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영(연세대학교 철학과)
생윤은 1등급에 도달하기 위한 적절한 공부량을 찾기가 가장 힘든 과목입니다. 이맘때가 되면 수많은 자료들과 기출문제 속에서 초조해진 수험생들은 중요한 부분을 간과하는 실수를 범하거나 불필요하게 난이도가 높은 사설 모의고사를 풀다가 좌절하곤 합니다. 때문에 적절한 난이도와 좋은 선지로 수험생들에게 학습의 기준을 잡아줄 모의고사가 필요합니다. 세움 모의고사는 평가원 혹은 그보다 약간 높은 적절한 난이도로 수험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평가원이 중요하게 다루는 부분들을 잡아 학습의 기준을 명확하게 세워줍니다. 또한 생윤 학습에서 가장 경계해야 하는 오개념을 명료하게 판별 가능한 선지와 구체적인 해설을 통하여 미연에 방지하기 때문에 문제풀이를 통해 약점을 보완하려는 수험생과 학습 방향을 확고히 하고자 하는 수험생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세움 모의고사를 선택하신 수험생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유지민(고려대학교 철학과)
긴장되는 시기입니다. 6월 모의고사를 마치고 9월 모의고사를 앞두고 있는 지금, 수험생들은 심한 부담감을 느끼거나 실망감에 포기의 기로에 서기도 하는 시기입니다.
혼란스러운 시기입니다. 수험 생활 중, 절반 이상의 시간을 지나 보내며 목표로 했던 성장세를 보이지 못했거나, 설사 달성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유지될 수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국영수에 집중하여 근본적인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할지, 탐구에 시간을 보다 투자하여 점수를 안정화 시켜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동시에 못하는 과목을 더 공부해야할지, 잘하는 과목을 공부해야할지부터 비롯해서 진로에 대한 고민까지 온갖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런 시기 속에, 중요한 것은 의외로 본질적인 것에 있습니다. 첫째로, 개념을 확실히 익혀야 합니다. 기출문제에서 제시하는 개념과 각종 미출제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세움 모의고사에는 기출문제에서 제시된 개념과 원전에 수록된 미출제 개념들을 제대로 담고 있습니다.
둘째로, 문제풀이 능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풀어보지 못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개념을 여러 각도와 방향성에서 적용해 보는 실전적인 능력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그 과정중에서, 오개념을 학습하거나, 잘못된 풀이습관을 익히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기출문제의 형식으로, 각 학자의 원전만을 참고하여 새로운 각도로 기출문제와 미출제 개념을 조명하는 실전 모의고사를 학습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세움 모의고사가 바로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됩니다. 탐구도 중요하지만, 국영수도 중요합니다. 생활과 윤리도 중요하지만, 여타 과목도 수능을 보는 학생의 입장에선, 모두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생활과 윤리에만 시간을 들이부으며 몰두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컨텐츠팔이를 위해, 수능에는 무익함에도 불구하고 원전에서 수능과 관련없는 미지의 정보를 끌고와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조장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수법에 속아넘어가서는 안됩니다. 수많은 경험을 가진 세움 모의고사 출제진의 심사숙고로, 정말로 필요한 추가정보만 담은 컴펙트한 자료가 필요합니다.
여러가지 고민이 드는 시기인 지금, 생활과 윤리의 본질을 담으면서도, 수험생들의 전체적인 학습까지 고려하는 실전 모의고사를 통한 공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생활과 윤리의 기본에서부터 심화까지 최소한의 투자로 익힐수 있는 실전 모의고사가 필수적입니다. 세움 모의고사가, 바로 그런 모의고사입니다.
김민준(경북대학교 경영학과)
혜윰 수능 윤리 연구소에서 발간한 2024학년도 세움 모의고사는 깔끔하며 정제스러움이 묻어난 모의고사입니다. 최근 평가원 기조에 벗어날 정도로 지나치게 어려운 선지와 평가원 기출문제, 원전에 근거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출제된 선지를 배제한 모의고사라는 점과 평가원 모의고사 양식을 지키며 출제하고자 하는 내용을 명확한 선지로, 명확한 근거에 의거하여 물어본다는 점에서 “실전” 모의고사라는 본질에 근거한 모의고사라고 사유되며, 미출제 요소까지 챙겨갈 수 있는 학습자료라고 사유됩니다. 또한 이번 세움 모의고사는 문제의 퀄리티도 우수하나 적확한 출제 근거에 의거한 해설이 세움 모의고사에 하이라이트라고 생각되기에 수험생 분들은 틀린 문제는 당연히, 맞은 문제 또한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꼭 해설을 곱씹으며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는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수능이 100일도 남지 않은 파이널 시점에서 세움 모의고사는 생활과 윤리 모의고사의 기준점이 될 것이며 현존하는 가장 퀄리티 좋은 모의고사 중 하나임을 단언합니다.
수험생 분들에게 이번 세움 모의고사가 스스로를 통해 미래에 던지는 기투(企投)의 과정으로서 대수능 생활과 윤리 만점이라는 결과를 능동적으로 창조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재인(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평가원스럽다.” 한마디에도 이제는 수많은 사족이 붙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평가원스러움’의 기준이, 평가원 기출문제에 근거한 명확한 근거, 논리적인 오류가 없는 선지, 그리고 지나치지 않은 난이도라고 말한다면, 세움 모의고사는 망설임 없이 이 기준들에 모두 부합하는 모의고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과하지 않지만 쉽지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전을 대비하기에 가장 적합한 모의고사입니다. 긴장감 있게 출제된 킬러 단원에서는 주요한 개념을 메꿀 수 있고, 대충 뭉개고 지나갈 수 있는 비킬러 단원에서는 그냥 넘어가지 않는 예리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해설지 역시 매우 상세하게 작성되어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지점을 짚어주고 있습니다. 문제와 해설 구석구석에 녹아든 평가원 개념을 오개념 없이 복습하며, 실전 대비를 넘어선 학습이 가능합니다. 어느 등급대의 학생이 풀어도 얻어갈 점이 많을 것입니다.
억지스럽고 과한 사설 콘텐츠가 넘쳐나는 와중에, 세움 모의고사는 근본에 충실합니다. 그리고 그것만으로도 신선한 충격을 선사합니다. 따라서 세움 모의고사를 푸는 학생들이라면, 앞으로의 생활과 윤리 학습 방향에 대한 기준을 세움과 더불어, 문제를 푸는 사고에 깊이를 더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