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와 리더십이 만나면?
MBTI와 팔로워십이 만나면?
MBTI를 활용한 조직생활 실전 매뉴얼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회사생활 사용설명서가 있다면 어떨까? 이 책은 이러한 관점에서 실제적인 해결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실제 회사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대화 형식으로 소개하고, 리더와 팔로워의 성향을 통해 각 유형별로 대응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도대체 김 부장이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면, 그리고 도대체 이 대리는 왜 저렇게 일하는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각 상황에 나를 대입해보면 그 해결법이 보일 것이다.
“달라서 기쁘고, 같아서 좋다!”
모든 것의 기본은 먼저 ‘나’를 파악한 후 상대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MBTI를 통해 ‘나’와 ‘상대’의 성향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유형을 분류하였다.
조직 내 구성원의 4가지 유형
1. SJ형 : 체계적이고 책임감이 강한 신뢰협력형(ESTJ, ISTJ, ESFJ, ISFJ)
안전지향, 소속감 중시, 책임감, 성실성, 의무, 위계질서, 책임완수
2. SP형: 효율과 실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변화창조형(ESTP, ISTP, ISFP, ESFP)
자유스러움, 자발적, 현재에 집중, 추진력, 실천
3. NT형: 도전적이고 전략적인 문제해결형(ENTJ, INTJ, ENTP, INTP)
미래, 비전, 지식, 논리적, 자신감, 조직 성장, 경쟁, 역량
4. NF형: 따뜻한 이상주의자 소통공감형(ENFJ, INFP, INFJ, ENFP)
성장 지원, 자아 실현, 인간관계, 구성원 중시, 상황 고려
‘나’와 ‘상대’의 성향이 파악되었다면, 이제 ‘나’의 성향과 성격적 특징, 강점 등을 업무에 적용해보는 것이다. 리더가 SJ형인데 내가 SP형이라면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고, 보고는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 그리고 동료와는 어떻게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이 바로 안정적인 회사생활을 위해, 더 나아가 나의 성장을 위해 도움이 되는 바로 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MBTI는 단순한 성격검사 도구가 아닌, 나의 내면을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서로를 알아가면서 소속감을 갖게 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나와 상대의 성향 차이를 이해한다면 갈등 상황에서 마음에 상처를 받지 않을 수 있는 심리적인 위로가 될 수 있다. 또한 MZ세대와 동료로서 함께 일을 해나갈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하는 등 이 책에서 소개하는 MBTI 활용 전략은 무궁무진하게 확장하여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단, MBTI는 결코 답을 내는 평가가 아니다.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업무방식의 차이에서 나타나는 소통의 문제를 줄여가는 과정으로 활용해야 한다.
MBTI를 조직생활의 리더십, 팔로워십, 커뮤니케이션 등에 활용해보자. 조직 내 다양한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