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에펠탑은 왜 만들었어요

에펠탑은 왜 만들었어요

  • 샤미르 스누씨
  • |
  • 함께자람(교학사)
  • |
  • 2023-06-15 출간
  • |
  • 56페이지
  • |
  • 180 X 300mm
  • |
  • ISBN 9788909550116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에펠탑은 골칫덩어리?

에펠탑은 남다른 예술 감각을 자랑하는 프랑스 작가들에겐 혐오의 대상이었다. 누군가는 ‘구멍이 뚫린 포탄!’이라고 비난하였고, 누군가는 ‘공장 굴뚝!’이라고 폄하하며 철거를 주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람회 기간 동안 에펠탑을 보러 오는 관람객의 발길은 끊임이 없었다. 누군들 이 특이하고 거대한 탑을 보고 싶지 않았겠는가?
하지만 에펠탑의 꽃길은 딱 거기에서 끝이었다. 신기하다며 몰려들던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다. 에펠은 고철 덩어리 취급을 받는 에펠탑의 철거를 막기 위해 그 쓰임새를 찾아내야 했다. 그것이 에펠탑의 해체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다.
그 후 에펠탑은 온갖 종류의 실험을 하는 과학 관측소, 제1차 세계 대전 중 통신용 무선 안테나, 텔레비전 방송 송출 등을 통해 존재 가치를 증명해야 했다.

에펠탑의 가치-꺾이지 않는 마음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에 과감하게 자신을 쏟아붓는 도전 정신, 무난함과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세계를 펼쳐 보이는 독창성이 지금의 에펠탑을 만들어 낸 힘이다. 에펠은 동시대 유명 작가들의 끊임없는 비난 속에서도 자신의 작품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에펠탑은 루브르 박물관 만큼이나 유명한 파리의 명물이 되었다. 그 누가 알까? 지금은 파리와 어우러져 태초부터 그 자리에 있었을 것 같은 그 탑에는 무려 18,000장의 설계도와 에펠이라는 거인의 땀과 열정 그리고 고뇌가 녹아 있다는 사실을.

문화유산을 지켜 내는 힘-사랑

에펠탑이 고철 덩어리로 팔려 가지 않고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남은 것은, 에펠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 그것은 파리 시민의, 나아가 프랑스 국민의 지지가 없다면 불가능했다.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그 지지를 이끌어 낸 것이 에펠탑 그 자체의 매력이었다는 점이다. 에펠탑은 항상 그 자리에 서 있었다. 경탄의 시선을 받던 순간에도, 골칫덩어리 취급을 받던 순간에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켰던 것이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는 동안 파리 사람들은 에펠탑을 사랑하게 되었다. 에펠탑이 없는 파리는 상상하기도 어려울 만큼. 그래서 그들은 지금도 정성껏 에펠탑을 보수하며 유지하고 있다.


이 책을 놓치면 안 되는 이유!

유럽 여행을 가면 누구나 한 번은 그 앞에 서서 사진을 찍게 되는 곳. ‘사진만 찍고 돌아서기에는 너무 아쉬울 정도로 에펠탑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것을 깨닫게 되는 것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다.

이 책은 에펠탑의 제작 과정을 선명하고 깔끔하게 정리해 이해하기 쉽게 알려 준다. 강렬하게 눈길을 사로잡는 삽화를 따라가다 보면 에펠탑의 온전한 이야기를 마주할 수 있다. 그러고 나면 에펠탑이 먼 나라에 있는 건축물이 아니라 언제라도 달려가 볼 수 있는 친구처럼 느껴질 것이다. 더불어 한 시대의 역사와 그 시대를 가로지른 에펠이라는 인물의 열정을 느끼게 될 것이다.

생생한 내레이션과 소소한 일화들이 잘 배치되어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지루함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목차

None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