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며,
짧은 시간 안에 일정수준 이상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한다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이다. 특히 이젠, 수험생활로부터 시간적으로 상당히 멀어진 우리들에게는 더욱더 그러하다. 단편적인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종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조금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여실히 답답하고 막막한 난관에 부딪힘을 직감하게 된다.
여기에 분명하고도 유일한 해결책은 기출문제를 풀이하고, 분석하고, 그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기출문제를 아주 쉽고, 평범한 우리들의 일상생활 용어로 풀어서 학습하는 것이다. 기출문제 학습은 시험을 합격으로 이르게 하는 왕도중의 왕도이다. 기출문제는 우리에게 학습의 길라잡이이자, 핵심 나침반의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기출문제가 알려주는 이 확실한 방향으로 묵묵히 걸어가면, 실력의 향상은 기본이고, 합격의 지름길에 어느새 들어서는 것이다.
이제 이처럼 명백한 베이스캠프 전략으로, 확실한 “50점”을 노려보자!!! 여기에 “기출문제 뽀개기”라는 유일무이한 솔루션하나를 제시해본다. 일단 50점 이상을 맞고 나면, 합격이 확실히 눈앞에 보인다. 또한, 공부하는 내용들도 눈과 귀에 이전보다 쏙쏙 들어오기 시작한다. 강사님들이 중요하다고 제시하는 핵심파트들이, 도대체 왜 그런지 자초지종과 전후좌우가 깨달음처럼 마음에 확 와 닿는다.
최근의 시험문제를 보면 대략 70% 이상은 기출문제와 유사한 지문들이 대부분이다. 합격점수인 60점이 목표라면 “기출”이야말로 시험공부의 주요방향을 제시한다는 뚜렷한 결론이 나온다. 문제를 풀 때 틀린 지문이 왜 틀리고, 어떤 상식과 사회적 통념이 들어가 적용되어 있는지와, 맞는 지문은 또, 왜 맞는 것인지를 자신의 지식에, 정확히 일치시키고 확인시켜 놓아야 한다.
이 작업을 계속하고 반복할 때만이 시험장에서 의외의 문제가 나왔을 때도 기출문제 풀이의 상식과 지식을 기반으로, 능히 그 해결책과 정답의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매년 출제되는 난이도 조절을 위한 특이하고 어려운 문제는, 학습할 때 제외시켜도 무방하다.
합격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도 않을뿐더러, 실제로 공부를 상당히 많이 한다 해도 정확히 문제를 잡아내기도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어렵고 복잡한 문제에 좌절하지 말고, 쉽고 자신감을 주는 평범한 문제와 내용들을 꼭 붙잡고, 확인하고 반복하면서, 문제를 풀이해 나가면, 자랑할 만하고도 보람된 결실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저자 또한 시험을 함께 보고 여러분과 함께 걸어갈 것이며, 이후에도 여전히 같은 자리에서 또, 시험에 어려움을 느낀 분들을 위해 특화된 정말 이해하기 쉽고, 공부하기 용이한 학습량과 학습방법을 연구하고 꾸준히 찾아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