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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않는물가상수

보이지않는물가상수

  • 토니 앨런
  • |
  • 동녘사이언스
  • |
  • 2012-12-20 출간
  • |
  • 357페이지
  • |
  • ISBN 97889902476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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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장 물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아침식사에 소비되는 물의 양
물은 생존을 위해 필요하다
물 사용에 대한 간략한 역사
아이폰, 비행기, 물
내려온 것은 반드시 올라간다
우리는 물을 모른다
점심식사에 필요한 물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물은 돈과 권력을 향해 위로 흐른다

2장 물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법
독자에게 전하는 말
산업혁명이 물을 공급하고 오염시킨 과정
물 안보의 중요성
무지와 지속 가능성
기본적인 물 소비량
블루워터, 그린워터
수도꼭지를 열다
물 전쟁이 정말 일어날까?
물을 수입하다
돈을 따라가는 물
물 문제 관점에서 바라본 미래
점심식사를 함께 먹자
물을 형식에 맞추다
컴퓨터 칩 한 개를 만드는 데 물이 얼마나 필요할까?
발밑을 보고 배워라
물 부족 문제의 위험성

3장 선진국의 성공적인 물 관리 정책
악몽을 꾸다
다시는 굶지 않겠다
이 장에서 다룰 내용
미국 : 지속 가능한 물 안보를 위한 역할
영국 : 자본주의 위기관리의 결정판
스페인 : 유조선을 돌려라

4장 물로 지구를 구한 브릭스 국가들
중국 : 이해하기 어려운 물 구원자
브라질 : 세계의 급수탑

5장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개발도상국
평등하지 않은 세상
인구의 악한 근성
이 장에서 살펴볼 나라들
이집트 : 물 전쟁을 피하다
베트남 : 전쟁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찾다
에티오피아 : 최악의 상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다

6장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가상수
강력한 보이지 않는 것들
물 환경을 둘러싼 문제들
틀린 것을 잘 하다
물 안보를 지키는 확실한 방법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다
농부에게서 배워야 할 것
농부를 존경하라
모든 것의 가격과 아무것도 아닌 것의 가치
무한 경쟁
이 책의 결론
콤바인 위에서 생각하다
마지막 경고
이기기 위해 먹다
값싼 식품 문제와 해결책

감사의 글
가상수 갤러리

도서소개

이 책은 가상수(virtual water)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물 문제를 분석한다. 가상수란 식품과 제품이 생산되어 유통을 거쳐 소비될 때까지 들어가는 물의 총량을 의미한다. 가상수를 적용하면 커피 한 잔에 140리터의 물이 들어간다. 이는 커피콩을 재배해서 생산, 포장, 유통, 소비까지 모든 과정을 계산한 물의 양이다. 햄버거 한 개에는 2,400리터, 청바지 한 벌에는 11,000리터의 물이 소비된다. 음식에서부터 옷과 컴퓨터까지 우리가 구매하는 모든 제품들을 가상수 개념으로 생각하면 우리는 매일 엄청난 양의 물을 소비하고 있다. 이처럼 가상수는 지구촌 곳곳의 물 소비량에 대한 숨겨진 진실을 폭로한다.
보이지 않는 물 가상수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과 환경에 관한 새로운 생각

커피 한 잔에 물이 얼마나 필요할까? 무려 140리터!
우리는 보이는 것보다 훨씬 많은 물을 소비하고 있다
지구의 가장 소중한 자원인 물을 지키기 위한 심각한 경고

이 책의 출간 의미

2012년 3월 OECD가 발표한 ‘2050년 환경전망’ 보고서는 한국을 OECD 회원국 중 물 부족이 가장 심각한 나라로 지목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용 가능한 수자원 중 실제 사용하는 비율이 40%를 넘어 물 스트레스가 매우 높다는 것이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물 문제가 핵심 이슈로 제기되고 있다. 물은 각국에서 민영화의 첫 번째로 꼽힌다. 1989년 영국은 당시 수상이었던 마가렛 대처가 수도 민영화를 적극 추진했다. 영국 수도 민영화는 물 공급과 지역이 소유한 자본과 기반시설에 대한 권리를 모두 민간 기업에 판매하는 것이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프랑스의 민영화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기업들이 공급 과정을 맡아서 처리할 수 있는 반면 국가는 수도사업의 소유권을 계속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도 수도를 민영화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며, 4대강 사업으로 인해 환경과 물 문제가 국가적인 이슈로 등장했다. 심각한 물 부족국가에서 수도가 민영화 된다면 최악의 결과가 예상된다. 수도요금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지금 물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이 책은 가상수(virtual water)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물 문제를 분석한다. 가상수란 식품과 제품이 생산되어 유통을 거쳐 소비될 때까지 들어가는 물의 총량을 의미한다. 가상수를 적용하면 커피 한 잔에 140리터의 물이 들어간다. 이는 커피콩을 재배해서 생산, 포장, 유통, 소비까지 모든 과정을 계산한 물의 양이다. 햄버거 한 개에는 2,400리터, 청바지 한 벌에는 11,000리터의 물이 소비된다. 음식에서부터 옷과 컴퓨터까지 우리가 구매하는 모든 제품들을 가상수 개념으로 생각하면 우리는 매일 엄청난 양의 물을 소비하고 있다. 이처럼 가상수는 지구촌 곳곳의 물 소비량에 대한 숨겨진 진실을 폭로한다. 세계 자원이 급속도로 고갈되고 있는 지금 지구의 가장 소중한 자원인 물을 위협하는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가상수 개념의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물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현대인의 생활방식이 물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고, 개인과 정부가 지속가능하고 지구에 적합한 방식으로 물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침식사에 소비된 물의 양

우리가 먹는 아침식사에 물이 얼마나 소비될까? 당신은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또는 커피에 들어가는 물이나 우유를 떠올릴지도 모른다. 서구식 아침식사는 커피나 차 한 잔, 토스트 한두 조각, 베이컨과 달걀, 우유 한 컵, 과일 정도다. 여기에는 물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을까? 앞에서 언급했듯이 커피 한 잔에는 140L의 물이 들어간다. 토스트 한 조각이 식탁에 오르려면 물 40L가 필요하다. 생산하고 운송하고 빵을 굽는데 쓰인 물이 그만큼이다. 사과는 70L, 달걀은 120L, 우유 한 잔에 240L가 들어간다. 베이컨은 1인분에 480L가 필요하다. 이런 아침식사를 먹으면 모두 다 합쳐 약 1,100L의 물이 소비되며, 이는 1m3가 조금 넘는 양이다. 물 1m3가 얼마나 되는지 감이 안 잡힌다면 물로 가득 찬 욕조를 떠올려보라. 그런 욕조 3개가 있다고 보면 된다. 당신이 아침식사를 하면서 소비하는 물의 양이 그만큼이다. 욕조 3개 분량의 물 중에서 2/3 이상이 동물성 식품인 우유, 달걀, 베이컨을 만드는 데 들어간다. 육류는 물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식재료다. 비非채식주의자는 식사하면서 매일 5m3의 물을 소비한다. 한 사람이 단순히 먹고 마시는 데만도 매일 욕조 15개 분량의 물이 필요하다. 채식주의자는 물을 조금 더 절약한다고 볼 수 있다. 하루에 욕조 8개만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제 1년 동안 소비하는 물의 양을 생각해보자. 당신이 고기를 즐겨 먹는 사람이라고 하자. 매일 소비하는 물의 양을 알고 싶다면 멋지고 큰 3층짜리 집을 상상해보라. 층마다 넓은 방이 세 개 있고, 높이와 폭이 10m인 커다란 주택이다. 이 집의 방과 복도가 모두 다 찰 때까지 물을 채워라. 물의 압력 때문에 창문들이 덜거덕거리고 벽이 터져버리기 직전까지. 매년 당신이 소비하는 물의 양이 그만큼이다. 물론 마시는 물은 그 중에 일부분이다.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옷장 하나 정도의 물이면 충분하다. 목욕, 샤워, 요리, 설거지, 세탁, 변기 사용처럼 우리가 직접 사용하는 물은 방 하나면 해결된다. 식품 외에 우리가 구입하는 모든 상품에 들어가는 물도 방 하나면 충분하다. 나머지는 식품 때문에 소비되는 물이다. 우리가 소비하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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