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핀든아트의 여행 드로잉 에세이 유럽, 여행, 드로잉

핀든아트의 여행 드로잉 에세이 유럽, 여행, 드로잉

  • 핀든아트(전보람)
  • |
  • 블랙잉크
  • |
  • 2023-09-01 출간
  • |
  • 176페이지
  • |
  • 234 X 158 X 22mm / 658g
  • |
  • ISBN 9791198403001
판매가

19,500원

즉시할인가

17,55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7,5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그림 그리고 싶으면 유럽으로 가봐.”
이 한마디에 영어도 못하지만, 유럽은 처음이지만,
힘차게 떠난 혼자만의 드로잉 여행

입시미술 강사 일을 하다가 너무도 오랜만에 생긴 휴식. 가까운 나라에서 잠시 쉬고 오려고 할 때 유럽을 권하는 말을 들었고 그렇게 난생처음 유럽에, 드로잉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처음으로 도착한 여행지, 네덜란드. 역시나 처음에는 모든 게 쉽지 않았다. 무엇보다 조용한 미술관에서 종이를 꺼내 들고 그림을 그릴 용기가 나질 않았다. 하지만 이걸 하기 위해 떠나온 여행이 아니던가. 그렇게 반 고흐의 〈해바라기〉 앞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 뒤에서 들려온 금발 여학생들의 감탄의 말. “Fantastic!”
그 말에 제대로 대꾸도 못 하던 숙맥이었지만, 여행을 계속하면서 점점 바뀌는 자신을 발견한다. 우연히 보게 된 한 아빠와 딸의 다정한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서 먼저 건네줄 줄도 알게 되고, 묵었던 호스텔의 로비 전경을 담은 그림을 프런트를 통해 선물하기도 하고, 그림 잘 그린다는 외국인들의 칭찬에 “그려줄까?”라고 제안하기도 한다. 그렇게 선물한 그림으로 쌀쌀맞던 서버의 표정이 완전히 무장해제 되는 모습에 그림이 주는 효과를 체감했다.


“저도 그림 잘 그리고 싶어요!”
여행이든 일상이든 눈앞에 보이는 것들을
내 손으로 가볍게 담아보는 방법

바닥에 주저앉아 유럽 건물들을 그리고 있을 때, 그런 모습을 본 한국인들은 한 명도 빼놓지 않고 이렇게 말했다. “저도 여행하면서 그림 그리고 싶어요.” “그림 잘 그리셔서 너무 부러워요.” 이 일로 누구에게나 멋진 그림을 쓱쓱 그려내고 싶은 로망이 있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림을 너무도 어렵게, 거창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많은 도구도 필요하지 않다. 그저 펜 한 자루와 노트 한 권, 그것만으로도 일상의 순간을 그려낼 수 있다. 멀리 여행을 가지 않아도 되고, 자신의 일상에서 눈앞에 보이는 것들을 가볍게 담아보면 된다. 처음부터 잘 그리려고 하지 말고 낙서한다는 생각으로 하나씩 시작해보면, 언젠가 자신만의 드로잉 여행을 떠나보고 싶은 열망이 들지도 모른다.
드로잉 여행의 좋은 점은 사진으로만 남겼을 때보다 여행지에서의 추억이 훨씬 생생하게 남는다는 점에 있다. 여행을 다녀와 일상으로 돌아온 후에도, 그날의 스케치북을 펼치는 순간만큼은 그 순간을 선명히 떠올릴 수 있다. 하나하나 여행 스케치북이 쌓여갈수록, 여행지에서의 추억도 더욱 생생히 남아 언제든 꺼내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여행을 좋아하는, 일상을 더 풍요롭게 살아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여행 드로잉을 권하는 이유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인천 공항에서 출발해 서유럽에서 동유럽으로 갔던 루트를 따라 구성되었다. ‘네덜란드 → 프랑스 → 독일 → 체코 → 헝가리’ 순이다. 여행지에서 보고 느끼고 그린 것들을 직접 그린 그림과 사진, 글로 담았다. 각 나라에서 맛본 음식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그림으로 그려 모아놓았으며, 부록 ‘Travel Tip’에는 해당 나라에서 들렀던 장소를 담은 지도와 함께 유럽 여행자들을 위한 간단한 팁을 실었다.
이 책을 통해 누군가의 드로잉 여행에 동행하면서 유럽의 여러 미술관, 성당, 골목, 정원, 수도원을 맘껏 누비고 다닌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당장 노트 한 권과 펜 한 자루를 챙겨, 어디로든 떠나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모른다. 그 모두가 책 속 그림에 담긴 생생한 추억 덕분이다. 그림에는 일상을, 여행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다.

목차

인천공항
잘 다녀올게│첫 번째 역경│기내식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첫인상│페리 선착장│반 고흐 미술관에서 그림을│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앞에서│렘브란트 생가│작은 풍차마을, 잔세스칸스│Hello I’m local boutique hostel│Sketches of Netherlands│성 바보 성당│드 할렌 하를럼│기차 속 아빠와 딸│네덜란드에서 맛본 음식들│Travel Tip. 겨울의 유럽 여행

프랑스
파리로 가는 기차, 탈리스│예술의 다리 끝에서 두 번째 벤치 앞│파리의 골목 드로잉클래스│루브르 박물관 모나리자 앞│튀일리 정원을 가로질러 오랑주리 미술관으로│그 자체로 예술 작품인 오르세 미술관│Sketches of France│오색찬란 생트샤펠│파리에 왔으면 에펠탑은 그려야지│오후 4시, 황금빛 파리│프랑스에서 맛본 음식들│Travel Tip. 예술과 낭만의 도시

독일
퓌센 가는 길│눈 쌓인 노이슈반스타인│도미토리에서 만난 디캐프리오 형제│피나코텍 미술관│뮌헨의 인연│Sketches of Germany│독일 아우토반을 달려 작센스위스로│슬픔을 간직한 도시, 드레스덴│독일에서 맛본 음식들│Travel Tip. 선입견 부수기

체코
프라하에서 살아보기│원데이 워킹 투어│인생 첫 클래식을 프라하에서│비셰흐라드는 꼭 가보세요│닫혀버린 스트라호프 수도원│Sketches of Czech│그가 서 있던 자리│이름이 뭐예요?│체스키크룸로프에서의 하루│사슴고기보다 값비싼 추억│스트로모브카 산책│Barbora’s Apartment│체코에서 맛본 음식들│Travel Tip. 한 번쯤은 살아보기

헝가리
프라하에서 부다페스트로│캐나다 소녀들과 맥주 한잔│성 이슈트반 대성당 꼭대기│유럽 여행의 마지막 도시, 부다페스트│보고 또 보는 헝가리국회의사당│Sketches of Hungary│10번 선착장│두 번의 만남│두 얼굴의 세체니 온천│헝가리에서 맛본 음식들│Travel Tip. 여행의 마무리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