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회사를 만드는
채용과 조직문화에 대한
실질적 인사이트
직장인 대부분은 자신이 다니는 회사가 최고의 회사이자 조직이길 바랄 것이며, 스스로는 그 조직을 이끄는 핵심 인재이길 바란다. 하지만 현실은 이상과 다르기에 최고를 꿈꾸는 노력 대신 언제든 미련 없이 떠나기 위해 마음속에 사직서를 품고 지금을 살아가고 있다.
코로나 이후 회사들의 가장 큰 이슈는 ‘조용한 사직’으로, ‘조용하게 회사를 그만둔다’기 보다는 ‘회사에서 최소한의 일만 한다’는 의미이며, 요즘 직장인들의 대표적인 모습이다. 과연 그들을 조용한 사직으로 내몰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팬데믹과 엔데믹을 겪고, AI와 챗GPT의 혁신을 겪으면서 우리의 사고와 관계 등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제는 코로나 이전의 조직문화에 대한 한계와 함께 새로운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조직문화의 필요를 여실히 느끼고 경험했다. 그래서 각 기업은 기존의 HR로 표현되는 방법 대신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활동과 변화를 경험하기 위한 장치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인 앤 스테이]는 이러한 시도와 변화를 위해 HR 실무자이자 현업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그 해답과 가이드를 담았다. 이 책에서는 이론으로만 존재하는 HR이 아닌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채용부터 조직문화의 실제 사례와 기업별 담당자의 인터뷰를 통해 확실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또한 최고의 성과와 조직을 위해 인재를 채용하여 핵심 인재로 만들어가는 과정의 가장 대표적인 부분인 채용과 조직문화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시하였다. 이 책에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라는 대표적 비교군을 제시하여 구체적인 접근과 해답을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채용하여 조직의 핵심 인재를 만드는 다양성에 대한 아젠다를 제시하며, 성장에 대한 고찰도 함께 담아내고 있다.
“전략보다 사람이 우선이다”
- GE의 전 회장 잭 웰치 -
회사의 구성을 위해서는 다양한 조건이 따라붙는다. 하지만 그 어떤 조건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회사를 구성하는 개개인의 마인드와 업무 몰입도에 따라 회사의 성패가 좌우되기에 더욱 그러하다.
[인 앤 스테이]는 조직에서의 ‘사람’ 즉 ‘인재’의 중요성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현업에서 실무 담당자로 경험하며, HR 담당자의 어려움과 고민을 풍부한 사례를 분석하며 인사이트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과 대기업에서 인사 전문 담당자이자 조직문화 팀장으로 근무하며 다양한 업무와 경험치를 가지고 있는 이 책의 저자들은 각각의 전문 분야에 맞추어 실무자의 고민을 짚어주며 솔루션까지 제시한다.
“독자들께서는 해당 책에 사례가 많은 만큼 우리가 속한 조직과 본인의 상황에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비교해 가며 들여다보아 주셨으면 한다. 다양한 조직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되 쉽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세밀함을 더하려는 노력의 하나로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사례를 비교할 수 있도록 구분하여 실었다. 기본적인 내용들을 습득하면서 본인의 조직에서는 어떤 식으로 변형하여 적용할 수 있는지 다양한 액션들을 동시에 수립해 보기를 권장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은 크게 채용과 조직문화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사이에 채용과 조직문화를 연결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밝히고 있다. 채용 파트에서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사례 분석과 비교를 통해 기업별 특징에 맞는 채용의 노하우를 제공하며, 핵심 인재를 채용하고 회사에서 필요한 이상형 인재를 구분하는 방법과 고찰을 담고 있다. 채용을 위해 필요한 ‘채용의 5-BOX’를 통해 채용의 기준과 근거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채용을 통해 뽑은 핵심 인재를 우리 조직에 안착시키는 기업별 노하우와 방법론을 제시한다.
조직문화 파트에서는 조직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정의를 통해 자칫 오해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제대로 설명하고, 글이나 이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유기적인 활동에 대해 보여 준다. 또한 올바른 조직문화를 탐구하고 조직에서 원하는 방향을 설정하는 조직진단을 제공하여 대기업과 스타트업, 산업별 조직문화의 차이를 보여 준다. 조직문화의 키맨인 리더의 역할에 대해서도 제시하고 있어 조직문화의 지속성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누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