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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배신내몰리는아이들

교육의배신내몰리는아이들

  • 박명섭
  • |
  • 지호
  • |
  • 2012-12-14 출간
  • |
  • 336페이지
  • |
  • ISBN 978895909072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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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머리말

1장 왜, 교육개혁을 말하는가?
1) 한국 교육의 슬픈 자화상
2) 교육이 경쟁이면 학교는 공장
3) 대학입시는 학벌 따기 계급투쟁

2장 교육 경쟁력 무엇이 문제인가?
1) 고통과 억압의 짐이 되어버린 학교 교육
2) 교육은 경쟁이 아니라 존종과 협력이다
3) 불평등 사회 구조가 경쟁력을 갉아 먹는다
4) 교육과 국가의 경쟁력은 대학의 경쟁력이다

3장 교육개혁 ① 차별을 넘어, 불평등을 넘어
1) 교육과학기술부를 해체하고 국가교육위원회를 구성하자
2) 외국어고ㆍ자사고 폐지하고, 평준화 체제로 전환하자
3) 교육열과 사교육 폭증, 해법은 있다
4) 대학 등록금 반값, 반대하면 도둑
5) 국공립대 통합안과 서울대 개편안

4장 교육개혁 ② 학교가 바뀌면 배움이 즐겁다
1) 국가 통제 교육에서 학교 단위 자치 교육으로 전환하자
2) 산업화 시대를 넘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3) 교사가 변해야 학교가 바뀐다
4) 학제를 개편하고 평생학습 체재를 만들자
5) 성적위주의 대입 선발 제도를 없애자
6) 교원의 법정 정원을 확보해야 희망이 보인다
7) 학점 이수제를 도입하고 무시험 학교를 만들자

에필로그
참고문헌

도서소개

이 책의 저자는 근원적인 방법으로 우리 교육을 바로잡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정치에서 독립된 장기적인 안목으로 교육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국가교육위원회’의 설치를 주장하고 있다. 그 근거로는 현재의 교과부가 통제 위주의 구습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으며, 사학재단과 밀착하여 비리의 온상이 되었으며, 정권의 목적에 휘둘리며 우리 교육을 망친 주범이라는 점을 들고 있다. 또한 우리도 교육입국에 성공한 핀란드처럼 정치권력에서 독립한 기구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교육개혁을 관장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그 방법도 일방적인 것이 아닌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여 새로운 교육의 형태를 만들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의 교육, 우리의 아이들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대학을 들어가기 위한 치열한 경쟁은 고등학교를 넘어 , 중학교, 초등학교, 유치원을 지나 이제 태아기까지로 올라가고 있으며, 학부모들은 살인적인 사교육비와 대학 등록금에 허덕이고 있으며, 우리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교에서 무시당하고, 소외당하며, 절망하고 있고, 살인적인 학습 시간은 그 어느 힘든 노동자의 노동시간을 상회하고 있다. 왜 우리는 이런 교육의 황폐함을 받아들여야 하며, 과연 무엇이 잘못되어 있기에 이런 고통을 감내하며 살아야 하는가? 이 책은 이 모든 교육 현실에 대한 진단과 그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의 경쟁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점과, 서열화된 사회 및 대학, 그리고 이 경쟁의 와중에서 탈락하고, 버림받는 많은 아이들의 아픔을 분석하면서 우리 교육의 새로운 대안을 찾는다. 과연 우리는 지금 이 교육의 문제들을 외면할 수 있는가?

문제는 교육이다
지금 고등학교의 교실에서는 성적 상위 10%를 제외한 90%의 아이들은 ‘예비’와 ‘잉여’로 내몰리고 있다고 한다. 한참 자라서 인생을 본격적으로 막 시작하려는 단계에서부터 소외당하고 잉여로 버려지는 셈이다. 성적이 조금 좋지 않다고 학교에서 버려지는 아이들이 과연 무슨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겠는가? 그러니 수업시간에는 딴 짓을 하며 시간을 때우고, 방과 후에는 자율 아닌 자율학습으로 시간을 보내고, 밤이 늦으면 학원으로 내몰린다. 이제 이런 현상은 일제고사 이후에 고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내려가고, 각종 특목고와 자사고의 설립으로 이제 고등학교마저 서열화가 되어간다. 경쟁은 경쟁을 낳고 아이들은 끊임없는 경쟁 속에 지치고 메말라간다. 결국 이런 혹독한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여린 새싹은 자살이라는 극한적인 방법을 택하기도 한다. 이미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률은 극한 상태에 이르렀다.

학벌 사회, 대학 서열화를 바라보는 눈
이런 근본적이고 소모적인 교육의 경쟁이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 이유를 이 책의 저자는 사회 현상 분석에서 찾고 있다. 지나친 경쟁과 학벌 사회가 만든 폐단이라는 것이다. 노동시장의 불균형과 부의 불평등이 학벌 사회를 조장하고, 이는 대학 서열화로 이어진다. 그러는 반면, 대학의 교육 수준은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대학들은 쓸데없는 학생들의 선발 서열과 학교 순위와 취업에 목매단다. 이런 현상이야 누구나 아는 것이지만 그 타개책 또한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의 필자는 외국의 사례를 들어가면서 차근하게 이 대학 서열화를 완화시킬 방법을 찾는다. 그 구체적인 방법이 국공립대학의 통합 안을 두고 자세하게 분석하여 비교하며 고민하여 대안을 제사한다. 또한 대학 등록금의 문제도 세세하게 분석하여 대안을 내놓고 있다.

국가교육위원회의 설치, 외고ㆍ자사고의 폐지, 사교육 대책
이 책의 저자는 근원적인 방법으로 우리 교육을 바로잡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정치에서 독립된 장기적인 안목으로 교육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국가교육위원회’의 설치를 주장하고 있다. 그 근거로는 현재의 교과부가 통제 위주의 구습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으며, 사학재단과 밀착하여 비리의 온상이 되었으며, 정권의 목적에 휘둘리며 우리 교육을 망친 주범이라는 점을 들고 있다. 또한 우리도 교육입국에 성공한 핀란드처럼 정치권력에서 독립한 기구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교육개혁을 관장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그 방법도 일방적인 것이 아닌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여 새로운 교육의 형태를 만들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필자는 아울러 대학 서열화에 이어 고교 서열화로 이어진 현 정부의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를 비판하고,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외국어고와 자사고를 폐지할 것을 주장한다. 이 프로젝트의 근거가 된 고교평준화가 하향평준화라는 주장을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 결국 특목고와 자사고가 대입에서의 약진한 이유는 결국 선발 효과와 사교육뿐임을 말하고 있다. 대학에 이은 고등학교의 서열화는 가뜩이나 악화된 교육 환경을 더욱 나쁘게 하며, 중학교에 이르기까지 사교육 열풍을 가속화하여 아이들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고, 불평등을 심화시킬 뿐이라는 이야기다. 또한 사교육 방지를 위해 수능을 자격 고사로 전환하고 성적위주의 대입 선발 제도를 근본적으로 바꾸자고 주장한다.

그밖의 교육개혁에 관한 일곱 가지 로드맵
이 책의 저자는 그밖에도 세부적인 항목에서도 대안을 제시한다. 국가 통제 교육에서 학교 단위 자치 교육으로 전환할 것,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만들 것, 교장과 교사 자신들이 변화해야 하며 개방형 교장 공모제를 전면 실시할 것, 현재의 학제를 개편하여 평생학습 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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