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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일본그사이의역사

한국과일본그사이의역사

  • 한일공통역사교재 제작팀
  • |
  • 휴머니스트
  • |
  • 2012-11-30 출간
  • |
  • 235페이지
  • |
  • ISBN 97889586256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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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한국과 일본의 평화와 인권을 지켜나갈 미래의 파수꾼들에게

추천사
신뢰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작은 희망

프롤로그
개항 이전 시기, 동아시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1부 개항과 근대화

1장 조선과 일본, 나라의 문을 열다

1. 개항 전 조선과 일본의 풍경
양반의 나라 조선, 무사의 나라 일본 ┃ 경제 발달과 사회 변화 ┃ 서양 세력의 출몰과 강화된 해금 정책

2. 개항을 둘러싼 조선과 일본의 대응
일본의 개국과 에도 바쿠후의 붕괴 ┃ 일본과 조일수호조규를 맺은 조선
[칼럼] 미일수호통상조약과 조일수호조규 - 36

2장 조선과 일본, 개화에 앞장서다

1. 일본의 메이지유신과 자유민권운동
부국강병 정책을 실시한 메이지 정부┃ 새로운 외교 관계를 구축한 일본 정부 ┃ 자유민권운동과 ‘대일본제국헌법’의 제정

2. 근대화를 향한 조선의 노력
개화 정책의 추진과 반발 ┃ 근대국가 건설을 시도한 갑신정변 ┃ 낡은 체제를 바꾸려 한 동학농민군 ┃ 위로부터의 갑오개혁, 아래로부터의 만민공동회
[칼럼] 시대를 잘못 만난 개화사상가 김옥균

3. 서양 문물의 수용으로 변화하는 조선과 일본
서양 생활양식을 받아들인 일본 ┃ 변해가는 히로시마 ┃ 신문물을 수용한 조선 ┃ 변모하는 도시, 대구
[칼럼] 머리카락을 잘라라

3장 조선과 일본, 서로 다른 꿈을 꾸다

1. 조선에 대한 일본의 인식
정한론을 주장한 사람들 ┃ 정한론을 비판한 사람들

2. 일본에 대한 조선의 인식
서양과 일본을 오랑캐로 본 사람들 ┃ 일본을 근대화의 모델로 삼은 사람들
[칼럼] 일본의 아시아관에 영향을 미친 후쿠자와 유키치

2부 침략과 저항

1장 조선, 청일전쟁의 전쟁터가 되다

1. 조선에서 벌어진 청일전쟁
경복궁 점령에서 시작된 전쟁 ┃ 청과 일본이 맺은 시모노세키조약 ┃ 군수 물자 운반에 징발된 조선인
[칼럼] 대본영이 설치되면서 군사 도시가 된 히로시마

2. 삼국간섭과 을미사변
삼국간섭으로 약해진 일본의 영향력 ┃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본
[칼럼] 우범선과 우장춘

2장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 대한제국을 침탈하다

1. 대한제국을 수립하다
러시아 공사관으로 옮겨간 고종 ┃ 왕의 나라에서 황제의 나라로
[칼럼] 근대 도시로 다시 태어난 한성

2. 일본, 러시아와의 전쟁을 준비하다
러시아의 만주 점령 ┃ 러시아에 대한 강경론이 불거진 일본

3. 일본의 승리로 끝난 러일전쟁
중립을 선언한 대한제국 ┃ 러일전쟁이 발발하다 ┃ 일본과 러시아, 포츠머스조약을 체결하다

4. 러일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
다시 전쟁터가 된 대한제국 ┃ 전쟁으로 희생된 수많은 생명 ┃ 전쟁에 동원된 일본 국민 ┃ 청일ㆍ러일 전쟁에 대한 일본인의 인식
[칼럼] 전쟁을 반대하고 생명을 중시한 일본의 시인

5. 침략을 위해 서두른 철도 건설
한반도에서 만주까지 이어진 철로 ┃ 강제로 징발한 노동력과 토지
[칼럼] 연인원 30만 명을 동원한 옛 성현터널

6. 국권을 빼앗긴 대한제국
강압적으로 체결된 을사조약 ┃ 을사조약을 반대한 목소리 ┃ 빼앗긴 외교권, 간섭당하는 내정
[칼럼] 을사조약을 보는 한국과 일본의 입장
[칼럼] 대한제국의 마지막 외교 사절단, 헤이그 특사

3장 조선, 일본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1. 일본에 맞선 동학농민군
대규모 학살로 끝난 동학농민군의 봉기

2. 일본을 몰아내고자 일어선 의병
단발령을 계기로 일어난 초기 의병 ┃ 국권 회복을 위해 다시 일어난 의병

3. 나라의 주권을 지키기 위한 애국계몽운동
나랏빚 갚기 운동이 일어나다 ┃ 지식인들의 교육ㆍ계몽운동
[칼럼] 동양의 평화를 주장한 안중근

3부 식민지 지배와 독립운동

1장 대한제국, 일본의 식민지가 되다

1. 일본의 한국 병합
주도면밀하게 준비된 병합조약 ┃ 병합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반응
[칼럼] 한국 병합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입장

2. 일본의 식민지 지배 정책
조선총독부의 무단통치 ┃ 식민지 재정 증대를 꾀한 토지조사사업 ┃ 문화통치의 허울을 쓴 민족 분열책 ┃ 일본인을 위한 산미증식계획
[칼럼] 대구 수성못과 미즈사키 린타로

3. 두 나라에서 고조된 사회운동
조선의 소작쟁의와 노동쟁의 ┃ 일본의 소작쟁의와 노동쟁의 ┃ 조선과 일본의 여성해방운동 ┃ 인권 투쟁을 벌인 조선의 형평사와 일본의 수평사

4. 일본으로 간 조선인, 조선으로 온 일본인
감시와 차별을 받은 재일 조선인 ┃ 조선으로 건너온 일본인
[칼럼] 간토대지진 때 학살된 조선인
[칼럼] 히로시마인이 경영한 요정 ‘도수원’
[칼럼] 일본인이 세운 백화점, 미나카이

2장 일본, 조선을 발판으로 동아시아를 침략하다

1. 대륙 침략 기지가 된 조선
소득

도서소개

갈등의 역사, 반성의 역사, 미래의 역사! 『한국과 일본, 그 사이의 역사』는 한국 대구의 역사 교사와 일본 히로시마 현 역사 교사가 함께 만든 ‘한일 공통 역사책’이다. 한·일 양국간의 평화와 우호의 관계를 위해서는 두 나라의 청소년이 공통의 역사인식을 지녀야 한다는 점에 공감한 교사들은 개항기부터 현재까지 얽혀있는 두 나라의 근현대사를 제대로 집필하기로 했다. 특히, 두 나라의 역사 중 상대국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하되, 어렵게 느껴지지 않도록 한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려냈다.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역사를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판 자료를 많이 활용하고,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자세하게 묘사했다.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려줌으로써, 평화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밑거름 역할을 할 것이다.
두 나라 역사 교사가 같이 쓰고
청소년이 함께 읽는 한일 근현대사

개항 이후 한국과 일본은 어떤 역사의 길을 걸어왔을까?
두 나라 역사가 서로 얽혀 있는 시기, 같은 역사 사건을 다르게 배워온
두 나라 청소년이 동일한 역사책으로 공부를 한다면,
그래서 공통의 역사인식을 지니게 된다면 두 나라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까?

1. 한국과 일본 청소년이 함께 알아야 할 갈등의 역사, 반성의 역사, 그리고 미래의 역사
- 한국과 일본 역사 교사가 두 나라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근현대사 이야기

이 책은 한국 대구의 역사 교사와 일본 히로시마 현 역사 교사가 함께 만든 ‘한일 공통 역사책’이다. 두 나라가 평화와 우호의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양국의 청소년이 공동의 역사인식을 지녀야 한다는 점에 공감한 대구와 히로시마의 역사 교사는, 개항기부터 얽혀 있는 두 나라 근현대사를 한국과 일본 청소년에게 ‘제대로’ 들려주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같은 역사를 다르게 배워온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이 함께 알아야 할 근현대사는 무엇이며, 한국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일본의 역사, 일본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한국의 역사는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한국의 역사 교사가 일본의 청소년에게, 일본의 역사 교사가 한국의 청소년에게 역사 말 걸기를 시도한다. 또한 대구와 히로시마라는 지역과 도시 공간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되살려냄으로써 근현대사를 더욱 풍부하게 들려준다.

이 책이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과거와 현재의 직시’다. 갈등의 과거 역사를 회피하거나 왜곡하지 않고 제대로 직시해야만 반성과 성찰이 가능하고, 역사 화해를 통한 평화와 우호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각국의 역사인식의 차이가 어떠한지 그 현주소를 가감없이 드러내는 것도 서로를 이해하는 데 기본 전제 조건이다. 이 책은 을사조약, 한국병합, 한일기본조약 등 같은 역사 사건에 대해 두 나라 역사인식의 차이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이해할 수 있게 한 점에서 공동 역사 교과서로서 손색이 없다. 양국의 청소년은 역사적 시야를 넓히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해주는 이 책을 통해 국경을 넘는 역사인식을 양국의 청소년이 함께 지닐 수 있게 될 것이다.

역사 공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가르침은 반성입니다. 한국과 일본이 미래에 평화적인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과거 역사를 확실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픈 역사일수록 덮어두기보다 서로가 더 잘 알 수 있도록 드러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다시는 그러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를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고, 평화와 우호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나라가 공동의 역사인식을 가져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비록 언어는 다르지만 동일한 내용의 이 책을 읽으며 두 나라 청소년이 공동의 역사인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책을 펴내며> 중에서

2. ‘한일 공통 역사책’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서술 원칙과 6년의 집필 과정을 되돌아본다

이 책의 시작은 2001년 한국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와 일본의 히로시마현교직원노조가 두 나라 평화와 우호의 교육을 실천해나가기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에 관한 의정서>를 체결한 것에서부터 비롯되었다. 두 지역 역사 교사들은 두 나라 청소년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역사책으로 2005년 《조선통신사》를 출간했으며, 이후 6년의 준비 끝에 두 번째 결과물인 《한국과 일본, 그 사이의 역사》를 내놓았다. 첫 책이 임진왜란 이후 두 나라가 통신사를 통해 평화적 교류를 하던 시기를 다루었다면, 이 책은 갈등의 시기인 근현대사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책의 저자들은 ‘국가와 민족을 넘어 객관적으로 역사 사실을 다루며, 지역사를 살려서 기술하며 백과사전식 서술을 지양한다, 민중의 시각으로 당시 인물들의 삶과 생활을 다룬다’라는 기본 원칙을 토대로 비교 교차하듯 한국과 일본의 동일한 시기 역사를 들려주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갈등의 역사 시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의견 충돌이 많았다. 역사용어를 어떻게 쓸 것인지, 창씨개명과 같은 역사적 사건은 어떻게 서술할 것인지, 일일이 헤아리지 못할 만큼 많은 논의가 오갔다. 또한 집필자 모두 자국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들려주고자 했기에 내용과 분량을 조절하고, 중복되거나 누락되는 내용을 정리하는 데 오랜 논의 과정을 거쳐야 했다. 관계사에 주목했기 때문에 자국 역사를 좀 더 상세하게 서술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서로가 조금씩 양보해야만 했다. 수십 차례의 국내회의와 10여 차례의 국제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두 나라 역사 교사는 휴일과 방학을 반납해야 했다. 그렇게 6년을 거쳐, 드디어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내올 수 있었다. 이 책이 탄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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