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시리즈 한국 위인(독립영웅) 세트(전5권): 홍범도, 윤동주, 안중근, 김구, 이봉창]
우리 반 홍범도
: 봉오동 전투의 영웅, 홍범도 장군이 우리 반에 온다면? 봉오동,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홍범도 장군. 1943년 10월, 카자흐스탄에서 극장 수위로 일하던 중 괴한의 습격을 받아 정신을 잃고 저승사자 카론은 원래 수명을 되찾아갈 수 있는 ‘망자의 심판권’을 주겠다며 소원을 말해보라고 한다. 홍범도 장군의 소원은 “조선의 독립을 보고 싶다.”는 것.
우리 반 윤동주
: 암울한 일제강점기에 하늘과 바람과 별을 노래하며 우리말로 꿋꿋하게 시를 썼던 윤동주. 후쿠오카 형무소 독방에 갇혀 죽음의 문턱에 선 그의 앞에 카론이 나타난다. 누군가의 진심 어린 사과를 기다리고 있는 한 소년을 찾아가라는 카론의 부탁을 받아들인 윤동주는 열두 살 윤해환의 몸으로 2021년 대한민국에서 눈을 뜬다. 과연 열두 살 윤동주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우리 반 안중근
: 일제강점기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의사 안중근, 열한 살 아이가 되어 우리 반에 오다!
1909년 만주 하얼빈 역에서 일제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 일본 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갇혀 ‘동양평화론’ 집필에 몰두하던 중 강림차사를 만난다.
강림은 안중근에게 저승으로 가기 전 직접 평화를 펼쳐 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고, 사형집행일이 앞당겨졌다는 소식을 들은 안중근은 고심 끝에 강림의 제안을 수락한다.
그렇게 열한 살 강중근의 몸을 빌려 우리 반에 오게 된 안중근. 반에서 벌어지는 폭력과 차별을 보며 안중근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우리 반 김구
: 교과서에서나 볼 법한 위인이 우리 반에 온다면?
이 세상에서 할 일을 다 마치고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온 역사 속 인물들,
살아생전 못다 이룬 꿈이나 걱정거리 때문에 쉬이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때 저승의 뱃사공이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그렇게 다시 돌아오게 된 곳은 현재!
열두 살이 되어 우리 반으로 오게 된 이들 앞에 어떤 흥미진진한 일들이 펼쳐질까?
우리 반 이봉창
: 이봉창이 우리 반에 온다면?
일제에 맞서 준비한 거사가 실패로 돌아가자 이봉창은 사형선고를 받고 감옥에 갇힌다. 죽음을 앞둔 그의 앞에 카론이 나타나는데…….
“내 조국의 독립을 보고 싶어!”
21세기 대한민국 어린이가 된 이봉창은 불편한 한일 관계 때문에 상처 받은 친구를 만난다. 열두 살 봉창희의 몸으로 세상에 돌아온 이봉창 앞에 과연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