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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러기

외기러기

  • 이택수
  • |
  • 세손
  • |
  • 2012-12-13 출간
  • |
  • 126페이지
  • |
  • ISBN 978895673124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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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문
격려의 말 / 안종환

제1부 외기러기
외기러기
커피숍
기차는 일곱 시
딱따구리
별이 사라지는 밤
3512
염전
ㅈ장모와 시어머니
풀 위에 바람이 머물 때
할 말 있으면 해봐
소꿉놀이
문화생활
평야의 자취

2부 영혼의 링거
나쁜 친구
카인의 변론
영혼의 링거
40 년 동안의 영토
가을이면 미치는 나무
백록담 연가
절벽이 누울 때
보온병
미장원에 가고 싶다
별도 달도 다 따줄까?
그 해 여름의 외투
접이불루

제3부 휘어진 시간
휘어진 시간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자전거 수리공
시인의 말
분노의 역류
카지노
풍문
요술피리
바둑이
꽁초


제4부 변명
변명
철길
나는 지하철이다
도플러
포카라 저녁 여섯시
꿈속의 길
위험한 구멍
옆자리
유혹하는 봄
점선 위에서
약속
시계
갈대
도장

제5부 두 개의 점
베개
수저
샤워기
그녀가 울고 있다
고려대장정
두 개의 점
여든의 아버지
돌이 짝짓기하면 두부를 낳는다
코브라
향기 도둑
선인장 솜 가시가 손등에 터를 잡았다
비의 生計
위대한 사람
갈치

제6부 구두가 닳아도
공에게
우주론
구두가 닳아도
이슬의 비행
옥수수 잎사귀에서 개미는 떨어지고
날 파리의 비행
노새의 변명
연탄
신기루
나를 피곤하게 하는 달
싹의 미소
죽은 자의 재채기
사마귀의 도박
스마트 자가용
뛰면서 즐기는 쓰레기 한 잔

제7부 이름 없는 선
초인종이 울면
세상에서의 일 년
걱정 전문가
動線
못 생긴 감자
자갈의 항변
민달팬이
사랑의 증거
터미널엔 성자가 있다
늑대의 탄생
이름 없는 선
그래도 압록강은 흐른다

도서소개

이 책은 살아 있는 날들을 끊임없이 새롭게 해석하면서 현대 일상인들의 어법을 구사하고 있다. 때로는 쉽고 평이한 말로, 때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시어들이 우리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다. 이 시집은 7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목에서 보듯 시간과 영혼, 변명, 두 개의 점으로 선을 그어가고 있다. 자신의 동선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시집은 내재된 자아를 탐구하는 시집이다.
우리의 삶은 각자에게 내재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이다. 그 길이 시공을 떠나 존재할 수 없기에 매일매일의 정서를 함축시키는 게 그 사람의 중량이다.
시인의 삶은 이 무게를 더는 것이다.

이 시집은 내재된 자아를 적극적으로 해석하려고 한다
이 책은 살아 있는 날들을 끊임없이 새롭게 해석하면서 현대 일상인들의 어법을 구사하고 있다. 때로는 쉽고 평이한 말로, 때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시어들이 우리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다.

이 시집은 시공을 넘나드는 자유로움이 있다.
누구나 갈망하는 행복, 그 요구에 접근하는 탐구 행위가 사는 이유라는 저자는 자신 안에 가둬둔 지식을 망라하여 동분서주한다. 시어 곳곳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것이다.

이 시집은 순수성과 진정성을 찾으려는 몸부림이다.
시는 머리로 쓰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쓴다고 한다.
우리는 시를 머리로 이해하려 하는데 그 과정에서 시의 본연의 순수성과 진정성이 분석을 통해 날아가버린다.

이 시집은 형식이 없다
주어진 상황이나 감정을 표현하는데는 서정과 서사의 방법이 있다.
있는 그대로 군더더기 없이 표현하려면 구조나 형식에 연연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저자는 솔직함과 수수함으로 무장한다. 형식을 배제하고 자아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 시집은 점과 선으로 자신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이 시집은 7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목에서 보듯 시간과 영혼, 변명, 두 개의 점으로 선을 그어가고 있다. 자신의 동선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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