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바른 경영

바른 경영

  • 민경섭
  • |
  • 삼인
  • |
  • 2023-06-30 출간
  • |
  • 240페이지
  • |
  • 148 X 210mm
  • |
  • ISBN 9788964362419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오너와 경영진의 윤리가 회사의 성패를 좌우한다

이 책에서 특히 강조한 것은 오너와 경영진의 올바른 의식과 행동에 관한 부분이다. 저자가 문제 삼는 것은 오너의 능력 없는 직계 자식이 처음부터 고급 간부로 입사하여 회사의 이익에 기여하기는커녕 오히려 회사의 발전을 가로막는 것, 오너와 경영진이 친인척 업체나 친구 업체를 거래관계에 끌어들여 거래를 비효율적으로 만드는 것, 자리만 차지하고 앉은 임원이 직원들의 공을 가로채고 직원들에게 실책을 전가하는 경우 등이다.

“직계 자식들이 남달리 똑똑하고 성실해서, 회사에 지대한 기여를 하며 다른 일반 직원들에게 인정받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례가 더 많다는 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오너는 자신이 아는 업체를 회사에 끌어들이지 말아야 한다.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무고한 직원을 괴롭히는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 나쁜 것은, 실패했을 때 본인은 책임을 지지 않고 그 책임을 부하 임원 또는 직원들에게 돌린 것이다. 조직에서의 지위 때문인지 오너도 이러한 부분을 대체로 묵인했다. 실패했을 때 책임을 떠맡은 직원들 중에는 그로 인해 퇴사한 인원도 적지 않았다.”

저자는 무능력한 오너 자식들의 자동 경영 승계, 회사 운영을 어렵게 만드는 사사로운 인연 집착, 자리에 이름만 올려놓고 경제적 부를 누리는 임원들의 방만함이야말로 오너 경영의 극단적 폐해이며 국가경제를 위해서라도 바로잡아야 하는 고질적 병폐라고 말한다.


인사가 능사, 결국은 사람이 중요하다

저자는 책임감 없는 실무자, 동료를 비방하는 직원 등을 사례로 제시하며 “조직에서 사람만큼 중요한 자산은 없다. 조직에서 사람을 선별하고 채용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라고 강조한다. 회사를 운영하는 데 자본력이나 기술력만큼 중요한 게 인성이 곧은 직원, 태도가 바른 조직원이라는 것이다. 사적인 일을 회사의 일보다 우선시하고 자신의 승진을 위해 권모술수를 일삼은 직원이 많은 회사는 발전하기 어렵다. 이를 위해 회사는 채용 시에 인성이 곧고 태도가 바른 사람을 잘 선별해서 뽑을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인사 시스템을 갖춰야 하고 채용 이후에도 좋은 마음가짐, 올바른 심성과 태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오너와 경영진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임원진의 태도이다. 임원진이 편향성이 강할 경우 사내에 기회주의적인 사람이 설치며 조직 분위기를 흐려 놓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직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회사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업무를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업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한다.


올바른 리더십과 건전한 조직문화

저자는 부존자원이 풍부하고 자연환경이 좋은 두 국가의 경쟁력 차이를 분석하며, 결국 국가의 흥망성쇠는 자원이나 환경보다는 경제성장을 강력하게 이끌어가는 리더의 존재, 이를 뒷받침할 경제체제와 국가 운영 시스템의 존재 여부를 그 원인으로 제시한다. 그리고 회사를 국가에 견주어 경제성장을 강력하게 이끌어 가는 리더는 오너와 주요 임원으로, 경제체제와 국가 운영 시스템은 기업의 효율적인 프로세스와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로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즉, 기업을 잘 운영하려면 리더십과 윤리 의식을 갖춘 오너 및 경영진이 인성과 태도가 바른 직원을 채용하여 건전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공정하고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갖출 때 기업이 발전할 수 있다는 말이다. 여기에서 조직문화의 하나로 복지 문제를 거론할 수 있다. 오너 등 경영자는 대부분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서 회사가 돈을 벌면 급여도 올려 주고 근무시간도 줄여 주고 복지도 개선해 줄 테니 먼저 성과를 내고 이야기하자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 반대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한다. 먼저 일반 수준에 맞춰 급여를 올려주고 업무 환경 및 복지를 개선해주고 긍정 마인드의 동기를 부여해주면 회사가 발전하고 이익을 실현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윤리·투명 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

요즘 점점 ‘기업 경영에 사회적 책임 의식을 반영해야 하는가’라는 문제가 부각하고 있다. 이른바 윤리·투명 경영이다. 최근 윤리·투명 경영은 단순히 거래관계에 있는 납품 협력 업체로부터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회사 상태를 대내외에 공개하고 고객은 물론 직원과 협력 회사에 최선의 공정함과 신뢰를 주는 것을 포함하여 투명한 업무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갖추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 등 그 개념이 광범위해졌다고 저자는 말한다. 기업이 의사결정을 할 때 지역사회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공생을 고려해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강조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경영, 그리고 친환경,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의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회사를 제대로 이끌고 싶은 오너라면 바른 경영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인성
- 결국은 사람 문제다

사람 됨됨이 + 태도(attitude)
모든 것을 결정하는 인성과 태도
B 과장의 위선
공명심 꽉 찬 떠벌이 팀장
회사에 소를 제기한 직원 - 채용 오류
그릇된 사고방식과 태도가 회사를 망친다
한 사람의 인성이 처음 만들어지는 시기

2. 오너와 임원
- 기업은 오너의 그릇만큼 성장한다

오너가 자기 회사에 업체를 소개하면
오너가 관련된 악덕 납품업체
경영자는 책임질 줄 알아야
공과 사를 명확히
식대와 경조금
너무나 많은 친인척
조직을 좀먹는 권모술수
기부금을 내는 주체는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딸랑 딸랑~”
임원을 해고하는 방식
무능한 임원
30억 원짜리 신문광고
전 직원 사원아파트를 꿈꾸다
오너 기업, 3대까지가 한계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3. 운영 1
- 열심히 그러나 현명하게

상무의 신상 PC, 대리의 리퍼 PC
과잉 충성이 빚은 MRO 오류
제조업의 꽃 ‘영업’
독점 영업하다 경쟁사 출현하면
미리미리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업무로 부각한 환경과 안전
맡은 업무의 전문가가 되어야
30년 전에 엑셀을 배우다
졸업 17년 만에 대학원으로
베트남 사업의 시작, 궁하면 통한다
베트남과 친해지기 1. 헬멧
베트남과 친해지기 2. 도시락
베트남의 추억과 보람

4. 운영 2
- 사람은 시스템을 만들고 시스템은 사람을 만든다

경영 제1의 툴, ‘회의체’
숫자보다 글이 많아야 진정한 사업계획
인사가 능能사
효율적인 인사 시스템은 회사의 미래다
약점은 약하게, 강점은 강하게
지금 시작해도 늦은 인재 육성
시작은 이렇게
온종일 은행에서 연체이자와 싸우다
‘관리’가 되는 회사인가
노동조합의 허와 실
뜻하지 않은 우연과 칭찬
일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
생각의 디벨롭

5. 윤리·투명 경영
- 신독愼獨, 홀로 있을 때에도 도리를 지킨다

윤리·투명 경영은 기업의 기본
불법과 무허가는 이제 그만
종합 악덕 선물 세트 - 부산물 사례
회삿돈은 공돈인가
공짜의 후환
투서
윤리 경영 사례

6. 조직문화
-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중요한 자산

직장에서의 첫 번째 실망
생산 팀의 한계
회사에 있으면 안 되는 사람
커뮤니케이션으로 살아 숨 쉬는 조직
같은 방향을 보게 하는 힘, ‘화합’
주5일 근무
워라밸

맺음말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