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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옷을입어요

착한옷을입어요

  • 방미진
  • |
  • 스콜라
  • |
  • 2012-12-20 출간
  • |
  • 92페이지
  • |
  • ISBN 97889624735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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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멋쟁이 모녀 VS 그냥 모녀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
2. 싸구려 천국
싼 것은 착해?
3. 쌍둥이는 외나무다리 위에서
옷을 사 입는 게 왜 환경오염이야? ┃ 옷은 왜 입는 걸까? ┃ 옷 쓰레기 문제
4. 하루살이 멋쟁이
옷도 일회용? 아니, 재활용!
5. 옆집에 놀러 갈 땐 모피 코트
원한이 서려 있는 옷
6. 앤티크 하우스
슬로패션이란?
7. 리폼의 여왕
재미있고 쉬운 의류 리폼 ┃ 옷을 오래 입는 법 ┃ 옷장을 잘 정리하는 법
8. 고물이야? 보물이야?
공정무역과 환경친화적 옷 입기
9. 내복 엄마와 옷걸이 세나
멋쟁이들의 옷 입는 노하우 ┃ 생활 속 작은 실천들 ┃ 의류 세탁 표시 제대로 알기 ┃ 우리나라 의류 세탁 표시

도서소개

우리의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음을 알려주는 환경 책 시리즈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제1권 『착한 옷을 입어요』. 우리가 늘 입는 옷을 주제로, 사고, 버리는 과정들이 일으키는 환경오염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사고, 필요 없는 의류는 재활용 하는 등의 환경 실천을 제안한다. 나아가, 옷을 잘 고르는 방법, 헌옷 재활용하는 방법 등 실용적인 정보도 제공하여 똑똑한 멋쟁이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01
착한 옷을 입어요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는 우리의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음을 알려 주는 환경 책 시리즈이다.
첫 번째 책 《착한 옷을 입어요》는 우리가 늘 입고 있는 옷을 주제로, 옷을 사고, 입고, 빨고, 버리는 일련의 과정들이 환경오염을 일으키며 지구에 엄청난 부담을 주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유쾌한 동화로 구성하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고, 책 속에서 제시하는 친환경적인 옷 입기 방법 등을 실천할 수 있게 도와준다.

■ 시리즈 소개

우리의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음을 알려 주는 환경 시리즈!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시리즈는 우리의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음을 알려주는 환경 책이다.
놓치고 있던 주변 환경 문제를 눈앞에 펼쳐 놓아 우리와는 먼 얘기라고 여겼던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고, 미래를 살아가는데 더불어 사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 준다. 또 환경 실천을 하고 싶어도 그 방법을 몰라 하지 못했던 아이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환경 실천법을 제시하여 실제 행동할 수 있게 도와준다.
첫 번째 책 《착한 옷을 입어요》는 우리가 늘 입고 있는 옷에 얽힌 환경 이야기를 풀어내었고, 다음으로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 우리가 생활하는 집에 대한 이야기, 하루에도 수십 개씩 버리는 쓰레기에 대한 이야기 등이 시리즈 후속으로 준비 중이다.

착한 옷을 입으면 모두가 행복해진다!

너도 좋고, 나도 좋은 알짜배기 환경 실천법
환경 문제는 나와는 먼 이야기 같고, 환경 실천은 나보다 훨씬 큰 힘을 가진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착한 옷을 입어요》는 환경 문제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나와 가족, 이웃들의 이야기이고, 우리가 입고, 먹고, 자며 생활하는 매순간 모든 곳에서 벌어지는 일임을 깨닫게 해 준다.
일례로 값싼 옷을 사는 게 현명한 거고, 옷은 깨끗하게 입어야 하니까 조금 더러우면 빠는 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 착각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싼 값에 산 옷이 한 번 입었는데 늘어나 버려서 못 입게 된다면 일회용이나 마찬가지며, 이것은 오히려 비싼 것일 수 있다는 거다. 또 깨끗할려고 빤 옷에 남아 있는 세제 찌꺼기가 빨기 전 조금 묻은 먼지보다 오히려 건강에 더 안 좋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생활하면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의류 소비나 관리법들이 환경오염은 물론 우리에게도 전혀 이롭지 않은 일이었음을 일깨워준다.
또 화학섬유가 생산되고, 소비되며, 폐기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환경오염과 노동착취, 불공정한 거래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등 옷에 얽힌 환경 문제를 두루두루 다루며, 유기농 면과 공정한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을 사는 현명한 소비가 이루어져야 함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고 이 책에서 환경 실천을 위해 우리에게 엄청난 노력과 희생을 요구하지 않는다. 한두 번 입고 버릴 옷 대신 오래 입을 옷을 사고, 필요 없는 의류를 버리는 대신 재활용하고, 한 번 입고 세탁하던 옷을 깨끗하게 걸어 두어 한두 번 더 입는 것 등 사소한 습관이나 작은 노력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지레 질려서 환경 문제에서 고개를 돌리고, 저 멀리 달아났던 사람들도 선뜻 동참할 수 있게 한다. 또 옷을 잘 고르는 방법, 관리법, 헌옷 재활용하는 방법 등 실용적인 정보들도 제공해 주어, 환경 실천만이 아닌 똑똑한 멋쟁이가 될 수 있게 도와준다.

-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 ┃ 싼 것은 착해? ┃ 옷을 사 입는 게 왜 환경오염이야?
- 옷을 입는 이유 ┃ 옷 쓰레기 문제 ┃ 패스트패션과 슬로패션
- 옷도 일회용? 아니, 재활용! ┃ 재미있고 쉬운 의류 리폼
- 공정 무역과 환경친화적 옷 입기 ┃ 옷을 오래 입는 법 ┃ 옷장 잘 정리하는 법
- 생활 속 작은 실천들 ┃ 멋쟁이들의 옷 입는 노하우 ┃ 의류 세탁 표시 제대로 알기

만화책보다 재미있는 환경 책
환경이라는 주제에서부터 어렵고 딱딱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재미있는 스토리와 일러스트로 더할 나위 없이 유쾌하게 풀어냈다.
경숙과 딸 세나, 그리고 경숙의 여고 동창생 순심과 그녀의 딸 진진, 이 두 모녀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주축을 이루는 스토리는 불꽃 튀는 긴장감과 웃음을 자아내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은 시종일관 유쾌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여기에 만화와 동화 일러스트 작업을 병행하는 그림 작가가 칸 만화 형식과 그림책 형식을 자유롭게 도입하여 구성한 그림은 정보는 물론 읽을거리 볼거리로서의 재미도 선사한다.

■ 줄거리

친환경 멋쟁이 모녀 따라잡기!
경숙과 세나 모녀의 옆집에 어느 날 경숙의 여고 동창생 순심이 이사를 왔다.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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