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한 먼지요정과 함께하는 ‘말하기’ 수업!
싸운 친구와 화해하고 싶을 때,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답답할 때,
친구가 비밀을 퍼뜨리고 다닐 때, 따돌림 당하는 친구가 있을 때,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새 학년이 되어 새로운 관계를 맺기 시작한 아이들은 제각각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심해서 거절을 못하는 서윤이, 좋아하는 친구와 사이가 멀어질까 봐 두려운 민재, 불쾌한 말들로 친구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도 사과할 줄 모르는 정호, 따돌림을 당하면서도 참고만 있는 준후…. 이런 아이들 앞에 어느 날 ‘먼지요정’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발신인으로부터 편지가 날아오는데……. 이 아이들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초등학교 시기에 반드시 배워야 할 대화법과
사회적 상호작용의 모든 것!
누구나 처음부터 멋진 말을 하진 못합니다. 말하기에도 연습이 필요하지요.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지내며 말실수를 하기도 하고, 말하다가 상처를 주거나 상처받기도 하며 성장하는 것이 초등학생 시기의 아이들입니다.
이 동화는 초등학교 시기에 반드시 배워야 할 대화법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것입니다. 친구에게 사과할 때, 물건을 빌릴 때, 거절할 때, 자신 있게 내 생각을 말할 때, 요청을 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말하는 것이 좋을지를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친구가 비밀을 퍼트리고 다닐 때나, 따돌림 당하는 친구가 있을 때도 제대로 말하는 법을 익혀두면 힘든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말하기에 대해 배워야 하는 이유는, 모든 관계의 시작은 사실상 ‘말하기’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똑똑하게 말하는 법을 알게 되면,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어떤 말을 하든 ‘진심’을 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친구와 진심을 담은 말을 주고받을 때, 그 관계도 튼튼하게 유지될 수 있으니까요.
다시 말하지만, 모든 관계는 ‘말하기’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