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와 인간, 경제를 보는 눈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킨 맑스와 베버에 비견되는
획기적 역작!
ㆍ 부르디외의 「구별짓기」, 벡의 「위험사회」, 기든스의 「제3의 길」, 바우만의 「유동적 현대」를 종합하고 새롭게 넘어선 21세기 사유의 새로운 패러다임.
◆ 마케팅부터 문화, 경제, 정치, 테크놀로지, 세대, 라이프스타일 등 우리 시대의 모든 것을 새로운 눈으로 읽어 주는 20여 개의 새로운 키워드!
ㆍ 유럽과 미국의 어떤 경제, 경영 이론뿐만 아니라 맑스도 21세기의 단독성=사회라는
형용모순을 설명하지 못한다.
‘모쏠’(쏠로=지옥)과 ‘인플루언서’ 또는 ‘스타’라는 선택지만 문화적으로 주어지는 듯한 MZ세대와의 사회적 대화법은 무엇인가?
/ 왜 ‘창조교육’이나 ‘자율학습’이라는 근대 교육은 ‘단독성들의 사회’에서는 ‘금쪽이’를 ‘은쪽이’, 심지어 실업자로 양산하는가?
/ 자소서와 이력서는 하나도 믿지 않고 오직 추천서와 자격증과 증명서만 믿는 사회! 왜 21세기는 인간뿐만 아니라 상품과 사건, 이벤트까지도 ‘독특성 재화’, ‘진정성 재화’, ‘문화적 재화’가 되어야 하는가?
/ 왜 마케팅에서는 ‘베스트셀러’, 유명인사의 ‘추천’, 유튜브 ‘소개’를 넘어 ‘입소문’과 ‘매력성’의 진정성 마케팅을 향하고 있는가?
/ 별점 테러’나 ‘좌표 찍기’, ‘돈쭐내기’ 같은 ‘가치부여’와 ‘가치박탈’의 문화적 ㆍ 정서적 행위가 우리 경제를 어떻게 무의식적으로 지배하가?
/ 왜 우린 창조노동을 통해 문화적 상품을 생산하고, ‘싸고 빠르고 가성비 좋은 소비’를 넘어 ‘진정성 소비’를 원하는가?
/ 왜 산업근대의 ‘경제적, 즉 효율적 경제’에서 ‘문화적 경제’로 바뀌고, ‘근면성실’의 에토스는 버즈효과와 가시성을 노리는 필사적인 생존투쟁으로 바뀌고 있는가?
/ 화면에서 확인하는 ‘별점’과 ‘평점’이 가장 우선시되는 등 ‘감정노동’을 넘어 경제(마케팅)가 감정 또는 ‘마음’에 기반하게 되는 메커니즘은 무엇인가?
/ 묵묵히 하나씩 배우는 노동에서 ‘퍼포먼스로서의 노동’으로, 평생직장의 일자리에서 ‘로고 결합’의 프로젝트 노동으로 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유럽의 종교적 테러나 ‘청년 폭동’처럼 최근 빈발하는 묻지마 난동이 사회 일부의 일탈자의 끔찍한 좌절의 몸짓이 아니라 ‘너무나 정상적인’ 것은 왜인가?
◇ 우리 시대의 지독히 혼란스러워 보이는 이 모든 것이 정상적인 새로운 뉴노멀임을 너무나 잘,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우리 시대의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