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린 마굴리스 (큰글자책)

린 마굴리스 (큰글자책)

  • 손향구
  • |
  • 컴북스캠퍼스
  • |
  • 2023-08-23 출간
  • |
  • 130페이지
  • |
  • 210 X 290mm
  • |
  • ISBN 9791128897504
판매가

25,000원

즉시할인가

22,5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2,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약육강식’이 아닌 ‘공생’으로 생명과 지구의 진화를 설명하다
생태 위기 시대에 다시 읽는 린 마굴리스의 공생진화론

지구상에서 새로운 생물종은 어떻게 출현해 왔을까. 리처드 도킨스를 위시한 신다윈주의자들은 돌연변이 등을 통한 ‘세포 내 유전자 변이’가 점진적으로 축적되는 과정에서 생물종이 분화해 왔다는 설명을 주로 내세운다. 그러나 린 마굴리스의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생물종은 ‘종 간 세포 융합’을 통해, 즉 서로 다른 생물종이 공생 협업하는 과정에서 출현하기도 한다. 생물종의 역사를 종 간 약육강식이 아니라 종 간 공생이라는 관점에서 조망해야 하는 이유다.

이 책은 생물종 진화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낸 마굴리스의 사상을 열 가지 키워드로 살펴본다. 마굴리스 사상의 토대를 이루는 ‘연속세포내공생이론’의 개요부터 공생진화론과 신다윈주의 진화론의 차이점, 생물과 생물의 공생을 넘어 생물과 무생물의 공생을 설명하는 가이아 이론의 함의까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인간 종의 무분별한 활동이 다른 생물종의 멸종과 지구 시스템 교란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다시 인간 종을 덮치는 재앙으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마굴리스의 공생진화론에서 전 생명과 지구 차원 문제를 풀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린 마굴리스(Lynn Margulis, 1938∼2011)
미국의 진화생물학자. ≪세포 진화에서의 공생(Symbiosis in Cell Evolution)≫(1981)에서 개체 간 합병과 융합을 통한 대규모 유전자 변이가 진화를 추동해 왔다는 공생진화론을 주장해 학계에 이름을 알렸다. 생명의 역사에서 진핵생물이 등장한 메커니즘을 공생 발생으로 규정하고 이를 체계화한 연속세포내공생이론(Serial Endosymbiosis Theory, SET)을 주창했다. 진화한 개체들이 다른 생명체나 무생물적 환경의 공생적 연결망 속에서 물질과 에너지를 순환시키며 스스로의 상태를 조절한다는 가이아 개념을 지지하고 발전시켰다. 1970~2000년대 진화생물학자들 대부분이 DNA 이중나선 구조로 관심을 좁힌 것과 달리, 행성 규모의 생물권이 형성된 수억 년 이상의 딥히스토리로 시야를 돌려 연구의 지평을 넓힌 선구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목차

주류 진화생물학에 대한 반역과 딥히스토리로의 전환

01 연속세포내공생이론

02 신다윈주의와의 대립

03 자기생성

04 네오사이버네틱스 가이아

05 리좀철학의 관점

06 5계 분류

07 성의 탄생과 미래의 성

08 가이아와 지구시스템과학

09 인문학자들의 가이아 해석: 스탱게르스와 라투르

10 반역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