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를 일군
세 경영자의 영감의 원천은 바로 책!
테슬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를 탄생시킨 CEO의 서재에는 무슨 책이 꽂혀 있을까?
〈세계 3대 CEO 필독서 100〉은 세상을 뒤바꾼 혁신 기업의 CEO이자 100조를 훌쩍 뛰어넘는 자산가인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빌 게이츠. 이 세 명의 CEO가 읽고 추천한 책 100권을 한 권에 담은 책이다.
세 사람은 모두 ‘열정적 독서가’로 유명하다. 사업과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과 끝없이 혁신하는 비밀을 스스로 깨쳐서 펼쳐낸 것이 아니라 수많은 책으로부터 발견하고 흡수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그들은 수많은 인터뷰와 SNS, 강연에서 성공 비결을 말하며 자신들이 읽은 책을 공공연하게 극찬하고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한다.
이 세 사람의 CEO를 만나 그들의 성공 철학을 직접 들은 사람이 있다. 27년 경력의 저명한 비즈니스 전문기자로 활동해온 이 책의 저자다. 그는 테슬라와 아마존, MS의 초창기 시절부터 전성기까지 여러 차례 본사를 방문해 CEO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었다. 그리고 그들의 창의적인 발상과 무모해 보이는 도전 정신이 어디에서 오는지 좀 더 심도 있게 이해하고 전달하기 위해 고민했고, 그 답을 이들의 서재에서 찾았다. 그들이 탐독하는 책에 그들의 성공 철학과 생각의 힌트가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세계 3대 CEO 필독서 100》은 세 CEO가 읽고 추천한 책들 가운데서도 100권을 엄선하여 담았다. 100권의 책 안에서 세 사람이 어떻게 미래에 대한 수많은 영감과 지식을 얻었는지, 이를 사업의 아이디어와 성공으로 어떻게 연결 지었는지, 또한 기업이 맞닥뜨린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때 책에서 어떤 해결책을 구했는지를 낱낱이 보여준다.
이들이 읽은 책에서
세 명의 성공 철학과 경영전략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세계 3대 CEO 필독서 100》은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빌 게이츠가 읽은 책들을 단순히 소개해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직접 100권의 책을 3년에 걸쳐 독파해 핵심 에센스를 정리하고, CEO 3인이 각 책을 추천하는 이유와 함께 그들이 책을 통해 무엇을 발견하고 얻었는지 분석해 전한다. 또 각 장의 인트로를 통해 CEO들의 삶에 독서가 미친 영향과 성공의 역사를 간단히 짚어본다.
어린 시절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CEO 3인이 읽은 책들은 그 분야가 다양하다. 역사, 경제, 경영, 과학부터 자기계발, SF, 전기, 에세이까지. 고전뿐 아니라 최근 출간된 책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흥미로운 것은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빌 게이츠가 각각 읽은 책들에 세 사람의 성공 철학과 사업 전략이 고스란히 묻어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일론 머스크는 역사와 인물, SF(판타지)에 관심이 많다. 《로마 제국 쇠망사》, 《아인슈타인 삶과 우주》, 《스티브 잡스》, 《반지의 제왕》 등 그의 드라마틱하고 상상을 뛰어넘는 도전적 성향을 보여주는 책들이 엿보인다. 제프 베이조스는 경영 서적을 집중적으로 탐독한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블랙 스완》, 《마케팅 평가 바이블》, 《피터 드러커 자기 경영 노트》가 대표적으로, 그는 애독서들을 아마존의 직원들에게 일독을 권장하고 실제 기업 경영과 철학에 녹여 활용한다. 비즈니스뿐 아니라 폭넓은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인 빌 게이츠는 독서 영역의 폭이 가장 넓다. 《총, 균, 쇠》, 《사피엔스》, 《팩트풀니스》부터 《21세기 자본》, 《신호와 소음》, 《마인드셋》, 《빅 히스토리》,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까지 시대를 초월하는 불후의 명저들을 섭렵해 자신의 철학으로 흡수한다.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빌 게이츠는
책에서 무엇을 발견했으며 어떻게 현실의 문제해결로 활용했는가?
머스크가 우주 로켓 개발을 위해 “책을 읽으면서 공부했다”고 말하며 추천한 책이 바로 《점화!》다. 그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재사용 로켓’을 개발하기 위해서였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한 이 기술을 실현해낸 건 그가 직접 책을 통해 기술의 근원적인 부분과 원리부터 파고들었기 때문이다. 인간을 화성에 이주시키겠다는 엄청난 꿈과,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펼치는 모든 혁신의 기조는 그가 읽은 역사, 과학, SF 소설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 혁신의 향방이 궁금한 독자라면 그의 필독서를 통해 충분히 가늠해볼 수 있다.
제프 베이조스는 ‘고객 중심주의’,‘장기적인 가치 중심’,‘끝없는 시행착오’등 아마존의 기업 철학과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온갖 경영서를 섭렵하며 자신의 것으로 소화했다. 창업을 결심한 건 《남아 있는 나날》을 읽고 난 후였고, 아마존이 성장의 벽에 막혔을 때 콜린스의 책을 읽고 임원 전부와 함께 저자에게 달려갔으며, 그의 유명한 ‘주주 서한’ 중 마지막에 남긴 글에는 리처드 도킨스의 《눈먼 시계공》을 인용한다.
생명 진화의 본질을 이야기하는 책의 구절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생각하게 하고 아마존 직원들에게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생물 분야의 이야기를 비즈니스 현장에 접목해 사람들에게 자신의 비전과 철학을 함축적이면서도 분명하게 전달했다. 베이조스가 읽은 책들을 읽으면 장기적인 가치와 목표를 향해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는 법을 깨달을 수 있다.
열정적인 독서가로 유명한 빌 게이츠는 누구보다 폭넓고 많은 양의 독서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재임 시 인터넷 시대가 올 것을 예견한 것도 책을 통해서였고 회사의 전환점마다 책을 통해서 헤쳐 나갔다. 게이츠는 특정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채롭게 책을 읽으며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와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대신 무조건적인 수용이 아니라, 비판적인 관점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통찰을 발휘한다. 전 세계 IT 트랜드를 주도하는 전시회에서 10년 연속 연사로 나선 힘도 책에서 기인한다. 독자들은 게이츠가 읽은 양질의 책들을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지식과 교양, 세상을 바라보는 넓고 깊은 시각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세계 3대 CEO 필독서 100》에는 CEO 3인이 선택하고 읽은 최고의 책들과, 이 책들을 통해 얻은 성공의 토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일론 머스크, 베프 베이조스, 빌 게이는 입을 모아 말한다.
“인생의 바꾸는 성공의 비밀은 책에 있다.”
이 세 명의 CEO는 책을 통해 남들보다 앞서 세상을 읽고, 거대한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바꾼 사람들이다. 이들이 읽은 책 100권을 통해 당신의 꿈을 찾고 당신의 꿈을 현실로 바꿀 해결책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