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유물과 마주하다

유물과 마주하다

  • 국립문화재연구원 미술문화재연구실
  • |
  • 눌와
  • |
  • 2023-06-30 출간
  • |
  • 212페이지
  • |
  • 153 X 215mm
  • |
  • ISBN 9791189074579
판매가

16,800원

즉시할인가

15,1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1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국보·보물로 지정된 미술·기록 문화유산은 후세까지 안전하게 전해지도록 그 보존 상태와 보관 환경을 정기적으로 조사받는다. 조사자들은 전국에 산재한 국보와 보물의 소장자를 직접 찾아가 그 문화유산의 보관 상황 등을 점검·기록한다. 《유물과 마주하다》는 국립문화재연구원 미술문화재연구실 연구자들이 문화유산을 조사하면서 만난 13건의 국보·보물과 사람들을 이야기한 책이다. 국립문화재연구원에서 발간해 2023년 2월 문화재 소장처 및 전국 국·공·사립 도서관과 박물관 등에 한정적으로 배포되었지만, 꾸준한 관심에 힘입어 판매용 도서로 발간했다.

6.25 전쟁 당시 목숨을 건 피난길에도 조상의 초상화와 커다란 영정함을 챙겨간 덕에 온전한 상태로 보물로 지정된 초상화 등 유물 자체의 흥미로운 사연뿐만 아니라 불교미술 전공자가 사찰 문화유산의 정기조사를 맡으면서 느끼는 ‘덕업일치’의 기쁨, 현대 예술가들이 침몰선에서 발굴한 국보 도자기에서 영감을 받아 전시를 꾸린 이야기 등 연구자들의 재미있는 현장 이야기가 많이 담겼다. 또한 유물의 세부 모습과 조사 장면을 담은 사진을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해당 유물에 관한 참고 자료도 수록해 관련 연구 성과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게 꾸몄다.

국보·보물이 당대 사람에게 어떤 의미였고 현재는 어디에서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는지 지은이들의 시선을 따라 살피다 보면, 그저 나라에서 보호하는 문화재가 아닌 ‘우리와 함께해 온 동반자’로서의 문화유산이 보인다. 무심코 지나쳤거나 몰랐던 유물이라도 그것이 오늘날 전해지기까지 어떤 시간을 견뎠고, 무엇이 달라 국보·보물로 지정되었는지를 알면 그 소중함이 더욱 와닿을 것이다.

목차

발간사


1. 살아남은 문화재와 마주하며

이 백자 한 점이 국보로 전하기까지 - 신주혜
국보 〈백자 청화철채동채초충문 병〉

본래 자리에서 만나는 기쁨 - 박진희
보물 〈예천 보문사 삼장보살도〉

전란 속에서 지켜낸 초상화 - 박윤희
보물 〈서경우·서문중 초상〉


2. 옛사람들의 마음과 삶을 떠올리며

부처님 속에 담은 극락왕생의 염원 - 김보민
보물 〈광주 자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수구다라니〉

위엄 속에서 자비를 느끼다 - 김희진
보물 〈순천 송광사 소조사천왕상〉

평등한 사회, 분재기로 실현하다 - 이아름
보물 『부안김씨 종중 고문서 일괄』


3. 왜 국가가 관리하는 문화재일까

한 선비의 구구절절한 일상 이야기 - 신관호
보물 『미암일기』 및 〈미암집목판〉

놀라운 효행을 선명히 알리다 - 박지영
보물 『삼강행실효자도』

우리나라 불교석경 문화의 정수 - 이종숙
보물 〈구례 화엄사 화엄석경〉

보물이 미래의 영감이 되도록 - 송혜민
보물 〈청자 상감국화모란유로죽문 매병 및 죽찰〉


4. 구석구석 다시 보는 국보·보물

동쪽 궐에 깃든 효명세자의 봄날 - 손명희
국보 《동궐도》

지상에 내려온 미륵불 이야기 - 김명주
국보 〈장곡사 미륵불 괘불탱〉

밑바닥 없는 이 항아리 - 박형빈
국보 〈분청사기 상감운룡문 항아리〉


참고 문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