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크는 우리 아이, 육아는 타이밍이다!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유아기 골든타임의 5가지 민감기를 케어하자!
지금 우리 아이는 어떤 능력을 발달시킬 준비를 하고 있을까? 쑥쑥 자라나는 아이를 위해 이 시기에 해 줘야 할 교육은 뭘까? 아이의 ‘성장 타이밍’과 부모의 ‘교육 타이밍’이 딱 들어맞을 때, 아이의 타고난 가능성은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다. 영유아기는 인생의 모든 시기를 통틀어 가장 많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시기이다.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시기를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서 부모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모든 것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0~3세를 지나 그 정보를 자신의 것으로 정리하고 받아들이는 3~6세가 되면, 아이는 필연적으로 성장발달의 핵심이 되는 5가지 민감기를 거치게 된다. 운동/감각/언어/숫자/문화와 예절이라는 5가지 영역에서 상호 연관되어 나타나는 민감기는 3세 이전보다 그 양상이 더욱 복잡하고 아이마다 각 영역에 대한 몰입의 깊이가 달라 부모의 철저한 ‘육아 예습’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아직 3세가 되지 않은 어린 자녀가 있는 양육자에게도 적극적으로 권한다.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민감기에 아이의 현재를 놓치지 않고 바라봐 주는 부모의 노력 여하에 따라 아이의 성장은 180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시기를 정확히 포착하여 아이가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몬테소리 교육은 부모에게는 육아의 진정한 즐거움을, 자녀에게는 타고난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기회와 행복을 선사할 것이다.
“몬테소리 교육기관은 멀고, 교구는 비싸네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교육의 형식이 아닌, 본질에 집중하는 홈메이드 몬테소리
자녀 인생의 단 한 번뿐인 민감기에 최적의 교육을 제공하고 싶은 마음은 부모라면 누구나 같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부모가 몬테소리 교육법을 시작하기도 전에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히고 만다. 본격적인 몬테소리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의 수가 국내에 그리 많지 않고, 몬테소리 교구를 구매해 활용하려니 그 비용 역시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가능한 ‘홈메이드 몬테소리’ 육아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먼저 접한 다수의 독자는 홈메이드 몬테소리로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곁에서 도울 수 있다는 점이 부모로서 용기를 갖게 한다고 말했다. 자녀교육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기관이나 교구 같은 틀이 아니라 내 아이를 심도 있게 관찰하고 이해하는 시선을 갖추는 것이다. 아이에게 찾아올 민감기를 미리 예습하고 현재 어떤 단계를 거치고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면 집에서도 몬테소리 교육은 충분히 가능하다. 더불어 가정에서의 몬테소리 교육은 텔레비전이나 유튜브 등 아이가 미디어를 시청하는 시간을 줄이고 자신 스스로, 또는 부모와 함께 집중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 책은 3~6세 민감기의 운동/감각/언어/숫자/문화와 예절 영역 발달에 필요한 활동들을 준비물부터 과정, 의의까지 꼼꼼히 다루었으며, 각각의 활동마다 최적의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적정 연령대를 함께 기재하여 홈메이드 몬테소리 교육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왜 지금 몬테소리인가?
AI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를 위한 가장 ‘인간다운’ 교육법!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의 발달로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에 접어들었고, 인간을 완전히 대체하는 분야의 로봇도 등장했다. 지시된 매뉴얼대로 기존의 공식과 정보를 외우고 이를 통해 결과를 내는 지금까지의 교육 방식은 다가올 AI 시대에 아무런 경쟁력을 갖지 못한다. 앞으로 더욱 변화무쌍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인간 본연의 능력을 끌어내는 교육이다. 인간만이 가진 감성과 감각, 판단력으로 쌓아 올린 ‘생각하는 힘’이 사회를 이끄는 핵심적인 능력으로 더욱 부상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능력을 발달시키기 위한 최적의 교육법이 바로 이 책에서 강조하는 몬테소리 교육이다. 몬테소리 교육은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 효과를 증명하며 기존의 패러다임을 깨는 창의적인 인재들을 다수 키워낸 것으로 명성이 높다. 세상을 움직이는 기업가들-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위키피디아의 지미 웨일즈-은 모두 정통 몬테소리 교육을 받고 자랐으며 그 철학을 깊이 체화하여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무엇이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신뢰하고 자율성, 창의력, 집중력을 향상하도록 도와주는 몬테소리 교육법은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를 살아갈 인간으로서 꼭 필요한 힘을 길러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