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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와로테

안나와로테

  • 테사 데 루
  • |
  • 푸른숲
  • |
  • 2012-12-05 출간
  • |
  • 579페이지
  • |
  • ISBN 978897184900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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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인테르벨룸
2부 전쟁
3부 평화 - 대홍수가 지나간 후에도, 다시 우리는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최근 200년 동안 탄생됐던 수많은 베스트셀러 중 TOP 100에 꼽히며 작품의 대중성과 가치를 공고히 인정받은 작가 테사 데 루의 장편소설 《안나와 로테》(원제: De Tweeling)가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이미 네덜란드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했던 데 루는 이 작품을 발표하며 데뷔 10년 만에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출간 당시 독자들 사이에서 먼저 입소문이 퍼져 네덜란드와 독일에서만 4백만 부 이상이 팔려나간 이 작품은 지금까지 세계 32개국에서 소개되어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우리의 운명이 서로 바뀌었다면, 난 어떤 삶을 살았을까.
그랬다면…… 너를 용서할 수 있을까.”

서로를 잊은 채 평생을 살아온 쌍둥이 자매의 마지막 조우!
그녀들이 68년 만에 다시 만난 날, 그리고 2주 동안의 이야기

올해 최고의 책이다! _<인디펜던트>
‘과거의 적이 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이 책은
완전히 독창적인 이야기를 펼쳐 보이며 서서히 독자들의 숨을 멎게 만든다! _<선데이 타임스>
안나와 로테의 삶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역사의 진실에 가까이 접근할수록,
시간이 지나도 아물 수 없는 깊은 상처가 드러난다. _<뉴욕 타임스>
짙은 시간의 안개 사이로 대화가 펼쳐지는 동안 묻혀 있던 그들의 과거가 소생된다.
커피처럼 쓴 기억을 나누며,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게 되는 순간들이 감동적이다. _<가디언>
영원히 기억에 남을 작품. 작가가 혼신을 다해 쓴 걸작! _<커커스 리뷰>

“200년 동안의 베스트셀러 TOP 100”(<선데이 타임스>)에 꼽히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가 테사 데 루의 장편소설 《안나와 로테》(원제: De Tweeling)가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출간 당시 “인류의 가장 어두웠던 시대를 그려낸 감동적인 책”, “너무나 슬프면서도 완벽한 엔딩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라는 극찬 속에 독자들 사이에서 먼저 입소문이 퍼져 네덜란드와 독일에서만 4백만 부 이상 팔려나갔다. 또한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책만을 끊임없이 내던 미국 도서 시장에 절망하고 있을 때 이 책이 다가왔다”라는 평을 들으며 유럽은 물론 미국, 아시아, 중동까지 세계 32개국에 소개되어 사랑받았다. 이 작품으로 저자는 데뷔 10년 만에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2002년에는 벤 솜보가르트 감독이 영화화해 2003년 네덜란드 최우수영화상 수상, 76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국내에는 EU 영화제 개막작으로 소개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안나와 로테》는 여섯 살 때 부모의 죽음으로 독일과 네덜란드로 흩어져 살게 된 쌍둥이 자매가 침략국과 피해국이라는 차이만큼이나 너무나도 다른 삶을 살게 되면서 겪는 혼란과 고통, 비극을 중대한 역사적 사실과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밀도 높게 그리고 있다. “여전히 소화시키지 못한 역사적 비극을 한 인간의 관점에서 조명한 인상적인 이야기”(<인디펜던트>), “확인하고 싶지 않은 사실들을 직면할 때 드러나는 인간 본성을 섬세하고 세련되게 담은 걸작”(<뉴욕 타임스>)이라는 평단의 찬사와 함께 유럽 간의 우호적 관계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는 오토 폰 데르 가브렌츠상을 받으며 작품의 영향력을 공인받았다.

:: 10년간 유럽을 뒤흔든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작가, 테사 데 루

테사 데 루는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교사 생활을 하던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추리소설 잡지 <엘러리 퀸 미스테리 매거진(EQMM)>에 연재를 시작하며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이때의 소설들을 엮어 1983년에 발표한 데뷔작 《설탕 공장의 소녀들》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데 루는 이듬해 신인에게 단 한 번뿐인 영예인 아우든 에절소르상과 안톤 와흐테르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문단에 등장하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의 상흔이 채 아물기도 전인 1946년, 네덜란드 부섬에서 태어난 데 루는 전후의 남루하고 처참한 생활과 날것의 욕망들을 목격하게 된다. 이때의 인상적인 경험은 지금까지 발표한 작품들에서 ‘어른 세계와 아이 세계, 개인과 집단의 갈등’이란 주제로 나타난다. 저자는 이런 갈등을 비현실적인 설정이나 거대한 역사적 사건을 통해 보여주기보다 일상 속에 침투해 있는 폭력과 잔혹함에서 드러낸다. 때문에 《안나와 로테》의 주된 공포는 전쟁을 다룬 대부분의 소설처럼 수용소 생활의 참혹함이나 선악의 대립이라는 ‘예견된 비극’이 아닌 바로 옆집, 가장 평범한 사람들의 삶이 흔들리는 과정에서 파괴되는 인간성에서 기인한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속에 불편하지만 본질적인 질문을 녹여낸 저자의 노련함이야말로 그녀가 “거장”이라는 칭송을 받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유일 것이다.

:: 간략한 줄거리

1916년 독일,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가운데 쌍둥이 자매 안나와 로테가 태어난다. 둘은 여섯 살의 어린 나이에 부모를 모두 잃게 된다. 그러고는 안나는 가난한 독일 할아버지 집으로, 로테는 부유한 네덜란드 삼촌 집으로 보내지게 되면서, 이후 둘의 삶은 완전히 극과 극으로 갈린다. 꼭두새벽부터 돼지 쉰 마리의 먹이를 챙겨야 했던 하녀 안나와 타고난 목소리를 갈고닦는 데만 전념할 수 있었던 수양딸 로테로, 끔찍한 학살을 자행하며 세계전쟁을 일으킨 나라의 국민 안나와 전쟁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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