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최고의 보약!
많은 환자들에게 행복한 삶을 선물해준 공진단 이야기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하기를 바란다. 그런데 그 행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건강’이라는 사실, 아파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인간의 마음이다.
어릴 적부터 몸이 허약해 한방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한의사라는 꿈을 이룬 저자는, 공진단을 직접 제조하는 데 눈을 뜨게 된다. 다름 아닌,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였다. 미국 의사 면허까지 취득하고 미국에서의 성공을 눈앞에 둔 저자였지만 양방 의사가 되고 싶다는 아내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저자는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다. 그리고 몸이 허약해서 길고 어려운 공부를 해내기엔 역부족인 아내를 위해 무엇이든 하고 싶었다. 한의사 공부를 오래도록 하며 이미 ‘공진단’의 효험에 대해 알고 있던 저자는, 이 공진단을 제대로 제조하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게 된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공진단이 얼마나 훌륭한 약인지, 이 한 알로 살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에 대해 더욱 절감하게 된다.
사랑하는 아내는 몸의 원기를 모두 회복하고 집중력도 높아져 결국 의사 시험에 합격했다. 그리고 이 책 역시 양방 의사인 아내와 함께 집필하여 완성했다. 저자는 개원 후 20만 환 이상의 특허 받은 공진단을 처방하면서, 한국인들이 가진 수많은 만성 질환들이 호전되고 이름을 알 수 없는 병들이 낫는 것을 보았다. 스스로는 ‘기적의 약’이라고 부르지만 여전히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거나 이 약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반드시 공진단에 대한 책을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긴 시간 자료를 모으고 연구한 후 이 책을 완성하게 되었다. 수많은 성공 사례들을 바탕으로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과 드라마틱한 사연들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공진단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담았다.
공진단의 비밀, 건강한 삶의 비밀
공진단이 좋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왜 좋은지, 실제로 있는 약이긴 한지, 어떤 사람에게 좋은지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공진단은 동의보감에도 등장하며 실제로 ‘최고의 보약’이라 기록되어 있다. 공진단의 유래는 원나라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원나라에는 ‘위역림(危亦林)’이라는 이름을 가진 매우 뛰어난 의학자가 있었다. 그는 대대로 의업에 종사한 명문가 사람으로 자신의 삶 역시 의학을 연구하는 데 모두 바쳤다. 그는 원대(元代)의 의학 13과목을 참고하여 고대 의방(병이나 상처를 고치는 의술)과 집안 대대로 내려온 방제(약제를 적절히 조합하는 일) 경험을 바탕으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19권의 책을 엮어낸다. 그것이 바로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이라는 책이며 거기에 나오는 처방 중 하나가 바로 ‘공진단’이다. 당시 공진단은 ‘최고의 보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황실에 진상되어 황제와 황후의 건강을 지켰다.
그렇다면 공진단에는 왜 ‘최고의 보약’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개원 후 20만 환 이상 공진단을 처방한 저자는, 이미 공진단의 효과를 경험한 사람들이 공진단을 찾는 경우가 더욱 많다고 한다. 아예 1년 치를 사두고 복용하는 사람도 상당하다. 처음에는 ‘어쩐지 미심쩍다’ ‘비싸기만 하고 별 게 없다’라는 생각으로 반신반의하지만, 이는 모두 잘못된 정보나 선경험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연예인, 수험생, 주부,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 등 수많은 이들이 저자를 찾고 꾸준히 공진단을 먹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바로 그 탁월한 효능 때문이다.
공진단은 우리 몸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며, 체내에 발생한 각종 질환을 해소하고 면역체계가 강화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는 분들이 효과를 많이 보고 있다. 또 공진단은 체내에서 생성된 염증들을 해소하고 심혈관계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에 도움을 주며, 이 외에도 저하된 장부의 기능과 생식능력을 강화하는 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한의학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보기보혈(補氣補血)’ 즉 기와 혈을 올려주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효과라 말할 수 있는데, 이는 공진단에 들어가는 약재들이 보기보혈의 대표 약재들(녹용, 당귀, 산수유)과 이 약재들의 효능을 인경하는 사향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인경(引經)’이란 한의학에서 약재가 몸 전체가 아닌 특정한 부분에서 치료 효과를 낸다는 의미인데, 공진단을 먹으면 ‘사향(麝香)’이 보기보혈을 하는 약재들을 우리 몸 중 좋지 않은 곳으로 인경해준다. 이로 인해 병증을 풀어주는 효과를 보게 되는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현대인들이 두려워하는 치매와 중년층의 고민인 갱년기 증상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신경보호, 대사성질환에도 뛰어나고 기억력 증진, 집중력 향상에도 큰 효과를 보인다.
이처럼 공진단은 우리 몸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고 과한 부분은 억누르며 인체 균형을 바로 잡는 데 도움을 주는 효과로 널리 쓰이고 있다. 따라서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건강에는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