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가정사, 사업 실패, 나쁜 습관을 버리고 맞은 극적인 변화,
저자들은 자신의 인생과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며 이 책의 메시지를 몸소 증명하다!
《누구와 함께 일할 것인가》의 저자 댄 설리번은 1978년 컨설팅을 해주고 보수를 받지 못하면서 파산했다. 불행은 겹쳐 오는 법, 파산한 날 이혼을 당했다. 그가 고통스러운 경험을 딛고 재기할 수 있었던 건 현재의 아내 ‘바바라’ 덕분이다. 세계 최고의 기업가 코칭 프로그램인 스트래티직 코치를 설립한 댄 설리번은 30여 년 동안 2만 명의 기업가에게 리더십 컨설팅을 해왔다. 또한 리더의 리더로 불리며 경영 리더들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개인적 삶에서 행복을 누리고, 사회적으로 더 많은 공헌을 하도록 돕고 있다. 앞서 말했듯 이러한 놀라운 성취 뒤에는 바바라가 있었다. 그녀는 모든 일을 혼자 해선 안 된다는 조언과 함께 설리번을 도울 ‘조력자들’을 연결해주었고, 그들의 협업과 팀워크는 시너지를 내며 혼자서라면 이룰 수 없었을 놀라운 성과를 창출했다.
벤저민 하디의 인생 역정도 놀랍다. 그가 열한 살 때 부모님이 이혼했으며,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 동생은 마약 중독, 저자는 게임 중독에 빠져 있었다. 그는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했으나 고향을 떠나 2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 벤저민 하디는 삶의 획기적 변화를 위해 환경을 바꾸었는데, 가장 큰 변화의 원천은 주위 사람을 바꾼 데 있다. 덕분에 불우한 과거를 털어내고 완전히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었다. 현재 그는 동기부여 및 조직 관리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이며,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등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저자이고, 미국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칼럼니스트 1위에 오른 인물이다.
이처럼 저자들은 스스로의 삶을 통해 압도적 성과는 방법이 아닌 사람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다. 그뿐 아니다. 이 책의 집필 역시 이들이 주장하는 바로 그 방식으로 쓰여졌다. 설리번은 적합한 작가를 물색하다 하디에게 함께 일할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하디가 이 책을 집필하는 동안 필요한 도움을 주는 것 외에는 그 어떤 간섭도 하지 않았다. 하디 역시 이 책 출간을 위해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의 수정 작업을 도와줬던 터커 맥스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리고 맥스는 이 책의 출판 승낙을 받기 위해 지니어스 X 회의에서 출판사 헤이 하우스(Hay House)의 최고경영자인 리드 트레이시에게 설리번과 바바라, 그리고 하디를 소개했다. 그렇게 가장 적합한 인물을 찾고, 서로에게 조력자가 되어 협업함으로써 이 책이 멋지게 탄생할 수 있었다.
죽어라 혼자 노력하는 독종으로 사는 건 이제 그만,
일과 인생에서 10배, 100배의 성과를 내고 자유를 누려라!
“당신의 삶은 노력과 시간이 아니라 당신이 만들어낸 결과로 보상받는다. 그런데 사람들은 결과에 신경 쓰기보다 ‘과정’이나 ‘노력’에 지나치게 열광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열심히 해야 하며 자기 일에 우수해질 필요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가시적이고, 측정할 수 있으며, 보기 드문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 어느 것도 중요하지 않다. 마이클 조던이 경기 방법에 집중하기보다 공동의 목표를 품고 함께했던 이들과 성과를 도출했던 것처럼 말이다.”
_프롤로그 중에서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진 완벽주의 신화는 ‘혼자서 해내는 힘’과 ‘끝까지 견디는 노력’, 독종 정신을 강조한다. 그래서 어떻게 일할지에 집중하고 홀로 일하도록 훈련받아왔다. 또한 이러한 완벽주의 신화는 근면 성실함의 가치를 필요 이상 주입하면서 우리를 쉼 없이 일하도록 몰아붙였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얼마나 노력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성과를 냈느냐다. 이런 논리에서 보자면 할 필요가 없는 일, 자신이 잘 못하는 일에 노력을 쏟아붓느라 더 중요한 일을 놓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다.
이 책에는 그런 사례가 수도 없이 나온다. 웨슬리 시어크라는 기업인은 에어컨 수리비 1,000만 원을 아끼려고 지붕에 올라갔다가 떨어져 뇌를 다쳤다. 심지어 그는 백만장자인데, 돈 몇 푼을 아끼려고 자기가 잘 못하는 일을 직접 하다 목숨을 잃을 뻔했다. 샤론 던컨은 휴일도 없이 일하느라 심신이 지쳐 있었고 아픈 엄마를 돌보지 못했다. 그러다 실무 관리자를 뽑아 일을 분배한 덕분에 시간의 자유와 안정을 얻었다. 직원 한 명을 고용함으로써 연간 500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이다. 덕분에 삶과 사업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고 스트레스가 줄었으며, 엄마와 수없이 많은 야구 경기를 보러 다니며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
경쟁 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만 돋보이기를 갈망하며 노력한다. 그러나 그런 방식으로 인생에서 얻을 수 있는 성공의 총량은 아주 적다. 마이클 조던처럼 최고 수준의 성공을 거두고 싶다면 개인적 재능이나 헌신, 천재성에만 매달려서는 안 된다. 팀은 언제나 천재적 개인보다 위대하며, 협업과 팀워크를 발휘한다면 혼자서는 꿈도 꾸지 못할 일들을 얼마든지 이루어낼 수 있다. 지금 당장 일, 관계 더 나아가 삶 전체를 변화시키고 싶은가? 꿈만 꾸고 상상만 하던 일을 현실로 만들고 싶은가? 그렇다면 방법이 아니라 사람에 집중하는 마인드셋을 성공의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혼자 고군분투할 때의 10배, 100배 이상의 성취를 얻을 수 있다.
지금 함께 일하고 있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당신에게 돈과 시간의 자유를 안겨줄 사람과 팀을 만드는 법!
이 책은 목표 달성을 위해 ‘방법’을 찾는 데 썼던 시간과 에너지를 ‘사람’에게 돌림으로써 시간, 돈, 관계, 목적의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총 4부에 걸쳐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사람들의 다양한 경험담, 자신의 성공을 이끌어준 사람과의 일화를 소개하며 시간적 자유, 경제적 자유, 관계의 자유를 얻고 목적이 있는 삶을 살도록 돕는다. 30년간 2만 명의 CEO를 컨설팅한 설리번과 10만 명의 삶을 바꾼 하디는 이 책에서 ‘어떻게’를 고민하는 나쁜 습관을 지우고 ‘누구’를 찾는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제1부에서는 혼자 고군분투하지 않고 능력 있는 다른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그만큼의 ‘자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제2부에서는 비전을 명확히 하고 목표를 키우고 협력자들을 참여시켜 생산성과 수익을 높일 수 있음을 제시한다. 제3부에서는 우수하고 자신감 있고 유능한 협력자와 협업하고 멋진 팀워크를 만듦으로써 확장된 관계가 가져오는 영향력을 설명한다. 제4부에서는 시간, 돈, 관계의 자유가 어떻게 삶의 목적의식을 강화하는지를 보여준다.
사실 《누구와 함께 일할 것인가》에 담긴 메시지는 아주 명쾌하고 단순하다. ‘방법이 아닌 사람에 집중해 목표를 구상하고 그것을 달성해줄 사람을 구하라’는 것이다. 재능, 노력, 운보다 강력한 ‘사람’의 힘을 활용해 더 높은 성과와 더 많은 부를 축적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이 책은 통찰력 넘치는 전략서인 동시에 가장 실용적인 지침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