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이 일군 광활한 대륙 호주
지구의 배꼽이라는 별명을 지닌 ‘울루루’부터, 세계 최대 규모 산호초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호주가 아니면 보기 힘든 독특한 동식물까지! 존재만으로도 압도되는 남반구의 광활한 대륙 호주는 인간이 흉내 낼 수 없는 웅장한 자연의 신비를 지닌 나라다. 이처럼 생명력 가득한 호주가 지닌 매력에는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 활기 넘치는 동물 친구들과 함께 대자연이 빚은 지상낙원 호주로 여행을 떠나보자.
전 지구적 연결이 이루어진 지금,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첫 걸음! 세계를 보는 안목을 키우고,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진정성 있는 소통을 도와주는 ‘세계사 학습만화’. Why? 세계사의 27번째 이야기 호주는 호주의 성립 배경 및 발전 과정과 핵심적인 역사를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최신 학계 정보를 기반으로 풀어냈다. 뿐만 아니라 호주의 광활한 자연환경이 갖는 의미부터 정치, 경제, 문화까지 두루 다루었다. 실제 사진과 일러스트들을 사용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충했으며, 모든 정보는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정확도를 높였다.
감수 신봉섭(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자!”
‘역사는 되풀이된다’라고 말한다. 이는 곧 ‘역사는 오늘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의미기도 하다. 과거를 통해 현재의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기에, 우리가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흔히 지금의 세계를 글로벌 시대라 부른다. 세계는 이미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통해 거미줄처럼 얽혀 있다. 덕분에 국경과 인종의 벽을 넘어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누고 관심사를 공유하는 등 상호소통이 가능하게 되었다.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시간이 갈수록 이런 현상은 두드러질 것이고, 어린이들이 사회의 중심이 될 무렵이면 언어의 장벽까지 해소되어 세계는 글자 그대로 ‘한마을’처럼 변하게 될 것이다. 소통은 상대를 잘 알 때 더욱 효과적이며 진정성을 띨 수 있다. 상대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이해할 때 진정한 소통이 이뤄진다는 의미다.
〈Why? 세계사〉가 ‘시대별 세계사’에 이어 ‘나라별 세계사’로 이어진다. ‘시대별 세계사’는 인류의 탄생 이후 오늘날까지 시간을 축으로 삼아 세계의 역사를 조망했다면 ‘나라별 세계사’는 멀게는 유럽이나 남미에서부터 가깝게는 중국과 일본 같은 이웃 나라에 이르기까지 세계 주요국들의 간단한 역사를 추리고 자연환경,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인 면까지 종합적으로 다뤄 한 나라를 통째로 이해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한 나라의 역사에는 빛나는 영광이나 가혹한 시련의 시간들이 교차한다. 각 나라마다 때로는 영광을 누리고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날에 이르게 된 것이다.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거나 몰랐던 나라들에 대해 잘 알고 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아울러 ‘나라별 세계사’를 통해 세계인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는 발판을 마련하고 세계를 향한 꿈을 키우기를 희망한다.
◈ 내용 구성
〈Why? 나라별 세계사〉 시리즈는 세계에 영향력이 큰 G8 국가들을 시작으로 점차 많은 나라를 구성할 계획이다. 시대별 세계사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역사는 간단히 추리고 자연환경·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모습을 전반적으로 다뤄 종합적으로 이해하도록 했다.
과학학습만화와 세계사로 이어지는 〈Why?〉의 특장점을 그대로 살려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한 팁박스, 생동감 넘치는 사진 등의 자료를 풍부하게 실었다.
각 권의 첫머리에는 지도와 함께 각 나라를 대표하는 건물이나 자연환경, 사건 등을 일러스트로 제시해 이 책의 개요를 한눈에 살피고 지리적으로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책의 말미에는 〈세계의 축제〉와 〈세계의 문화유산〉 등의 꼭지를 두어 각 나라의 축제 및 기념일과 유네스코에서 인정한 자연·문화유산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세계사·한국사 비교하기〉에서는 한국사 연표와 세계사 연표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꾸며 한국사와의 연계 학습을 가능하게 했으며, 〈찾아보기〉를 두어 주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