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조건 없이 얻을 수 있는 수익. 부업으로 가볍게 시작해서 안정권에 들어서면 주업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매력적이죠.
그런데 문제는 구독자 1,000명이 되기 전에 대부분 포기한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많이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길 반복해서, 이제는 누구보다 구독자 천 명에 쉽게 도달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튜버, 퇴사’
직장인 2대 허언이라며 온라인에서 우스갯소리로 떠도는 말입니다. 유튜버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당장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정신없이 일하다 잠깐 짬이 나면 달콤한 쪽잠이 자고 싶고, 지친 몸으로 퇴근한 저녁 시간에는 맥주 한 캔이 고프고, 또 침대는 왜 그렇게 푹신해 보이는지. 늘 하고 싶은 마음뿐, 우선순위는 항상 밀립니다.
그러다 어렵게 유튜버로 발을 디딘 순간부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굳이 겪어도 되지 않아도 되는 건데 말이죠. 이 책을 쓴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철저한 실패에서부터 탄생했습니다. 수많은 채널을 말아먹는 동안 실패 경험이 켜켜이 쌓였고, 그 덕분에 구독자 천 명 정도는 쉽게 만드는 공략법이 생겼습니다. 당신은 이 책을 통해 제가 겪은 실패를 먼저 들여다보게 될 겁니다. 이 책을 읽는 2시간이 당신의 1년을 아낄 수 있는 디딤돌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이 책은 예술적인 채널을 만드는 법이 아니라, 돈이 되는 채널을 만드는 법을 알려줍니다. 5시간 동안 공들여서 촬영하는 법이 아니라, 출근하는 길에 짬 낸 10분 동안 쓸 만한 영상을 촬영하는 법을 말합니다. 오랜 시간 한 땀 한 땀 편집하는 법이 아니라, 단 10분 만에 자연스럽게 편집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유튜브 한 번 해볼까?”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채널을 시작한 사람, 이미 채널을 갖고 있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 때문에 1년째 새로운 동영상을 전혀 업로드하지 않는 사람. 모두가 책을 읽은 후, 이 말이 마음속에 떠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 구독자 1,000명? 그거 아무나 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