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오랫동안 저자가 직접 발품을 팔며 해외에서의 경험과 전국 방방곡곡 수맥을 탐사하고 터득한 바를 정리한 내용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풍광과 산세, 주변 환경,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생각과 삶의 모습을 기록하였다.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과 재물운을 높여주는 요령, 화목하며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풍수, 좋은 집터, 좋은 묏자리, 밝고 생기 넘치는 기운이 집으로 들어오게 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한편 수맥이 무엇인지,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도 수백 장의 사진들과 함께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풍수가 수천 년을 이어온 삶의 지혜이고, 우리가 아직 이해하지 못한 것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쪼록 대자연으로부터 무한하게 제공되는 유익한 기운과 해로운 기운들을 잘 판별하고, 잘 활용하여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한편 이 책이 제시하는 농업, 건축, 의학의 패러다임을 바꿀 만한 혁명적 화두들도 머지않은 시기에 과학적으로 규명되고 실용화될 것으로 확신한다. 진리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가진 세상의 많은 청년학도의 관심과 도전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