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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세상을단순하게여는20가지열쇠

복잡한세상을단순하게여는20가지열쇠

  • 제임스 R. 플린
  • |
  • 부글북스
  • |
  • 2012-11-20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8899230770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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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지식의 덫

1부 옳고 그름에 관한 논쟁
1장 논리와 도덕논쟁 - 인종에 대한 공격
2장 토톨로지를 없애라
3장 자연주의적 오류와 그 영향 - 판단하라
4장 “하지만 그건 부자연스러워!” - 결코 좋은 의도로 쓰이지 않는 말

2부 사람에 관한 진실
5장 무작위 표본 - 크기가 아니라 질(質)이다
6장 IQ(지능지수) - 지적장애인을 교수형에 처할 수 있다
7장 흑인과 백인의 IQ 차이
8장 대조집단 - 사람들을 검사하는 것 자체가 어떻게 그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9장 사회학자의 오류 - 현실을 무시하다

3부 시장과 그 교회
10장 시장의 창조 - 프랑켄슈타인은 아니다
11장 시장의 힘들 - 그 힘들은 어떻게 복수하는가?
12장 시장숭배 - 제물이 될 수는 없지 않는가?
13장 2008년 경제붕괴
14장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4부 과학의 적들
15장 현실 - 과학자들은 과학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16장 역사, 과학, 그리고 진화 - 한 가지 종류밖에 없다

5부 국가와 그 목표
17장 국가를 이해하라 - 그러면 사람도 이해된다
18장 4가지의 예들 - 비상식을 상식으로 풀다
19장 종합적인 비판능력은 어디로 갔나?

도서소개

다윈의 이론은 박각시나방 애벌레의 뒷부분이 뱀의 머리처럼 생기게 된 이유를 설명한다. 애벌레의 무서운 포식자는 새인데, 새가 뱀을 무서워한다. 처음 뱀의 머리를 닮은 것은 우연히 일어난 일이었고, 닮은 정도도 아주 조금만 비슷했을 뿐이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뱀을 가장 많이 닮은 애벌레가 살아남아 번식했다. 이리하여 뱀 모양이 이 애벌레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다윈의 진화론이 완벽하다는 것이 아니고 지금까지 나온 이론 중에서는 자연의 세계를 가장 잘 설명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보다 더 나은 이론이 제시된다면 당연히 그 이론으로 대체될 것이다. 그러나 지적설계론은 진화론을 대체할 만한 이론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 책에서 철학, 사회과학, 경제학, 과학의 본질, 국제정치 등 5개 분야에 걸쳐 논의되고 있는 개념들은 다음과 같다. 이 개념들을 빌려 사형문제, 동성애문제, 낙태문제 등을 두루 다룬다.
비판적인 사고력을 키워 현실을 똑똑하고 현명하게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이 세상의 온갖 잡다한 정보에 휘둘리며 바보처럼 살 것인가?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신뢰할 만한 여론조사의 기준은 일상의 삶에도 적용될 수 있다. 사람들은 몇 차례의 만남으로도 상대방의 성격을 판단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심지어 첫눈에 반하기도 한다. 만일 어느 한 인간이 할 수 있는 행동의 범위 전체를 인구로 여긴다면, 어떤 사람이 10번의 행사에서 한 행동을 바탕으로 만든 작은 표본은 정확하지 않다. 만일 구애(求愛)의 행동이라면, 그것은 더욱더 편향된 표본이다. 정치인들마저도 당신으로 하여금 TV에서 보인 단 몇 가지의 행동 표본을 바탕으로 자신을 판단하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블레어(영국 총리 역임)에서부터 다이애나와 마더 테레사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스테레오타이프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을 보인다. TV에 비친 행동이나 친구와 배우자, 보스, 학생으로서의 행동, 이런 것들도 편향이 없는 표본이 아니다. 당신이 어떤 사람에 대해 판단을 하려고 노력할 때, 스스로 자신이 확보한 표본의 질부터 먼저 따져보도록 하라.”
무작위 표본과 여론조사를 논하는 장의 한 대목이다. 무작위표본이란 편향이 전혀 실리지 않은 표본이다. 그야말로 인구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추출하면 그런 표본이 만들어진다. 그렇게 만들어지는 표본이라면 그 크기가 1,000명이라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정확한 여론조사가 가능해진다. 최근 국내에서 각종 여론조사가 제대로 맞지 않아 여론조사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었다. 이는 표본이 무작위 표본에서 멀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무작위표본을 논한 때마다 거론되는 대표적인 예가 1936년 미국 대통령 선거다. 루즈벨트가 랜던을 상대로 재선에 도전했을 때였다. 이때 ‘리터러리 다이제스트’가 전화 여론조사를 대규모로 실시했다. 루즈벨트가 패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그런데 루즈벨트가 예상을 깨고 압승을 거두었다. 대공황이었던 그 시절에 미국 노동자들 대부분이 전화를 갖지 못했는데, 이들 중에 루즈벨트 지지자가 많았던 것이다. 만일 여론조사 표본이 가난한 미국인 5,000만명의 대부분을 배제한다면, 나머지 2억5,000만 명 전부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하더라도 편향을 절대로 제거하지 못한다. 그 후 ‘리터터리 다이제스트’는 문을 닫고 말았다.

이를 지금 우리 현실에 적용하면, 일부 후보가 애매한 표현을 즐겨 쓰는 이유가 제대로 파악된다. 이 책의 저자가 지적한 대로, 각 후보자를 판단하기에 앞서 우리가 확보하고 있는 정보들이 정말로 훌륭한 정보인지부터 평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2008년 경제붕괴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보면 특별히 노력을 기울이지 않을 경우 앞날이 그다지 밝지 않다. 획기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심리학적으로 볼 때 주기적으로 경제위기가 일어나는 것이 불가피하다.
저자는 경제붕괴의 최대 원인으로 평가 인플레이션을 꼽는다. 평가를 받는 대상자들의 권력이 평가를 하는 주체보다 더 강하다. 그 결과 평가가 극단적일 만큼 느슨해져 AAA 등급이 쏟아지게 된다. 이처럼 평가에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 관련자들 중에서 그런 현상을 재해석할 인센티브를 가진 사람이 없다.
우선 투자자는 그런 높은 등급을 원하는 입장이다. 그래야만 투자에 따를지도 모르는 손실의 위험을 잊을 수 있다. 투자회사의 중개인들에게는 평가 인플레이션에 의문을 품어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그들로서는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야만 소득을 챙기는 입장이니 그럴 수밖에 없다. 금융계에서 ‘내부자 고발’ 같은 것이 없었던 이유도 쉽게 설명된다. 보수적인 금융상품으로 작은 돈을 챙기는 것보다 어쨌든 큰돈을 챙길 수 있을 것이고, 여차 하면 직장을 잃을 수도 있겠지만 이미 큰돈을 벌어두었기 때문에 경제붕괴에 따른 고통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입장인 금융계 종사자들에게 고객에게 투자에 대한 설명을 소홀히 했다는 따위의 책임을 추궁하는 것은 어찌 보면 말이 되지 않는다.
신용평가의 인플레이션과 똑같은 현상이 오늘날 대학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바로 학점 인플레이션 현상이다. 저자는 대학이 안고 있는 문제점도 지적하고 있다.
이번에는 역차별에 관한 저자의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자. 미국에서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는 대표적인 제도가 ‘어퍼머티브 액션’(소수계 우대정책)이다. 이 정책 때문에 이젠 백인들이 오히려 차별을 받고 있다는 것이 일부 백인들의 주장이다. 이에 대한 저자의 생각은 어떤가? ‘어퍼머티브 액션’이라는 법이 존재한다고 해서, 그리고 피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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