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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엔스무살의인생이있다

스무살엔스무살의인생이있다

  • 이영미
  • |
  • 알에이치코리아
  • |
  • 2012-11-15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8892554870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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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월 인생의 첫 단추는 바로 지금입니다
2월 봄눈 오는 날 부치는 편지
3월 통한다는 말은 그 사람을 잘 안다는 뜻입니다
4월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릅니다
5월 지치고 힘든 날의 양치질
6월 누군가에게 우산이 되어주는 사람
7월 아직 오지 않은 것과 이미 와 있는 것
8월 지금까지 참 다행이었습니다
9월 모든 일은 지나갑니다
10월 나를 외면한 사람도 내게 힘이 됩니다
11월 나의 재산을 영원히 남기는 법
12월 사랑, 흔하디 흔한 그러나 최고의 것
에필로그
출처

도서소개

청소년 보호관찰소 멘토 활동과 ≪십대, 지금 이순간도 삶이다≫ ≪기다리는 부모가 아이를 꿈꾸게 한다≫ 등의 저술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 가장 치열하게 활동하는 교사로 주목받고 있는 이영미 저자가 청춘들과 소통하기 위한 언어로 이번에는 시를 선택했다. 시는 “길지 않아서, 가슴에 잘 와 닿아서” 선택한 청춘을 위한 맞춤형 언어이다. 청춘들만큼 시를 뜨거운 가슴으로 읽을 사람도, 시만큼 청춘들의 뇌리에 강렬히 남을 글도 없기 때문이다. 윤동주의 <내일은 없다>, 박목월의 <3월로 건너가는 길목에서>, 함석헌의 <그 사람을 가졌는가>, 고은의 <밥>, 정현종의 <방문객>, 도종환의 <점>, 정호승의 <봄눈이 오는 날 편지를 부친다>, 나희덕의 <비 오는 날에> 등 총 98편의 시가 수록된 이번 책은 청춘의 삶을 응원하는 시선집이자, 시인들이 조탁한 삶의 지혜를 청춘의 마음에 새기게 해주는 인생 지침서이다.
이해인 수녀, 김태원 구글러를 감동시킨 청춘 응원 시선집!
“스무 살은 화려한 서른, 풍요로운 마흔을 위해 참고 견뎌야 하는 시간이 아니다.”

인생이라는 학교에서 시인들이 길어올린 삶의 지혜!

청소년 보호관찰소 멘토 활동과 ≪십대, 지금 이순간도 삶이다≫ ≪기다리는 부모가 아이를 꿈꾸게 한다≫ 등의 저술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 가장 치열하게 활동하는 교사로 주목받고 있는 이영미 저자가 청춘들과 소통하기 위한 언어로 이번에는 시를 선택했다. 시는 “길지 않아서, 가슴에 잘 와 닿아서” 선택한 청춘을 위한 맞춤형 언어이다. 청춘들만큼 시를 뜨거운 가슴으로 읽을 사람도, 시만큼 청춘들의 뇌리에 강렬히 남을 글도 없기 때문이다. 윤동주의 <내일은 없다>, 박목월의 <3월로 건너가는 길목에서>, 함석헌의 <그 사람을 가졌는가>, 고은의 <밥>, 정현종의 <방문객>, 도종환의 <점>, 정호승의 <봄눈이 오는 날 편지를 부친다>, 나희덕의 <비 오는 날에> 등 총 98편의 시가 수록된 이번 책은 청춘의 삶을 응원하는 시선집이자, 시인들이 조탁한 삶의 지혜를 청춘의 마음에 새기게 해주는 인생 지침서이다.

우리 시대의 키딩 선생님, 이영미

누구를 만나는가가 인생에서 얼마나 큰 의미가 되는지는 그런 존재를 만나본 사람이 가장 잘 알 것이다. 중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이영미 저자는 초등학교 시절 똥오줌을 싼 학우의 옷을 빨래하던 선생님의 손을 인상 깊게 기억하고 있었다. 작가, 방송인 등 가정형편 때문에 이루지 못한 꿈을 뒤로한 채 그는 사범대에 진학했지만, 변기에 쑤셔박혀 있던 어느 학생의 교복을 빨래비누로 몇 번이고 빨아 교실 뒤 옷걸이에 가지런히 걸어놓는 선생님이 되었다. 그는 가해 학생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자초지종을 이해하는 한편, 피해 학생에게는 다시 그 교복을 입기를, 그리고 앞으로 인생에서 만나게 될 더한 고난들을 외면하지 않고 자기 힘으로 탈탈 털고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간곡히 부탁하는 선생님이다.

박살이 나도 좋을 청춘들이여,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선택을 하기를

《스무 살엔 스무 살의 인생이 있다》는 우리 시대의 키딩 선생님(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로빈 윌리엄스 役), 이영미 저자가 쓴 20대를 위한 설득력 있는 인생 지침서이다. ‘교육이란 한 사람의 잘못을 지적하고 나무라는 것이 아니라 그 내면의 힘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믿는 이영미 저자에게는 인생의 긍정적 변화가 매우 중요한 테마이다. 20대는 긍정적 변화를 위한 선택의 폭이 넓다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선택’이라는 말에는 ‘여지’와 ‘자발성’이 함축되어 있는데, 이영미 저자는 선택을 통한 긍정적 변화의 가능성이 누구에게나 있음을 보여준다. 학교 폭력의 가해자에게도, 피해자에게도, 시력을 잃어가는 아이에게도, 소아암을 앓는 환자에게도. 세상이 가장 불행하다고 말하는 그들에게조차 인생은 ‘행복’의 방향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한 선택지였다. 그것은 또 하나의 역설이 되어 젊은 독자들을 향한다. 바로 20대는 ‘박살이 나도 좋을 청춘’이며 스스로 밑바닥으로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그대들에게도 행복을 향한 선택은 존재한다는 역설이다.

시, 청춘을 위한 맞춤형 언어

이영미 저자는 과학시간에는 우리 몸에 귀가 두 개인 이유를 이론적으로 설명하지만 시인이라면 “한쪽 귀로 듣고 머리로 생각해본 뒤 필요 없는 것들은 얼른 다른 쪽 귀로 내보내기 위해서”라고 설명할 수도 있을 거라며, 자신이 가르치는 것은 시험을 치고 나면 잊어버려도 괜찮지만, 인생이라는 학교에서 시인이 가르쳐주는 철학이 담긴 말은 꼭 기억하라고 말한다(67쪽). “나의 첫 단추는 지금이다/ 나는 지금부터/ 나로 말미암아”라는 구절을 담은 <단추>를 읽으며 자기주도적 삶을 살기를 당부하고(20~21쪽), “아빠 주먹만 한 라면이/ 헉헉 지친 나를/ 산꼭대기로 끌어올린다”로 맺는 <라면의 힘>을 읽으면서는 “욕망이 사람을 일어나게 만드는 힘”이라는 것을, 그러니 남들 눈에는 사치와 허영으로 보일지라도 가지고 싶을 것을 내 힘으로 가져보라는 지지를 보낸다(23~24쪽).

일 년 열두 달의 시, 열두 달의 그림

《스무 살엔 스무 살의 인생이 있다》에는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작가부터 한 번도 시집을 출간해본 적 없는 시인들까지 각양각색의 작품들이 총 98편 실려 있다. 이 시들은 다시 1월부터 12월까지 총 열두 달로 구획되어 있는데, 계절감이 풍성한 일러스트가 시의 감성을 극대화한다. 고부기는 할리스커피(HOKKYS COFFE), 입큰(IPKN) 등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했던 작가로 《아주 보통의 연애》(백영옥)《거기, 여우 발자국》(조선희) 《제리》(김혜나)의 표지를 그린 바 있으며 이번 작업을 통해 《스무 살엔 스무 살의 인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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