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초대해 성자 안에서 성부를 즐거워하고,
성령을 통해 성부 안에서 성자를 즐거워하게 하시는지를 나누는 책이다.”
팀 체스터는 그리스도인이 삶에서 하나님을 생생하게 느끼려면 양방향의 진정한 관계가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특히 삼위일체의 하나님, 즉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우리와 날마다 상호작용하시는 방식을 이 책에서 보여 주고 있다. 하나님과의 교제는 그리스도인이 가진 가장 큰 특권이다. 하지만 이 특권이 우리에게 주어졌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실제로 누리지 못한다면 하나님을 즐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주일에 교회만 갔다 오는 선데이크리스천이 되기 십상이다.
기쁜 순간뿐만 아니라 모든 고난, 모든 실패, 모든 고통에서도 성부 하나님이 우리를 빚으시고 성자 하나님의 은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모든 말씀에서 우리는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즐길 수 있다. 이렇듯 은혜 가득한 어느 특정한 순간이 아니라 새벽 5시 빗속에 서서 버스를 기다리는 순간에도 성부, 성자, 성령님은 적극적으로 개입하실 수 있고 우리는 그분들과 관계를 즐길 수 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상관없이!
각 장 말미에는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방안들이 제시되어 있다. 그러고 나서 마이크와 엠마의 망가진 월요일 아침이 하나님을 즐기는 것으로 인해 어떻게 회복되고 달라졌는지를 보여 준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주일만이 아니라 전혀 기쁨이 없는 월요일 아침에도 하나님을 경험하며 삼위 하나님과 깊은 교제에 빠져들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