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아무도 본 적 없던 바다

아무도 본 적 없던 바다

  • 에디스 위더
  • |
  • 타인의사유
  • |
  • 2023-08-10 출간
  • |
  • 352페이지
  • |
  • 150 X 215mm
  • |
  • ISBN 9791170629047
판매가

19,800원

즉시할인가

17,8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7,8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TED 7백만 뷰 화제의 강연
#리처드 도킨스, 제임스 캐머런 강력 추천
#맥아더 천재상 수상 #세계 최초 대왕오징어 촬영

| 바다는 언제나 빛나고 있다!
스스로 빛을 내는 바다 생명체의 경이로운 세계

인터넷에서 ‘몰디브 밤바다’나 ‘야광바다’를 검색하면, 푸른 빛이 영롱하게 반짝이는 신비로운 바다 사진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야광충’이라고도 불리는 발광 플랑크톤이 뭔가에 부딪히면서 푸른 빛을 내는 것인데, 이 같은 발광 현상은 알고 보면 바다 곳곳에서 매일같이 볼 수 있는 진화의 결과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가 들지 않는 바닷속이 매우 어두울 거라고 여기지만, 그곳에선 아주 작은 자극만 주어져도 연쇄적으로 펼쳐지는 빛의 소용돌이를 만날 수 있다. 그 눈부신 조명 쇼에는 새우, 오징어, 플랑크톤, 해파리, 물고기, 그리고 연약한 젤리 형태의 생물 등 수많은 생명체가 참여한다. 중층수에 사는 생명체의 약 75%가 빛을 내뿜는다고 하니, 지구상에서 바다가 차지하는 면적과 지구 최대의 생태계가 존재하는 광대한 수역을 생각하면, 이 세계는 빛을 내는 생물로 가득 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무도 본 적 없던 바다』는 이처럼 사람들이 잘 모르는 심해 속으로 독자를 초대하여, 스스로 빛을 내는 바다 생명체의 경이로운 세계를 풀어내고 있다. 어둠 속 생명체들이 소통하는 빛의 언어와 그 의미를 함께 만나 보자.

| “우리 앞에는 풀어야 할 눈부신 퍼즐이 있다”
심해의 비밀을 쫓는 탐험가의 열정 가득한 기록

과학자이자 탐험가, 그리고 TED 인기 강연자이기도 한 에디스 위더. 그녀가 자신의 오랜 꿈인 해양생물학자가 되기까지는 결코 쉽지 않은 역경을 겪어야 했다. 터프츠대학교 생물학과에 입학한 첫해, 그녀는 척추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는데, 수술 합병증으로 인해 일시적인 시력 상실까지 찾아온다. 수십 차례 진행되는 수술의 고통과 언제 회복될지 모르는 실명의 두려움 속에서, 그녀는 눈앞의 작은 것들에 집중하는 낙관주의적 태도를 배울 수 있었고, 이때의 영향으로 당시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심해 생체발광에 대해 연구하기로 결심한다. 힘든 훈련을 받은 뒤 불편한 다이빙 복장을 하고 바다로 들어가 반짝이는 빛의 세계를 마주한 그 순간, 그녀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생계에 대한 걱정이 모두 사라지면서 오직 이런 생각만 들었다고 고백한다. “깜깜한 심해에 어떻게 이토록 밝은 빛이 있을 수 있을까?”
책은 발광생물에 대한 그녀의 열정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탐사를 떠나며 그녀가 겪었던 놀라운 모험을 하나씩 들려준다. 잠수정에 물이 들어와 죽을 뻔했던 생사의 경험, 한 번도 촬영된 적 없는 대왕오징어를 촬영하기까지의 여정, 시행착오를 겪으며 탐사 장비를 개발하던 기밀 프로젝트 등 때론 스릴 넘치고 때론 유머러스한 모험담이 펼쳐진다.

| 해저 평균 수심 약 3,700미터, 건물 높이 1207층
이 광대한 물의 세계를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세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관한 지식을 탐구하고 전달하는 것은 우리가 생존하는 데 가장 기초가 되는 일이다. 그런데 지구상에서 가장 넓은 생물 서식 공간인 심해가 대체 왜 아직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것일까?
어떤 이들은 엄청난 수압 때문에 접근하기 힘들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인간에게 그 정도 문제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사안이다. 비용도 걸림돌일 수 있지만 수조 달러를 들여 달이나 화성 착륙도 한 마당에 금전적인 문제가 유일한 이유일 수는 없다. 오히려 가장 큰 장애물은 지구에 더 이상 발견할 것이 남아 있지 않다는, 만연해 있는 오해일지도 모른다.
저자는 우리가 바닷속에서 무수히 일어나는 경이로운 현상들까지 시야에 담아야 한다고 말한다. 점점 더 망가져 가는 이 행성에서 살아남으려면 살아 있는 생명체들의 세계와 교감하는 능력을 키워야 하며, 경이로움이야말로 그 교감을 형성하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흥미진진한 모험과 과학적 지식이 결합된 이 책은 우리를 지구의 깊은 바다로 이끌며, 저자가 평생 품었던 의문에 대해 함께 대화하고 고민하게 만든다. 우리의 경계를 언제 어떻게 넓혀야 하는지, 자연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바다 행성에 산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를 고찰해 볼 수 있다.

목차

들어가며 : 빛의 세계를 만나다

1부 깊이 보기
1장 눈으로 본다는 것
2장 결국은 해양생물학자
3장 첫 번째 섬광의 수수께끼
4장 해양 탐사를 떠나다
5장 어둠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
6장 빛의 지뢰밭 한가운데
7장 해군의 기밀 프로젝트

2부 어둠을 알려거든
8장 진화의 이름으로 벌어지는 일
9장 자연 다큐멘터리를 찍다
10장 탐사와 심해용 카메라
11장 물고기가 볼 수 없는 빛을 찾아서

3부 이해한다는 것
12장 바다는 언제나 빛나고 있다
13장 크라켄의 정체를 밝히다
14장 훔볼트오징어에게 말 걸기

마치며 : 지구를 사랑한다면 낙관주의자
감사의 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