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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여름, 바위 뒤에서

그해 여름, 바위 뒤에서

  • 엘로디 부에덱
  • |
  • 씨드북
  • |
  • 2023-07-06 출간
  • |
  • 56페이지
  • |
  • 200 X 295mm
  • |
  • ISBN 979116051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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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른들이 가지 말라고 하는 바위 뒤에 무엇이 있을까?
『그해 여름, 바위 뒤에서』는 휴가의 즐거움을 담은 그림책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아이들이 해변 어딘가 미지의 공간을 탐험하는 이야기입니다. 클래식 아동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현대 여름 버전이라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이야기는 해변에서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을 따라 전개됩니다. 이야기에 부모님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도록 자유를 주었지요. 아이들은 부모님의 경고를 잊진 않지만, 이번만큼은 금기를 깨 볼 생각이에요. 호기심을 자극하는 해변 바위 뒤에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꿈과 상상력, 현실이 긴밀하게 연결된 환상적인 이야기
“엄마가 해변에서만 놀고 바위 뒤엔 가지 말라고 했잖아.”
“말 안 하면 돼. 이건 우리만의 비밀이야.”
아이스크림이 줄줄 녹는 한여름의 바닷가. 끈적해진 손을 얼른 바닷물에 씻고 싶어집니다. 여름휴가를 맞아 바닷가에 모인 여섯 아이는 아이스크림을 뚝딱 해치운 뒤, 술래잡기하며 놀기로 합니다. 이제부터는 새 별명을 지어 부르면서요. 대장 이렌 언니는 곰치, 이폴리트 오빠는 해마, 닌느는 정어리 등 바다에 사는 동물 이름을 하나씩 정합니다. 막내인 ‘나’는 새우로 별명을 정해요. 새우들이 헤엄치는 모습은 정말 귀엽거든요.
제비뽑기에서 이긴 ‘나’ 팀은 숨을 곳을 찾아 달리기 시작합니다. 숨기 쉬운 요트 클럽, 해양 구조대 건물을 지나고 카페도 지나쳐 바위 쪽으로 달려갑니다. 아이들은 미끄러운 바위를 타고 올라가 거대한 모래성을 발견합니다. 이 성이 친구들을 바닷속 세계로 데려다줄 거예요.
“야호! 그 안에 누구 있어요?” 외침에 모래성 입구에 등장한 청록빛 대구는 ‘모래와 짠물 왕국’으로 손님들을 이끕니다. 아이들은 어느새 별명대로 곰치, 해마, 새우가 되어 있습니다. 환상적인 분위기의 모래성 안, 아이들은 자신들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바다 생물들을 만나고, 이 왕국을 다스리는 문어 여왕님에게 해초 차와 플랑크톤 과자를 대접받습니다. 그리고 왕국의 자랑이자 특별한 수집품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이 버린 쓰레기들이었지요.

해양 오염을 꼬집는 따끔한 풍자까지
“육지 친구들아, 즐겁게 감상하거라. 이것들은 모두 아주 먼 곳에서 온 보물들이란다.”
문어 여왕님은 음료 캔, 마스크, 칫솔, 빨대, 비닐장갑 등 바다에 떠내려온 쓰레기들을 박물관에 전시해 두고 있었어요. 구겨진 페트병에 그물이 얹힌 쓰레기는 「헝클어진 머리카락 여신」, 바다 생물들이 달라붙은 폐타이어는 「유년 시절」이라는 작품명으로 귀한 보물 대접을 하고 있었지요. 이런 물건들이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된 건지 궁금해진 ‘나’는 이상한 감정을 느낍니다. 여왕님은 전시된 물건들이 어디에 쓰이는 건지 모르는 것 같았거든요.
이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 밀물이 드는 시간, 박물관도 점점 젖어 들기 시작해요. 대구의 도움을 받아 겨우 모래성 밖으로 빠져나온 아이들은 이 모든 비밀을 친구들과 공유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누가 그들의 말을 믿을까요? 다시 친구들을 데리고 돌아간 그곳에서 거대한 모래성을 또 만날 수 있을까요?
『그해 여름, 바위 뒤에서』 속 한바탕 모험은 단잠에 빠져 꾸는 꿈 같지만 꿈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여름, 짭짤한 바다 내음이 느껴지는 이 환상적인 이야기와 함께 달콤하고 시원한 휴가를 떠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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