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혼자 배우는 음악줄넘기》는 어릴 때 영화를 보고 ‘이소룡이 영상으로 쌍절곤 돌리는 법을 알려주면 참 좋으련만…’이라는 저자의 소박하지만 유용한 생각에서 시작됐다. 이후 태권도를 배우고 가르치고, 또 음악줄넘기를 전파하면서 그 생각을 실천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졌고, 마침내 책으로 완성했다. 《영상으로 혼자 배우는 음악줄넘기》는 저자가 어릴 적 그토록 배우고 싶었던 쌍절곤을 생각하면서 누구나 쉽게 음악에 맞춰 줄넘기 운동을 따라 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설명해놓은 책이다. 줄넘기 동작을 급수 및 난이도별로 체계적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그림과 영상으로 설명한 것은 대한민국, 나아가 전 세계에서 이 책이 처음이다. 이 책의 장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음악줄넘기협회 공식 급수별 동작으로 이루어졌으며, 점핑클럽 음악줄넘기 전문 교육관에서 실제로 가르치는 내용을 그대로 담았다.
2. 영상은 일반 동작과 슬로 동작으로 되어 있어 영상만 봐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3. 성장기 아이, 살을 빼고 싶은 성인, 체력을 기르고 싶은 이에게 효과적인 동작들로 구성했다.
4. 급수에 따라 영상 속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머리색, 의상, 줄넘기 색이 변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다.
5. 근력 스트레칭 영상은 줄넘기에 필요한 근육운동들로 이루어져 체력 중진에 도움이 된다.
이 책에는 줄넘기 급수별 동작뿐 아니라, 줄넘기의 역사 및 확장, 줄넘기 지식백과는 물론, 음악줄넘기의 장점과 효과, 부상 예방을 위한 줄넘기 전후 운동, 줄넘기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 등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 음악줄넘기의 장점과 매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평평한 바닥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줄넘기다. 줄넘기 운동은 유연성과 리듬감 향상, 전신 군살 제거, 체력과 면역력 증진 같은 신체 관리에 장점이 있다. 줄넘기 운동의 에너지 소비량은 평상시보다 8~10배가량 되며, 분당 심박수는 130~180회다. 5분간 줄넘기를 하면 1,500미터를 힘껏 달리는 것과 같은 효과가 같으며, 10분 동안 줄넘기를 하면 30분 동안 달리기를 한 것과 같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런 줄넘기 운동에 음악을 접목해 지루하지 않게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만든 음악줄넘기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작은 실천이자 큰 성과를 가져다주는 생활체육이다. 긍정심리학을 20년 넘게 연구하고 강의해온 한국긍정심리연구소장 우문식 교수에 따르면, 음악줄넘기는 ‘긍정심리학’에서도 강력하게 추천하는 심리도구다. 음악에 맞춰 줄넘기를 하면 긍정 정서가 배양되어 자신의 성격강점과 회복력을 키울 수 있고, 이것이 결국 행복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즉 줄넘기를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기분이 좋아지면 머리가 맑아지면서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르며, 창의성이 향상된다. 또한 상대를 이해하고 용서하며 받아들이는 수용성과 스스로 참여하고 활동하는 자발성이 향상될 뿐 아니라, 말도 잘하게 되고, 기억력도 좋아진다.
우문식 교수는 “셀프 세라피스트(Self Therapist)가 돼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이는 곧 심리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행복을 만들라는 의미다. 우 교수는 “긍정심리학에는 그렇게 도와주는 도구들이 있으며, 그 도구 중 음악줄넘기가 으뜸이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셀프 세라피스트가 되는 데 한걸음 더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책은 국내외 최초의 급수 영상 줄넘기 책이고, 에니메이 션 그림 줄넘기 책이며, 지난 25년 동안 저자와 음악줄넘기 지도자, 선수, 경영자의 집념어린 〈줄넘기로 행복한 세상 만 들기〉 프로젝트의 결과이다. 《영상으로 혼자 배우는 음악줄넘기》가 남녀노소 누구나 육체적 자원은 물론, 정서적·심리적·인지적·사회적 자원을 구축하고 기쁨과 만족, 행복을 찾는 중요한 첫발이 되어줄 것이다.
[추천사]
런던세계대회 때 선수들이 줄넘기 동작을 배울 수 있는 책(교재)이 없어 여러 나라를 수없이 다니며 기술을 익혔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대한민국 줄넘기가 일상 운동을 넘어 세계 선진 스포츠 문화를 이끌어가는 것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많은 분이 이 책을 통해 건강, 사랑, 행복을 쟁취하길 바랍니다. - 런던세계대회 음악줄넘기 국가대표 감독 김동섭
영상으로 줄넘기를 배운다는 아이디어가 참 신선합니다. 이 책에 소개된 동작들을 따라 하면서 국민 모두가 건강을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줄넘기 운동으로 쑥쑥 성장하길 바랍니다. - EBS 〈딩동댕 유치원〉 뚝딱이 아빠 김종석
남중진 회장의 태권도와 줄넘기에 대한 열정이 멋진 교재로 탄생해 반갑습니다. 신체 관리에서 기본운동이라고 할 줄넘기를 태권도에 접목해 태권도인은 물론, 많은 국민의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혼신을 다한 연구 결과인 만큼, 모두가 즐기면서 건강도 챙기는 책이 되길 기대합니다.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장 남승현
수련생 눈높이에 맞춘 내용과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신선함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입니다. 특히 줄넘기 동작들을 스마트폰 영상을 보면서 쉽고 즐겁게 따라 할 수 있게 만들어 요즘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 한국스포츠신문사 대표·이학박사 손성도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줄넘기 동작을 표현한 것도 흥미롭지만, 동작을 영상으로 따라 하게 한 점이 특히 놀랍습니다. 줄넘기를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게 한 것은 물론, 스포츠산업에서도 선두적 역할을 하는 남중진 회장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 책이 많은 체육대학교에서 실기교재로 사용됐으면 좋겠습니다. - 명지대학교 스포츠경영산업학과 주임교수 우종웅
줄넘기는 태권도뿐 아니라 많은 스포츠 종목에서 보조운동과 체력운동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을뿐더러, 신체발달과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인 줄넘기를 음악과 함께 즐기기를 추천합니다. -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장 이동섭
상상력이 남달라 학창 시절 개구쟁이였던 제자 남중진 회장의 지성과 창의력이 가득 담긴 책을 보니 그 옛날 까맣고 순수했던 시골 아이의 얼굴이 가슴 뭉클하게 떠올라 소싯적 담임교사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심신이 한창 성장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그야말로 필독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 인동고등학교 교장 차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