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태양신은 어떤 물건에 입찰할까?
실체는 심플하지만 ‘페이크’가 숨겨진 물건, 무혈입성 가능!
왕초보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다 보니, 경매공부도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래서 왕초보가 도전할 만한 물건을 추리고, 질문과 딱 맞는 입찰 사례를 제시하였다. 그렇게 FAQ를 정리했더니 대한민국 경매물건의 80%는 거의 비슷한 유형임을 발견했다. 20%는 특수물건이어서 아무나 건들면 안 되지만 나머지는 도전할 만했다.
그렇다면 네이버 태양신은 어떤 물건에 입찰할까? 저자 역시 어렵고 복잡한 특수물건은 우선 피하고 본다. 대신 80% 물건 중에서 ‘페이크’가 숨겨진 물건을 공략한다. 권리관계는 심플하지만 겉으로만 복잡해 보여서 입찰 경쟁이 높지 않고, 무혈입성으로 최저가에 낙찰받기 때문이다. 이 책은 쉽게 풀어낼 수 있는 ‘페이크’ 물건만 골라서 유형별 입찰 족보를 공개한다. 그래서 왕초보도 입찰에 도전할 유형과 걸러야 할 유형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도와주고 경매 실력도 단숨에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30년 경력의 고수가 구분한 3가지 경매 물건 유형
① 〈권리분석〉 유형 + ② 〈대출분석〉 유형 + ③ 〈물건분석〉 유형
그렇다면 저자는 수십만 개 입찰 사례를 어떤 유형으로 나누었을까? 먼저 ① 〈권리분석〉 중심으로 해결해야 하는 물건을 26개 선별했고, ② 〈대출분석〉 중심으로 해결해야 할 물건을 32개 골랐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③ 〈물건분석〉 중심으로 해결해야 할 물건을 20개 정리해놓았다. 이렇게 나뉜 3가지 경매 유형은 다음과 같은 부동산이 주로 해당된다.
① 〈권리분석〉 유형 26개 - 아파트, 빌라&단독주택 분포 (ft. 명도)
② 〈대출분석〉 유형 32개 - 오피스텔&지산, 상가&꼬마빌딩 분포 (ft. 수익률)
③ 〈물건분석〉 유형 20개 - 토지&건물 분포(ft. 입지)
돈 되는 부동산이 한눈에 보이는 경매지도
딱 3번만 반복해서 읽어볼 것! 입찰 유형 파악 OK!
① 〈권리분석〉 유형과 ② 〈대출분석〉 유형은 건물 중심 사례가 많아서 서울, 수도권 입지에 주로 분포하지만 ③ 〈물건분석〉 유형은 토지가 중심이어서 지방 입지에 주로 분포한다. 여기에 나온 사례만 훑어봐도 대한민국 입지 중 어디가 ‘핫’한지 알 수 있다. 더 나아가 부록으로 〈왕초보 패스! 위험한 경매 유형12〉, 〈소액투자용 빌라 감별법〉도 추가해 놓았다.
저자가 정리해 놓은 유형별 입찰 족보를 딱 3번만 읽어보자. ① 〈권리분석〉 유형을 공부하면 명도가 이해되고 ② 〈대출분석〉 유형을 공부하면 수익률 계산이 척척 될 것이다. ③ 〈물건분석〉 유형을 공부하면 공법에 따라 땅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도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