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장수 비결,
먼 곳에 있지 않다!
본격 백 세 시대, 오래 사는 것보다 중요한 건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이다. 건강에 대한 온갖 정보와 지식이 범람하는 시대에 저자는 정말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건강법을 찾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 말한다. 건강한 삶을 위해 한약업사로 평생을 일한 저자는 한약방을 운영하며 배우고 느낀 것을 나누고자 책으로 엮었다.
책에서는 까다롭고 어려운 비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저자가 실제 경험하고 습득한 건강 비법 위주기 때문이다. ‘건강 장수 비법’에서는 왜 근심 걱정을 하지 말고, 적당한 운동을 하고, 좋은 음식과 약을 먹어야 하는지 설명하며 어떻게 실천하면 될지 알기 쉽게 안내한다.
‘자세 교정과 지압법’, ‘일상생활 건강관리법’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법을 실례와 함께 소개한다. ‘동서 의학 비교론’, ‘한의학의 특수성’, ‘한방의 원리’에서는 본치요법인 한의학의 우수성에 대해 말하며 시중의 오해를 바로잡는다. 진정한 건강 장수를 위해서는 양방 한방 따질 것이 아니라 피차 장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체질론’과 ‘약의 성능’, ‘병증에 따른 처방술과 약’에서는 사상체질, 병증에 따라 약이 되고 독이 되는 음식과 초근목피로 이루어진 약재를 다루었으며, 책의 말미에 ‘임상체험례’와 부록으로 민간요법으로 쓰이는 약과 처방을 실어 실용성을 더했다.
노력한 만큼 돌아오는 것은 삶의 진리이다. 다양한 사례와 함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담은 『백 세 시대의 건강법』을 곁에 두고 행한다면 건강 장수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이 지혜롭고 좋은 건강법인지 알고 습관을 들이면 십 년 젊게 살기도 더 이상 나와 먼 이야기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