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귀, 반신, 하늘신.
보이지는 않지만 존재하는 그들의 이야기!”
《우리 집에 귀신이 산다1》에서는 새로운 세계관을 엿볼 수 있어요. 사람들이 뿌린 말에서 생겨난 ‘잡귀’를 비롯하여, 자연 속에 살면서 바람이나 땅, 물을 움직이는 ‘반신’, 귀신을 포함하여 모든 생명을 통솔하고 지켜보는 ‘신’, 영험한 기운을 가지고 있는 ‘영물’ 등 익숙하지만 새로운 여러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요. 이들은 사람에게는 하찮고 귀찮은 존재일지 몰라요. 하지만 《우리 집에 귀신이 산다1》의 모든 인물을 만나보면 생각이 바뀔 거예요. 사람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지 말이지요. 한편 우리 집에는 어떤 귀신이 살고 있을지 궁금해지기도 할 거예요. 부엌이나 화장실, 천장이나 집안 구석구석에서 우리 집을 지켜준다고 혹은 저승으로 가지 못해 숨어 있는 귀신이 있는 건 아닐지요? 하지만 귀신 중에 서열이 가장 낮은 귀신이 바로 잡귀라고 하니까, 겁내거나 무서워할 필요는 없을 거예요. 이기적이지만 따뜻하고 어설프지만 세심하고 무섭지만 잔인하지 않은, 《우리 집에 귀신이 산다》 1권! 점점 더 흥미진진해질 잡귀들의
첫 번째 모험으로 빠져들어 볼까요?
▶부록 소개
《우리 집에 귀신이 산다1》를 읽고 재미를 늘릴 수 있는 부록 ‘오늘의 운세’카드를 활용해 보세요.
잡귀와 함께 오늘의 운세를 점쳐보고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카드놀이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