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나섰어요!
지구의 위기를 구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작은 실천 이야기
우리가 만들어 내는 쓰레기는 더 이상 묻힐 곳이 없고, 지구는 날마다 뿜어 대는 온실가스로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두고 볼 수 없었던 시민들이 지구를 위해 스스로의 삶을 바꾸기 시작했지요. 세계 곳곳에서 친환경을 실천하고 있는 시민들을 소개합니다. 제로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프랑스 파리 시민들, 헌 옷을 재활용하는 이탈리아 프라토 시민들, 친환경 에너지를 만들어 생활하는 영국 베드제드 시민들, 자전거를 타며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시민들, 세계 최초 태양 에너지 마을을 만든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민들, 쓰레기로 에너지를 만드는 스웨덴 함마르비 시민들, 죽은 도시를 되살려 낸 일본 기타큐슈 시민들, 에너지 자립을 실천하는 서울 성대골 시민들 이 여덟 도시의 시민들이 바로 그 주인공들입니다. 평범한 시민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나선 까닭을 살펴보고 그들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모습들을 만나 보세요. 이야기마다 좀 더 깊이 생각해 보게 하는 정보와 지식도 따로 실었어요. 우리가 일상에서 지구를 지키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익히고, 환경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만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시민들의 활약을 소개해요
우리는 기후 변화를 넘어 ‘기후 위기’가 되어 버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기상 이변 소식이 쉴 새 없이 들려오지요. 이제 지속 가능한 삶을 고민해야 할 때이지요. 이 책에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세계 곳곳 여덟 도시 시민들의 활약을 담았습니다. 시민들의 작은 마음이 모여 행동으로 보여 주고 목소리를 낸 덕분에 정책이 바뀌고 그만큼 미래에 닥칠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되었지요. 어렵고 대단해 보이는 일이지만 모두 시민의 이름으로 이루어 낸 성과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시민들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을 덜 쓰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사고, 무심코 낭비하는 에너지를 줄이면서 친환경 에너지를 만들고, 다 쓴 물건을 새롭게 되살려 쓰는 등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들을 만나 보면서 지구를 지키는 일을 함께 고민하게 될 거예요. 또한 지금의 기후 위기가 어느 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사실을 공감하고 알게 되지요. 이 책을 통해 지구와 환경에 더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구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세계 시민’, 지구의 오늘과 내일을 지켜요
기후 위기를 비롯해 지구에 닥친 여러 가지 문제들은 어느 한 나라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하지요. 이 책에서는 이미 이런 문제들을 무심코 넘기지 않고, 세상을 조금이라도 나은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 뜻을 모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람들을 ‘세계 시민’이라고 하지요. 지구는 누구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의 터전이며 내일도 살아가야 할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세계 시민이 되어야 하지요.
《지구를 지키는 세계 시민 이야기》는 지구를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 시민들의 이야기입니다. 세계 곳곳에 사는 시민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친환경을 실천하며 생활하고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이야기를 읽다 보면 기후 위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평소 내 행동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생각해 보게 될 거예요. 또한 세계 시민들의 활동을 보며 보잘것없는 작은 힘도 모이면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지요. 나아가 내 가족, 내 나라를 넘어 세계라는 공동체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세계 시민’으로 첫걸음을 내딛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