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을 쓸 수 있어서 감사하다.
글쓰기는 다양한 해법을 찾게 해준다.
간혹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시련들도 성장의 수단이 되게 한다.
나는 ‘안녕’한가요? 열심히 산 것 같은데 허무함과 쓸쓸함이 몰려든다. 그동안 내 마음을 데리고 사는 나 자신에게는 왜 비상구를 마련해두지 않았을까? 마음에 빨간불이 들어왔을 때 펜을 들었다. 그것이 내가 찾은 비상구였다. _정유리
현실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그리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에 글을 썼다. 글을 쓰며 나는 변화되었다. 이제는 단단해진 마음으로 나와 같이 아픈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 쓰는 삶은 나를 견디게 만든다. 버티는 삶을 지나 즐기는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글을 써보자. 슬픔은 한결 가벼워지고, 기쁨은 배가 될 것이다. _고윤아
글을 쓰는 동안은 과거를 돌아보게 되고 현재의 나의 모습을 좀 더 객관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그런 객관적 시선을 통해 나의 미래와 철학이 조금씩 다듬어지고 있다. 나만의 경험과 철학을 글과 책으로 남기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다가갈 것이라 믿는다. _이경희
나다운 답을 찾아가는 글쓰기 여행은 매일 매일 반복하면서 기회라는 선물을 준다. 자유롭고 풍요로워지는 나를 만드는 과정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글을 쓰며 현실에서 더 확실해진다. _김경부
말로만 하기에 아까운 이야기들을 아끼고 모아서 글로 적는다. 이 과정 속에서 남이 흉내낼 수 없는 나만의 모국어를 얻게 되었다. _김상진
글을 씀으로 삶의 목표는 명확해지고 흔들리지 않는다. 자존심이 떨어지거나 기분이 우울하다면 글쓰기를 권한다. 글쓰기는 세상의 많은 문제의 해법을 스스로 발견하도록 도와주고 원하는 삶을 찾아 행복하게 살도록 한다. 한 줄이라도 좋다. 조금씩 글쓰기를 시작해보자._나애정
▶ 출판소감문
오늘도 꿈을 꾸고 꿈을 쓰며 살아갑니다.
꽃길만 걸으리라 생각했던 꿈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반복되는 악몽에 시달리며 잠에서 깨어나 ‘꿈이라서 다행이다. 현실이 아니라서 불행 중 다행이다’라고 여겼었습니다. 매일 밤마다 지독하게 꿈을 꾸지만 꿈이 없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어느 날 문득 내게 던져진 질문으로 나를 찾는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고 살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로 나 자신이었습니다. 꿈은 꿈일 뿐, 헛된 꿈은 독이라며 꿈도 여유가 있는 자만이 꿈을 꾸며 살아가는 거라고 누군가 그랬습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작가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어쩌면 이기적인 욕심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명확하지 않은 불투명한 미래에 ‘언젠가는 내 글을 세상 밖으로 꺼내야지’라는 막연한 꿈이었습니다. 꿈으로만 여겼던 내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책성원의 공저프로젝트를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 명의 작가들이 함께 책 한권을 만드는 일은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혼자였다면 끝까지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혼자서 글을 쓰는 것과 독자를 생각하며 글을 쓰는 것은 달랐습니다. 여전히 부족함이 있지만 글을 쓰는 훈련을 하고 그들의 글쓰기 경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해갔습니다.
출간을 앞두고 복잡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달콤한 꿈에서 깨어날까 봐 겁이 나기도 하고, 독자들에게 온전한 마음을 전하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도 됩니다. 비판받을까 두렵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믿고 응원해준 사람들과 책성원 작가님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격려와 칭찬을 해봅니다.
“꿈이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다고.”
저는 특별하게 재능이 있거나 뭐하나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평범한 사람이 글쓰기를 통해 내면의 나를 발견하고 삶을 재창조해가는 중입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정유리)
나에게 글쓰기는 생존이다. 글을 쓰며 위로받고, 어려운 일들을 해결한다. 살아내기 위한 수단이고, 삶의 목적이다. 글쓰기 전 나의 모습은 너무도 지쳐 보였다. 하지만 꾸준히 글을 쓰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고, 함께 하는 사람들과 누리는 시간이 너무도 소중해졌다. 나에게 세 번째 책인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앞으로도 쓰는 삶을 살기 위한 진정한 이유가 되어주었다.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주겠다는 마음으로 글쓰기를 시작했다. 지금 어딘가에서 힘든 현실로 지쳐버린 이가 있다면 글을 쓰길 바란다. 글쓰기는 삶의 문제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끝까지 해결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게다가 아름다운 미래도 충분히 그릴 수 있다. 쓰는 삶을 살며 새로운 나를 만나고, 변화된 모습으로 희망찬 미래를 맞이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고윤아)
책을 읽는 시간이 조금 더 넓은 생각을 가진 나를 만드는 시간이었다면, 글을 쓰는 시간은 더욱 성숙한 나를 만들어 가는 시간이었다. 독서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과 철학을 엿볼 수 있었고, 글쓰기로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었다. 글을 쓰는 동안은 과거를 돌아보게 되고 현재의 나의 모습을 좀 더 객관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그런 객관적 시선을 통해 나의 미래와 철학이 조금씩 다듬어지고 있다. 책을 쓰는 과정은 많은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책을 쓰는 것은 그 이상의 가치를 느끼기 때문이다. 나만의 경험과 철학을 글과 책으로 남기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선한 영향력으로 다가갈 것이라 믿는다. 이것이 내가 글을 쓰는 이유이다.
또 하나의 책이 출간되었다. 《내가 책을 가까이 하는 이유》를 쓸 때만 해도 글쓰기가 많이 서툴렀다. 아직은 많이 배워야 하고 나아가야 할 길은 멀지만, 그때보다 확실히 알 수 있는 건 한 걸음 더 성장했다는 것이다. 때론 지치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함께 하는 분들이 있어 끝까지 이룰 수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고통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처럼 함께 했기에 출간했을 때의 기쁨은 몇 배가 되었고, 글을 쓰는 과정의 고통은 몇 배로 적었던 것 같다. 출간까지 함께 한 나애정 작가, 고윤아 작가, 김경부 작가, 김상진 작가, 정유리 작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경희)
작가의 세계를 처음으로 경험하며 하루의 일상을 피워내는 요즘, 지금처럼 나에게 충실한 적은 없는 것 같다. 내 세포 속에 담긴 생각들을 글로 끄집어내고 생활에서 증명해 보이려 선순환하는 신기하고 경이로운 체험은 누구도 알 수가 없다. 글을 써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책 쓰기와 글쓰기는 다르다고 한다. 직접 써보니 달랐다. 책 쓰기를 하는 중에도, 글을 다듬는 중에도 여전히 내 생각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끝까지 믿어주는 마음이 있어야 글을 쓸 수가 있었다. 그래야 막힘없이 글이 써진다. 내 이름을 걸고 이 세상에 나온 책 ‘내가 글을 쓰는 이유’, 정말 벅차고 아름다운 경험이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애써주신 나애정 작가님과 함께 공저로 용기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작가님들의 우정어린 보살핌에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오늘도 내일도 책쓰기는 이제 전적으로 나의 일상이 되었다. 그만큼 소중한 인생 습관이 된 것이다. 누구든 글을 쓸 수 있다. 여러분도 필사부터 천천히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김경부)
전공 서적과 관심 도서를 구매하기 위해 온라인 서점을 자주 방문한다. 서점을 들를 때, 하나의 행선지가 더 늘었다. 내 책이다. 동료 작가들과 함께 쓴 공동저서를 이제는 확인할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바라던 작가의 꿈이 반쯤 이루어졌다. 이제는 나머지 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온 마음을 집중할 계획이다.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도전감이 샘솟는다. 개인 저서를 작성해서 글로만 전할 수 있는 나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 말로 다할 수 없는 이야기를, 글로 쓰겠다고 나 자신에게 약속한다. (김상진)
글 쓰는 삶, 나는 상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매일 읽고 쓰는 삶을 산다. 2018년 인생 첫 책 출간 이후 지금까지 쭉 이어져 오는 삶이다. 지금은 그런 삶이 어색하지 않다. 오히려 글을 쓰지 않으면 햇빛 하나 없는 깜깜한 동굴에 갇힌 느낌을 받는다. 가슴이 답답해지고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다. “아이들 아직 어린 직장맘이면서, 어떻게 그렇게 책을 많이 써 냈어요?” 누군가 의아해하며 질문했다. 그 답은 분명한 듯하다. 글을 쓰기 때문에 그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었다고. 글쓰기는 에너지고 힐링이다. 그리고 문제 해결의 아이디어이다. 글쓰기는 평생 해야 할 귀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나의 글쓰기 경험과 노하우를 다른 사람에게도 공유하고 있음에 더욱 감사하다. 더 많은 사람이 이 좋은 “글쓰기”를 하면서 삶의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 출판사에 감사함을 전한다. (나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