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은 소리글자! 파닉스로 뗀다!
한글은 소리글자입니다. 각 글자가 고유한 소리를 가지고 있고, 각각의 소리가 결합하여 또 다른 소리를 만듭니다.
예를 들어 자음 ‘ㅂ’ 은 [브], 모음 ‘ㅕ’는 [여], 받침 ‘ㄹ’은 [을] 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세 개의 소리가 합쳐져 [별]이라는 소리를 만듭니다. 여기서 각각의 글자가 [브], [여], [을]이라는 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배우는 과정을 파닉스라고 합니다. 이렇게 글자의 소릿값(음가)을 배우면 글자 읽기가 쉬워집니다. 글자가 결합되는 원리를 아이 스스로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슈퍼 파닉스 한글〉은 이런 파닉스 학습을 위해 글자의 캐릭터를 개발했습니다. 총 48개(기본 모음 10개, 기본 자음 14개, 받침 8개, 복잡한 모음 11개, 쌍자음 5개)의 글자 캐릭터가 학습을 도와줍니다. 각 글자의 소리에서 연상되는 특징을 가진 개성 넘치는 글자 캐릭터가 자기의 소릿값을 알려 줍니다. 예를 들어 ‘ㅛ’는 [요요요] 소리를 연결 지어 ‘랩 잘하는 요’ 캐릭터로 탄생시켰습니다. ‘ㅂ’은 [브브브] 소리와 부릉부릉 달리는 자동차 소리를 연결지어 자동차 모양의 ‘ㅂ’ 캐릭터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재미난 캐릭터와 함께 아이들은 글자의 소리를 캐릭터로 떠올리며 한글의 소리와 모양을 자연스럽게 기억하게 됩니다. 쉽고 재미있는 한글 학습을 위해 찾아온 우당탕탕 48명의 슈퍼 한글 캐릭터를 만나 보세요.
▶ 도서와 디지털 콘텐츠의 완벽 결합 학습! 제대로 뗀다!
〈슈퍼 파닉스 한글〉은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78편의 슈퍼 한글 영상과 노래를 보고 들으며 공부합니다. 도서와 디지털 콘텐츠의 완벽한 결합 학습으로 한글을 제대로 뗄 수 있습니다.
책을 펼치면 맨 앞에 각 권을 대표하는 영상이나 음원과 연결되는 QR 코드가 있습니다. 영상과 음원을 통해 각 권에서 배워야 하는 글자의 소리를 전체적으로 듣고 따라 부릅니다. 1권은 ‘모음 장기자랑’ 2권은 ‘자음 파닉스송’ 3권은 ‘받침 음절송’ 4권은 ‘복잡한 모음 비밀의 파티’와 ‘쌍자음 히어로즈’라는 영상과 음원을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2단계에 와서는 이제 각 글자와 친해지도록 합니다. 여기서도 QR 코드를 찍으면 동영상이 등장합니다. 영상 속에서 개성 넘치는 한글 친구들을 만나며 글자의 소리와 모양을 쉽고 재미있게 기억합니다. 해당 글자가 들어간 낱말도 함께 소리 내어 읽어 보며 배운 글자를 다시 한 번 떠올려 봅니다.
1권에서 모음을 학습한 후 2권 자음편에서는 글자의 소리를 배운 후 글자의 결합 원리를 배웁니다. 재미난 영상과 음원을 통해 ‘ㄱ’과 ‘ㅏ’가 만나 ‘가’가 되고, ‘ㄱ’과 ‘ㅏ’와 받침 ‘ㅇ’이 만나 ‘강’이 되는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힙니다. 영상과 음원을 보면서 아이는 각 글자가 합쳐져 만들어진 글자 스티커를 붙입니다. 아이 스스로 소리 내 보면 한글 읽기는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배운 글자가 들어간 학습 낱말을 읽고 써 봅니다.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선 긋기, 숨은 그림 찾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자와 낱말을 정확하게 읽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글자를 순서에 맞게 써 보고, 익숙한 낱말을 따라 쓰며 학습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