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조선 역사 지리 1

조선 역사 지리 1

  • 쓰다 소키치
  • |
  • 주류성
  • |
  • 2022-10-18 출간
  • |
  • 424페이지
  • |
  • 150 X 220mm
  • |
  • ISBN 9788962465013
판매가

30,000원

즉시할인가

27,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7,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한국 역사 교과서에 실리는 역사지리 및 지도의 근거가 된 『조선역사지리』는 대일항쟁기인 1913년에 만들어졌다. 당시 학자는 국가에서 하고자 하는 일에 부응해야 한다는 시라토리 쿠라키치와 쓰다 소키치가 주관하여 『만주역사지리』와 『조선역사지리』가 만주철도회사의 지원을 받아 편찬되었다. 이 두 책은 오늘날 동북아시아 역사 지리의 기본 틀이 되었고, 흔히 말하는 한국의 ‘반도사관’의 기본 틀이 된 것이다. 이 책은 그동안 아무 의심 없이 사용되다가 인하대 복기대 교수가 책임을 맡았던 조선총독부의 『조선사』 37권의 "번역, 정밀 해제 및 연구"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분석되기 시작하였다. 연구책임자인 복기대 교수는 조선사의 역사 지리 기본 틀이 어디서 왔을까 고민하면서 여러 자료를 찾아보다가 이 책에서 시작된 것을 확인하였다. 복 교수는 개인적으로 분석을 하다가 이 책을 일반 시민 및 연구자들에게도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번역하였다.

복 교수는 본인이 해제해 놓았지만, 일본 학자들은 역사 왜곡을 한 것이 아니라 조작을 한 것이라 밝힌다. 『조선역사지리』의 책임을 맡았던 쓰다 소키치는 그가 이 책을 편찬한 이유에 대하여 말하기를 ‘조선 사람들은 거짓말을 잘한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서희 같은 사람인데 그런 사람들이 쓴 역사를 어떻게 믿겠는가? 그러므로 내가 쓴다’고 하면서 한국의 역사지리를 조작한 것이다. 그는 가야의 자리에 임나일본부를 그려 놓아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임나일본부 논쟁을 촉발시켰다. 그리고 서희를 비판하면서, 고려 국경선을 지금의 압록강에서 원산만으로 고정하는 작업에 몰두하다시피 하였다. 그 결과 두만강 건너 700리인 선춘령과 공험진을 경계로 하였던 고려 국경선은 사라지게 된 것이다. 이런 사례 말고도 많은 문제들이 있다고 한다. 복 교수는 아마도 쓰다의 이런 조작이 오늘날 중국의 동북공정을 유발하는데 큰 근거 자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다.

『조선역사지리』 번역에 참여한 역자들은 각 분야별로 주석을 달아 놓지는 않았는데, 주석은 함부로 달기도 어려울뿐더러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려 우선 번역본부터 출판했다. 그 이유는 주석은 다른 사람들과 하나하나 연구해가면서 보완을 해도 되기 때문에 먼저 번역본부터 출판한 것이다. 역자들은 이 책을 읽어 보면서 중국계의 자료을 많이 비교해봤다고 한다. 한국의 역사서와 중국계의 역사를 비교 검토하면서 당시 일본학자들의 연구실력이 형편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들이 강압으로 비판을 못 하게 한 연구 결과가 지금도 한국과 중국에서는 그대로 쓰이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하게 되었다. 복 교수는 이 책을 읽어 본 후 일본사를 공부할 때 대학에 있는 교수들이 쓴 책은 거의 참고하지 않고 일본의 원자료들을 구하여 참고했다.

목차

서문
범례
머리말

1. 패수고(浿水考)
2. 삼한 강역고(考)
3. 백제 위례성고
4. 광개토왕 정복지역고
5. 장수왕 정복지역고
6. 진흥왕 정복지역고
7. 임나 강역고
8. 신라 정토 지리고
9. 신라 백제 경계고
10. 백제 전역 지리고
11. 고구려 전역의 신라 진군로고
12. 나당 교전 지리고
13. 신라 북경고
14. 후백제 강역고

■ 부도
부도 1. 삼한 강역도
부도 2. 고구려 남진 형세도
부도 3. 신라 북진 형세도
부도 4. 임나 강역도
부도 5. 신라와 백제의 경계 변천도
부도 6. 후백제 강역도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