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최고의 책
★굿 리츠 초이스 어워드 선정
★전 세계 22개국 판권 계약
★미국 TV 시리즈 제작 확정
★그레이트스모키산맥 국립공원 추천도서
[추천사]
- 감동적이고 분위기 있는 희망의 여정!_커커스 리뷰
- 로버트 비티는 역사와 투쟁, 마법과 희망을 하나로 엮어서 어린이 독자들이 단숨에 읽어 내려갈 이야기를 빚어낸다._세이라 윌슨, 아마존 편집자 리뷰
- 《숲의 아이 윌라》는 첫 장부터 독자를 사로잡을 것이다._컬처러스
- 로버트 비티는 기지가 풍부하고 정감이 넘치는 여주인공을 선보인다. 감성을 돋우는 세부 묘사와 풍성한 마법으로 가득한 작품……. 알맞은 속도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주제로 통찰력 있는 물음을 던진다._퍼블리셔스 위클리
- 윌라는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는 본능과 친구를 돕고자 하는 열망 사이에서 고뇌하는 점을 잘 표현해 냈다._스쿨라이브러리 저널
- 윌라는 자연 세계를 대표하는 강인하고 매력적인 존재로, 이 작품에서 신의와 전통, 가족, 그리고 지구에 대한 책임이라는 주제를 매끄럽게 대변한다._스쿨라이브러리 커넥션
숲에서 살아남기 위한 윌라의 치열한 생존기
지지와 관심, 연대 그리고 희망의 여정
우리는 주변의 환경과 사람에게 다양한 영향을 받고 변화하며 살아간다. 《숲의 아이 윌라》 속 주인공 숲 마녀 윌라 역시 그렇다. 윌라는 지도자 파드란의 총애를 받기 위해 주어진 삶에 순응하며 살면서도, 일족의 고유성을 지키고 자연을 존중하는 할머니, 마머우 뜻을 따르기도 한다. 그러나 데드 할로우 둥지의 감옥에 갇힌 체로키족 남자아이를 발견하고부터 페란족 사회가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낀다. “앎은 죽음을 부른다.” 마머우의 말씀을 무시하려고도 애쓰지만, 윌라는 파드란을 알아갈수록 자신과 뜻이 다르다는 걸 인지하게 되고, 결국 파드란에게 반기를 든다. 그 결과 윌라는 소중한 버팀목과 평온한 삶의 터전을 잃고, 믿었던 친구와 일족에게 버림받는다. 그리고 숲에 혼자 남아 삶을 위협하는 숱한 풍파를 겪는다. 하지만 윌라는 혼자가 아니다. 물에서는 수달 떼가, 뭍에서는 사슴 가족과 흰 곰, 퓨마, 늑대 그리고 나무가 묵묵히 곁에 다가가거나 다정하게 말을 건네며 윌라를 보호한다. 무엇보다 적이라고 믿고 절대로 가까이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낮 종족 인간, 너새니얼이 베푼 호의에 윌라는 위로받고 자신이 원하는 게 뭔지 내면에 귀를 기울인다.
독자들은 윌라가 겪는 치열한 내면의 갈등과 변화를 지켜보면서 윌라가 걸어가는 삶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 또한 홀로 남은 순간 다시 만난 너새니얼과의 우정과 연대를 보며 인류애를 느끼게 되고, 윌라의 세계가 확장되고 깊어짐을 살필 수 있게 된다.
웅장하고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모험 동화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한 숲의 힘을 그린 이야기
《숲의 아이 윌라》는 〈세라피나〉 시리즈로 전 세계에 널리 이름을 알린 로버트 비티가 두 번째 선보이는 동화로, 숲 마녀 윌라와 함께 대자연을 누비고 숲속 생명들과 한데 어우러지며 살아가는 판타지 동화이다.
이 작품에서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산맥으로 꼽히는 그레이트스모키산맥을 배경으로 인간과 숲 종족이 공존하고 대립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실제 그레이트스모키산맥은 미국에서 방문객이 가장 많은 국립공원으로 1,600종이 넘는 꽃과 100종이 넘는 자생 수종, 30종이 넘는 도롱뇽과 50종이 넘는 양치류를 비롯해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는 곳이라고 한다.
작가는 윌라의 세계로 가기 위해 딸과 함께 트레킹을 하고, 강을 따라 걷고, 이끼로 덮인 바위 사이로 올라가며 스토리 노트를 채웠다. 그렇게 탄생한 작품에는 감성을 돋우는 숲속 묘사와 푸르고 다채로운 초록의 향연, 숲 마녀 윌라가 동물과 나무, 땅과 물 등과 소통하고 자연에 스며 드는 환상적이고 신비한 숲 마법이 담겨 있다. 그레이트스모키산맥 안개산에 올라선 윌라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대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벅찬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자연 대 인간, 인간 대 인간
숲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인간들의 심리 묘사
숲 마녀 윌라는 마머우와 같이, 옛 방식을 고수하고 숲을 해치지 않는다. 그러나 페란족의 지도자 파드란은 인간의 문물을 받아들이면서 숲과 인간 모두 지배하는 삶을 꿈꾼다. 윌라는 그 중심에서 인간과 일족을 공격하지 않으면서도 숲을 보호하는 방법을 고뇌하고, 변화하는 세상에서 자신이 나아갈 삶의 방향을 찾기 위해 다양한 관계를 맺는다.
작품 속에서 숲과 옛 방식을 이어가려는 윌라,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자신의 터전을 지키려는 너새니얼, 새로운 변화 앞에 인간의 문물을 받아들이고 페란족을 새롭게 이끌고 싶은 파드란, 나무를 베고 동물들을 죽이며 개발에 목적을 둔 벌목꾼과 새로운 인간, 그리고 숲에 또 다른 종족의 입장이 나온다. 그리고 장엄한 숲에서 살아가는 많은 동물과 식물, 그리고 숲 종족과 인간, 원주민 등 각자의 삶을 살기 위해, 때론 공존하기 위해 벌어지는 내면의 갈등을 마주하게 된다.
작품을 읽다 보면 자연을 있는 그대로 두는 것이 옳은가, 인간의 편의를 위해 개발하는 것이 옳은가,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기 위해 우리가 무슨 고민을 하고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하는가 등 현재 우리 삶에 맞닿는 시의성 있는 주제에 빗대어 생각해 보게 된다. 또한 독자들은 등장인물들에게 자연스럽게 이입하여 그들이 겪는 다양한 감정의 파고를 같이 느끼면서, 삶의 중심을 어디에 두고 살아야 할지, 그 안에서 옳고 그른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게 된다.
매력적인 주제와 흡인력 넘치는 이야기
미국 전역 1천여 개 교실에서 함께 읽는 최고의 판타지
《숲의 아이 윌라》는 출간되자마자 미국 〈뉴욕 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올랐다. 공신력 있는 언론사의 추천과 찬사를 받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사랑에 힘입어 TV 시리즈 제작이 확정되어 개발하고 있다.
이 작품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미국 전역 1천여 개의 교실에서 수업 자료로 활용해 오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들은 미스터리한 이야기와 매력적인 캐릭터, 윌라가 역경을 헤쳐 나가는 과정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교사들은 그레이트스모키산맥의 역사적 요소가 잘 드러나 있으면서, 비유적인 글쓰기와 시의적절한 주제, 풍부한 어휘를 담고 있어 좋아한다고 한다. 실제로 작가가 운영하는 개인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미국 교실에서 수업에 참고한 활동지와 그 외 자료들을 찾아볼 수 있다. 그 자료는 추후 위즈덤하우스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우리 교과 과정에 맞는 수업 지도안을 자체 개발했다. 뒤표지에 들어간 QR코드를 통해 누구든 내려받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저는 세 딸에게 흥미로우면서도 의미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세라피나〉 시리즈와 《숲의 아이 윌라》를 썼어요. 영웅적인 마음을 가진 용감하고 특별한 소녀들이 많은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미스터리에 대한 이야기를 건네고 싶었어요. 결과는, 세 딸뿐만 아니라, 〈세라피나〉 시리즈와 《숲의 아이 윌라》를 읽는 어린이와 교사들에게 든든한 지지자가 되었어요.”-로버트 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