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소한 궁금증이 교양이 되는 10분
작은 호기심에서 큰 교양을 발견하다!
녹은 아이스크림은 왜 다시 얼리면 맛이 없고, 덧신은 왜 이렇게 쉽게 구멍이 나며, 금연 구역인 비행기에 왜 재떨이가 있을까? 이런 질문들은 누군가에게는 너무 사소하고 별 볼 일 없는 호기심일 수도 있다. 그런데 생활 속에서 갑자기 떠오른 호기심을 놓치지 않고 탐사하면 큰 결실을 얻을 수 있다. 걸을 때 커피가 흔들려 넘치는 이유를 탐사하다가 로켓 공학에 중요한 요소인 ‘유체 흔들림’ 문제에 대해 알 수 있고, 콘택트렌즈가 늘 제자리에 있는 이유를 탐사하다가 ‘모세관 현상’에 대해 배우게 된다. 휴일을 빨간 날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탐사하며 세계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고, 만화 고기가 왜 실제 고기의 생김새와 다른지 탐사한 내용을 따라가다 문화의 발전에 대한 교양을 쌓을 수 있다. 이 세상에 ‘사소한 호기심’은 없다. 우리의 일상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폭넓은 지식의 배움터이다. 《소탐대실》이 보여 주는 탐사는 세상 모든 것에 의문을 가지는 과학적 사고를 키워 주고 집요하게 탐사를 진행하는 정신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끈기를 만들어 준다. 이 책을 읽고 세상을 더 넓게 보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
일생에 한 번은 궁금했던 모든 것을 직접 탐사해 밝힌다
집에서 가볍고 편하게 접하는 깊이 있는 탐사
궁금했던 정보만 쏙쏙, 사진 자료와 QR코드로 더 쉽게!
이 책은 굳이 다시 떠올린 적은 없지만 한 번쯤 생각해 본 적 있는 질문들, 꼭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알아 두면 재미있는 이야기들, 내가 알아보기는 귀찮지만 궁금하기는 했던 호기심들을 모두 해결해 준다. 짧게 구성된 꼭지들은 심심할 때 가볍게 읽기 딱 좋으며, 깊이 있는 내용으로 10분 만에 교양을 쌓을 수 있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한 탐사가 끝날 때마다 이어지는 ‘더 작은 탐사’는 비슷한 주제에서 새로운 호기심을 제시한다. 목차를 훑어보다가 궁금했던, 궁금해진 부분을 펼쳐 가볍게 10분 정도 보기만 하면 새로운 호기심이 이어지고, 상식이 차곡차곡 쌓인다. 풍부한 사진 자료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유튜브와 연결되는 QR코드를 통해 접하는 더 많은 시각 자료를 통해 흥미로운 주제를 더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다. 어렵게 ‘읽는’ 책이 아니라 쉽게 ‘보는’ 책인 《소탐대실》은 그저 슥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수준급의 교양 상식을 집에서 과자를 먹듯 편하게 쏙쏙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