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가장 먼저 계절의 변화를 알려줍니다. 개나리와 벚꽃이 피면 봄이 오고, 수국과 연꽃이 피면 여름이 오고,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피면 가을이 오고, 동백꽃과 포인세티아가 피면 겨울이 오죠. 어쩌면 우리의 계절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존재가 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아름다운 꽃을 직접 채색하며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보세요.
■ 사계절의 화사한 꽃을 220g의 도톰한 종이에 180° 펼침 제본으로 담았습니다.
『냥꽃의 사계정원』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대표적인 꽃들이 담겨있습니다. 왼쪽 페이지에는 저자의 따뜻한 감성이 잔뜩 묻어나는 완성작품과 함께 꽃말과 컬러칩이 적혀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220g의 도톰한 종이에 도안이 인쇄되어 있어 완성작품을 보면서 컬러링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또한, 180°로 펼쳐지는 펼침 제본으로 도안을 뜯어낼 필요 없이 그대로 채색해 나만의 작품집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 수채화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냥꽃의 사계정원』은 수채화 컬러링북입니다. 수채화는 물 조절이 아주 중요해서 생각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쉽지 않지만, 저자의 노하우만 차근차근 잘 따라 한다면 여러분도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수채화 도구에 대해 알아보고, 조색법과 그러데이션 기법을 배우고, 꽃 그림의 기초와 중요 꽃 표현 방법을 익히면 준비 끝! ‘꽃’이라는 주제 자체가 우리에게 친숙하기도 하고 이미 실제 모습을 알고 있기 때문에 채색하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무조건 저자와 똑같이 채색할 필요는 없습니다. 완성작품은 참고 정도로만 하고 자신만의 색과 기법으로 사계절의 다양한 꽃을 물들여 보는 건 어떨까요.
■ 색연필, 오일파스텔, 마커, 과슈 등 다양한 재료로도 채색할 수 있습니다.
『냥꽃의 사계정원』은 수채화 컬러링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수채화 이외에 색연필이나 오일파스텔, 마커, 과슈 등의 다양한 재료로도 얼마든지 채색할 수 있습니다. 채색 재료만 달라졌을 뿐 컬러링 하는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으니 수채화 도구가 없다면, 수채화가 여전히 어렵다면, 색다른 느낌의 작품을 만들고 싶다면 얼마든지 다양한 재료로 채색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