기 있기, 없기?
경청의 힘_246
50년 넘게 너무 많은 말을 해왔으니 이제는 혀를 깨물고서라도 남의 말에 경청할 때다.
노화를 받아들이자_251
나이 먹는 게 즐겁진 않지만 슬퍼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는가.
건달로 늙어가기_257
물불 안 가리고 덤비기보다 건들건들 재미나게 살아야지.
세시봉 친구들_262
인생의 '화양연화'는 언제든 다시 올 수 있다오.
묘비명_269
휘황찬란한 인생이건 파란만장한 삶이건 결국 묘비에는 몇 줄로 요약될 뿐이다.
싱겁게 살자_275
싱거운 음식은 몸

도서소개

나이 들수록 삶은 더 풍요롭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 유인경 기자가 들려주는 더 생생하게, 즐겁게, 현명하게 살아가는 법 『이제는 정말 나를 위해서만』. 세월에 지지 않고, 나이에 밀리지 않고 당당한 자신으로 살아가는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온몸으로 반백 년 넘게 살았는데, 지난 세월은 바람처럼 사라졌고 미래의 문은 닫혀 있어 모든 게 불투명하고 불안하기만 한 오십대 이후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인생의 지혜를 들려준다. 저자는 오십대 이후는 부모가 시키는 대로, 자녀를 위해, 남편의 눈치를 보며 사는 삶이 아니라 정말 내 자신을 즐겁고 평화롭고 기분 좋게 해주는 순간들로 채워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자신감과 긍정심이라는 강력 엔진을 장착하고 열린 문 밖으로 달려갈 것을 제안한다. 나이의 숫자가 주는 무게를 벗어버리고, 젊은 시절의 꿈을 되찾기 위해 이제는 정말 나를 위해서만 살아갈 것을 강조하고 있다.
유인경 기자의 더 생생하게, 즐겁게, 현명하게 살아가는 법
이제는 정말 나를 위해서만

세월에 지지 않고 나이에 밀리지 말고 당당한 자신으로 살아가기!

많은 이들이 온전히 자신을 위한 삶을 살지 못한 채 나이 들어가고 있다. 가족을 위해 전력 질주하며 40대가 지나고 50대에 이른 어느 날 문득 거울을 보며, ‘아! 나는 어디 가고 거울 속에 나이 든 저 사람은 누군가’ 하고 흠칫 놀란다. 남자건 여자건, 직장 여성이건 전업 주부건 누구나 마찬가지리라. 직장으로 가정으로 뛰어다니며 정작 자기 자신을 돌볼 엄두도 못 내다, 이제 좀 여유가 생겼다 싶으면 ‘나이’라는 한계에 부딪치고 만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50대 아줌마 기자 유인경이 나섰다. 그녀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이제는 정말 나를 위해서만!”을 선언한 것이다.

50대인 유인경 기자는 30여 년 가까이 직장 생활을 했다. 현재 경향신문 편집국 부국장겸 선임 기자로 일하고 있으며 방송 출연과 강연회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녀에게 사람들은 씩씩한 사람, 적극적인 사람, 유쾌한 사람,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내린다. 모두 맞는 말이다. 언제 어디서나 거침없는 말과 하이 톤의 웃음으로 분위기를 들었다 놨다 하는 그녀를 보면 지금까지 아무런 사건 사고 없이 평탄하게 승승장구한 것 같고, 자신을 위한 삶을 온전히 누렸을 듯하다.
하지만 그녀 역시 30여 년의 직장 생활을 하며 기자로, 엄마로, 딸로, 며느리로 그리고 아내로 사는 동안 산전수전 시가전 공중전까지 참 많은 고비가 있었단다. 아이는 어리고, 엄마는 치매 증세를 보이고, 남편 사업은 부도 나고, 신문사 일도 흐드러지게 많은데 방송, 강의 등 외부 일도 만만치 않고, 방송에서 한 말로 각종 구설수에도 시달릴 때도 있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천둥과 번개와 쓰나미와 지진이 함께 찾아온 것이다. 그 무렵의 그녀의 일기장을 보면…….

“몸은 다 짜낸 치약 껍질 같고, 마음은 홍수 나 터지기 직전의 댐 같다.
어제는 엄마가 늦게 일어나셔서 겨우 목욕시켜 드리고 아침 챙겨드리고
정신없이 출근하느라 나중에 보니 신발이 짝짝이다. 양말도 아니고 신발을 짝짝이로 신고도 한참 후에야 알았다. 내 신발을 제대로 볼 정신적 여유가 없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렇게 힘들었지만 주어진 숙제에 충실하듯 직장과 가정을 오가며 하루하루를 버텨 50대가 된 그녀는 20~30대 때보다 지금이 훨씬 평화롭고 안정적이며 실력도 인정받고 있다고 고백한다. 50대 이후는 성격과 인맥으로 평가받기에 현재의 자신이 더 만족스러운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폐경기가 인생의 종말인 듯, 갱년기가 엄청난 재앙인 듯 막연한 공포에 떨며 모든 문을 서둘러 닫는 어리석은 짓은 않겠다고 한다.

지금이 딱 좋다!
‘언젠가는 꼭 할 거야’라고 다짐했던 일, 그 일을 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

‘벌써 40대에 접어들어 너무 늦었다고. 50대라 나잇값 못 한다고 흉볼까봐 겁이 난다’는 이들에게 유인경 기자는 삶은 나이 들수록 더 풍요롭게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조언하며 꿈을 펼쳐볼 것을 부추긴다.
‘삶은 살아갈수록, 나이 들수록 아름답다.’
이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그런데 그 비밀을 알고 모르고가 인생 후반부의 삶의 질을 좌우한다. 유인경 기자는 그동안 만나온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 그 비밀을 터득하고, 인생 후반부를 더 생생하게, 더 즐겁게, 더 현명하게 사는 법을 이 책 《이제는 정말 나를 위해서만》에서 풀어내고 있다.

팔순에도 항상 소녀 같은 미소를 지어 보이셨던 박완서 선생, 아흔다섯 살에도 열다섯 소년처럼 천진한 인형놀이를 즐기시던 피천득 선생, 칠순 가까운 나이에도 식사할 때 김을 이빨에 붙이는 등의 장난을 수시로 치는 조영남 선생, 이야기를 할 때마다 흑요석 같은 눈동자를 반짝거리는 패션디자이너 진태옥 선생, 여자를 보면 ‘참 아름다우십니다’라고 말해놓고 며칠 뒤에 다시 만나면 ‘처음 뵙겠습니다’를 연발하는 정운찬 전 총리, 돈도 잘 버는데 여전히 지하철을 타고 마냥 귀여운 표정을 짓는 송해 선생, 하루 종일 트위터를 하며 청년들과 소통하고 힙합도 추는 이외수 선생 등등. 성숙한 절정의 시기를 지낸 후에 다시 귀여움으로 회귀하여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분들이 유인경 기자의 멘토이며 스승이다.
이들을 통해 유인경 기자는 나이 들수록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생각과 감성이 콘크리트처럼 굳어지는 것임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는 선배들은 물론 어린 친구들에게도 배울 건 배우라고 권고하고 자신 역시 스스럼없이 어린 후배들과의 소통을 즐긴다. 그녀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배우고, 한 가지 사물이나 사안에 대해 얼마나 다른 시각과 해석이 가능한지도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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