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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란무엇인가(새로운국화와칼일본인이파헤치는일본의행동원리)

일본인이란무엇인가(새로운국화와칼일본인이파헤치는일본의행동원리)

  • 야마모토 시치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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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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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1페이지
  • |
  • ISBN 9788992920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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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서문_ 새로운 『국화와 칼』 007

프롤로그 『다이세이산텐코』의 일본 ― 다테 지히로의 역사관
일본의 독창성 019 | 골(骨)ㆍ직(職)ㆍ명(名)의 새로운 구분 024

제1부 씨족 시대에서 율령 시대로

제1장 일본인이란 무엇인가
인류 역사를 뛰어넘은 민족 029 | 지금도 남아 있는 조몬 시대의 음식 032 | 중국 역사서
에 나타난 일본 038 | 쓰다 소키치 박사의 이론 047 | 골(骨) 시대의 씨족 체제 051

제2장 문자의 창조
일본 문화의 근원 ‘(가나’055 | 가나를 만든 과정 061 | 가나는 누가 만들었을까 065 |
가나 문자 문화 완성을 위한 고투 070 | 일본 문학의 독자성과 보편성 074

제3장 율령제의 성립
과거제도 없는 율령제의 도입 080 | 중앙집권 국가로의 변신 084 | 개혁의 기둥 ‘(반전수
수법’087 | 엘리트의 ‘빈궁문답가’ 091 | 율령제 붕괴를 재촉한 농민의 도주 093 | 율령제
보다 가나 문화 097

제4장 신화와 전설의 세계
일본 신화의 영속성 105 | 진화형에서 창조형으로 111 | 신화에 나타난 신들의 행동 116 |
신화가 뒷받침한 천황의 정통성 121

제5장 불교의 전래
종교 혼효(混淆, 뒤섞임)의 유사성 127 | 일본의 불교 수용은 ‘(상위에서 하위로’128 |
유교와 도교가 합쳐진 중국 불교 130 | 유교와 불교가 협력해서 그리스도교를 공격하다
131 | 도교와 신토는 같은가 133 | 천인(天人)과 선인(仙人)은 도교 용어 134 | 통치 신학
으로써의 신유불합일론 136 | 불교 국가 창건의 공죄(功罪) 137 | 주술과 말법(末法) 사상에
의한 불교 변질 139 | 염불만 선택한 호넨(法然) 142 | 계율을 사수한 유일한 승려 묘에(明惠)
143 | 일본 불교의 특징 145

제6장 민주주의의 기묘한 발생
공명(共鳴)으로 민주주의 정착 147 | 비밀투표의 뿌리 150 | 다수결은 신의 뜻이다 152 |
불합리한 강소의 첨병들 157 | 초법적 공간인 장원(莊園)의 질서 160

제2부 율령 시대에서 바쿠후 시대로

제7장 무가와 일부일처제
세금과 병역을 피해 도망가는 농민들 165 | 도적 횡행으로 무사가 경찰권 장악 168 |
장원 관리에 전념한 다이라노 기요모리 170 | 율령을 벗어나 일본을 다스린 마나모토노 요
리토모 171 | 일부다처제를 금지한 호조 시게토키(北條重時) 174 | 조직과 혈연은 가훈으로 조정한다 179 | 배려가 상징하는 신생 정부의 입장 181

제8장 무가 혁명과 일본식 법치국가의 성립
조큐의 난은 조정과 무가의 정면충돌 185 | 중국의 사상으로 반란을 정당화하다 188 |
무가의 질서 확립을 목표로 한 조에이시키모쿠 공포 191 | 시비(是非)로 결단하는 것의 어려움
194 | 기청문에 나타난 신불혼효 197 | 일본 고유의 법, 시키모쿠(式目) 200 |
탈중국 체제, 일본식 법치국가의 성립 204

제9장 무가법의 특징
바쿠후에 대한 기대, 본령안도(本領安堵) 207 | 가마쿠라의 무사는 페미니스트 212 |
능력주의인 무가 사회 216 | 연좌를 인정하지 않는 개인주의 220 | 조정ㆍ바쿠후의 병존 체
제 222

제10장 이코노믹 애니멀의 출현
일본의 화폐제도 정착에 놀란 한국인 226 | 화폐경제 확립의 바탕은 화폐 수입과 금 수입
229 | 무사를 직격한 화폐의 맹위 232 | 무사를 토지에서 분리시킨 무진 234 |
도난 빈발에 따른 화폐 침투 237 | 가마쿠라 바쿠후의 기반ㆍ소료제의 붕괴 240

제11장 하극상과 집단주의의 발생
가마쿠라 바쿠후의 붕괴와 내우외환 243 | 혈연집단에서 계약집단으로 246 | 세력이
강해지는 고쿠진 잇키 248 | 잇키의 절대화로 소료제 소멸 253 | 가라카사연판에서 나타난
일본인의 평등주의와 집단주의 255 | 잇키는 현대 일본의 원점 256

제12장 화폐와 계약과 조직―중세의 종말
현실과 괴리된 무로마치 문화 260 | 대중국 굴복 외교의 원조 아시카가 바쿠후 262 |
바쿠후의 보호 아래 고리대금업 융성 264 | 도쿠세이에 나타난 아시카가 바쿠후의 금권정치
266 | 로카쿠 요시하루는 일본판 존(John) 왕이다 268 | 기청문에 보이는 모리 모토나리와
가신단의 역학 관계 270 | 맹약의 색채가 짙은 영주와 가신 271 | 센고쿠 시대의 종식을
가속시킨 토지ㆍ화폐ㆍ총포 272

제3부 바쿠후 시대―서구의 충격

제13장 쓰치 잇키(土一揆)ㆍ잇코슈(一向宗)ㆍ크리스천
일본인의 마음에 숨어 있는 종말 감각 281 | 농민에게까지 침투한 잇키 282 | 진종 왕국
(眞宗王國)을 구축한 렌뇨(蓮如) 284 | 백성 소유 구니의 출현 287 | 사비에르의 일본 방문과
기독교 전도 288 | 렌뇨 방식을 계승한 발리냐노 291 | 교육ㆍ출판의 성공 295

제14장 무역ㆍ식민지화ㆍ노예ㆍ전례(典禮) 문제
일본의 기독교 정책 299 | 예수회와 포르투갈 상인 301 | 정치 문제로서의 기독교 정책
304 | 전국 통일을 위한 5개

도서소개

이 책은 일본문화론의 대가(大家) 야마모토 시치헤이(山本七平)가 일본에 대한 선입견과 오해를 걷어내고 풍부한 자료와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일본의 뿌리부터 파헤쳐 밝힌 책이다. 그 스펙트럼은 일본의 문자ㆍ신화ㆍ종교ㆍ정치ㆍ화폐제도ㆍ무역ㆍ경제ㆍ법체계ㆍ철학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 역사의 대부분은 임진왜란을 전후로 한 전국시대와 메이지유신 이후다. 그에 비해 『일본인이란 무엇인가』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져온 일본과 일본인의 삶을 조명하고 있어 일본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일본 문화와 역사를 전공하거나 국제정세를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전문적인 식견을 한층 넓혀줄 것이고, 일본에 대해 알고 싶은 호기심 많은 독자들을 위한 일본 문화 대중서로서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일본문화론의 대가(大家) 야마모토 시치헤이(山本七平)가 일본에 대한 선입견과 오해를 걷어내고 풍부한 자료와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일본의 뿌리부터 파헤쳐 밝힌 책이다. 그 스펙트럼은 일본의 문자ㆍ신화ㆍ종교ㆍ정치ㆍ화폐제도ㆍ무역ㆍ경제ㆍ법체계ㆍ철학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 역사의 대부분은 임진왜란을 전후로 한 전국시대와 메이지유신 이후다. 그에 비해 『일본인이란 무엇인가』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져온 일본과 일본인의 삶을 조명하고 있어 일본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일본 문화와 역사를 전공하거나 국제정세를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전문적인 식견을 한층 넓혀줄 것이고, 일본에 대해 알고 싶은 호기심 많은 독자들을 위한 일본 문화 대중서로서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군국주의 국가 일본은 왜 패전 후 민주주의를 급속히 수용할 수 있었을까?

“일본인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후진 민족입니다”
자국민을 일컬어 천연덕스럽게 ‘동아시아에서 가장 후졌다’고 말하는 저자 야마모토 시치헤이는 일생동안 일본 문화와 일본의 정체성을 끈질기게 연구한 ‘일본인’이다. 출세작『일본인과 유대인』,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일대기를 다룬 『기다림의 칼』 등의 저작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특히 『공기의 연구』에서 “일본은 공기(분위기)의 나라”라고 했던 말은 지금도 식자들 사이에서 널리 회자되고 있다. 1991년에 그가 사망한 후에는 PHP 주관으로 <야마모토 시치헤이 상>이 제정되기도 했다. 『일본인이란 무엇인가』는 이러한 저자의 연구를 집대성한 일본 문화론의 진수라고 할 수 있다.
1991년 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이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래로 일본에 대한 책은 일본 안팎에서 꾸준히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야마모토 시치헤이의 책은 일본인에게조차 생소한 일본의 역사를 다루고 있어 일본을 이해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다. 저자는 서문에 ‘새로운 국화와 칼’이라는 표현으로, 일본과 일본인에 대해 전면적으로 해부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았다.
야마모토 시치헤이는 수백 차례에 걸쳐 국내외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일본 문화에 대한 강연을 한 바 있다. 일본에서 사업을 하려는 비즈니스맨에서부터 일본에 흥미를 갖고 있는 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적과 호기심을 안고 저자의 강연을 들었다. 아마도 야마모토 시치헤이는 외국인에게 일본에 관한 질문을 가장 많이 받은 일본인일 것이다.
총 28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각 장의 첫머리에는 늘 위와 같은 상황들이 등장한다. 외국인들이 던지는 질문은 대체로 밑도 끝도 없거나 엉뚱한 오해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가 한 마디로 대답할 수 없는 상황에 난감해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한 나라의 국민이 가진 특성은 역사와 전통이 집약되어 있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하나를 위해 열 가지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만약 한두 시간의 강연으로 일본을 완전히 이해시킬 수 있었다면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야마모토 시치헤이는 강연장이라는 시간적ㆍ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총 616페이지에 걸쳐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본격적인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일본인의 의식과 행동을 추적해나가는 작업은 전 분야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문자ㆍ신화ㆍ종교ㆍ정치ㆍ화폐제도ㆍ무역ㆍ경제ㆍ법체계ㆍ철학 등의 굵직굵직한 주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료와 역사적 일화들이 소개되고 있다. 일본인이라면 당연한 것으로 여길 것을 당연하게 보지 않고, 끊임없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를 들여다보려는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작업임에 틀림없다.

일본 하면 떠오르는 것들, 근원을 들여다보다
『일본인이란 무엇인가』에서는 우리가 평소 일본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 대한 역사적인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어딘지 모르게 속내를 알 수 없는 일본인. 계산적이기도 하면서 유럽의 선진국들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는 나라. 혹은 끊임없이 우리나라를 침범하고 제국주의적인 야욕을 불태우던 나라. 그 이면에는 ‘섬’이라는 고립된 환경에 놓인 일본인들의 뿌리 깊은 콤플렉스가 숨어 있다. 일본은 벼농사를 시작한 시기도, 독자적인 ‘가나 문자’를 만든 시기도 중국과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에 비해 느렸다. 일본인들은 무사 정권 내부의 분열과 각지의 농민, 상인 등이 꾀하는 반란(잇키) 등으로 언제 지도자가 바뀔지 모른다는 불안(종말 감각)을 가지고 살았다. 그런 와중에서도 신화의 시대로부터 내려온 천황의 정통성을 지켜내고 있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저자는 이를 들어 고대 방법 그대로 소금과 제기를 만들어 신에게 제사를 지내면서, 1,500년 전 모습 그대로의 이세신궁과 초고층 빌딩이 공존하는 ‘신구가 교차하는 복합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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