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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설계도

지옥설계도

  • 이인화
  • |
  • 해냄출판사
  • |
  • 2012-11-12 출간
  • |
  • 515페이지
  • |
  • ISBN 97889657436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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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1. 사건 현장
2. 네메시스를 위하여
3. 단돈 1조 달러
4. 카산드라 포인트
5. 오늘 아침에 창조된 세계
6. 지옥으로 가다

<2부>
7. 암호명 카마엘
8. 에페소스의 잠
9. 텅 빈 거리
10. 죽어가는 행성의 마지막 불꽃
11. 종족의 기억 공간
12. 협조
13. 변신자
14. 설계도
15. 이것은 인생
16. 갑오징어 먹물 리조토

<3부>
17. 자오얼 추적
18. 아메드 찬가
19. 뒤틀림
20. 고독한 악마
21. 현실의 해변

작가의 말

<부록>
1. 군령 쟁패 시대의 역사와 인간
2. 인페르노 연대기

도서소개

아름답지만 잔혹한 최면 세계, 인페르노 나인! 밀리언셀러 《영원한 제국》의 작가 이인화가 8년 만에 펴낸 신작 소설 『지옥설계도』. 미국 크루인터랙티브에서 출시 예정인 웹전략게임 「인페르노 나인」의 원작인 이 소설은 그동안 작가가 꾸준히 시도해온 ‘디지털 시대의 서사와 문학의 융합’이라는 결과를 담고 있기도 하다. 현실 세계의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동시에, 최면으로 구현된 가상의 세계에서 살인사건의 단서를 찾으며 두 세계를 교차시킨다. 대구의 한 호텔에서 발견된 의문의 변사체. 수사관 김호는 현장에서 교묘한 조작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 배후에 보통 사람보다 10배 이상의 지능을 가진 강화인간과 범국가적 조직 공생당이 있음을 알게 된다. 한편, 피살자의 측근 안준경은 살인범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최면 세계인 ‘인페르노 나인’으로 들어간다. 그는 인페르노 나인의 피비린내 나는 전장에서 반란군의 혁명을 이끌게 되지만,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설계도가 있어야 하는데….
백만 독자가 인정한 최고의 이야기꾼 이인화의 신작
21세기형 이야기의 진화를 선보이는 괴물 같은 소설!

"나는 지옥으로 간다. 인페르노로 내려간다"
보통사람보다 10배의 지능을 지닌 강화인간을 둘러싼 의문의 살인사건……
사건을 파헤칠수록 상상을 초월한 배후를 만나다!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7개국에 수출되어 문학한류를 이끈 『영원한 제국』으로 한국적 팩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작가 이인화. 그가 2004년 『하비로』이후 8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지옥설계도』를 가지고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작가는 2003년부터 게임 리니지 서버에서 지속된 ‘바츠 해방전쟁' 참전을 시작으로 디지털 세계에서 새로운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을 발견한다. 그리고 10년간 디지털미디어학부를 창설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며, 디지털 시대의 서사와 문학을 융합하려는 시도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8년간의 모색 끝에 드디어 소설과 게임의 본질을 꿰뚫는 이 괴물 같은 소설 한 편을 완성해 냈다.

대구의 한 호텔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 한때 정예요원이었으나 퇴출 직전에 내몰린 담당 수사관 김호는 현장에서 정교한 조작의 흔적을 간파한다. 그는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보통 사람보다 10배 이상의 지능을 가진 강화인간과 범국가적 조직 공생당이 배후에 있음을 알게 되는데……. 강화인간들에 대한 연쇄 테러에서 심각한 위험을 감지한 안준경은 살인범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죽은 이유진이 만들어낸 최면 세계 인페르노 나인(지옥 9층)으로 내려간다. 인페르노 나인의 피비린내 나는 전장에서 반란군의 혁명을 이끌게 되고……. 그러나 이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인페르노를 파괴하지 않고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지옥의 설계도’가 필요하다.

읽는 이의 예측을 끊임없이 배반하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대담한 필력으로 소설의 재미에 목말랐던 독자들의 오랜 갈증을 해소해 줄 것이다.

8년을 기다려 온 이야기꾼의 귀환
21세기형 이야기의 진화를 선보이는 괴물 같은 소설!

소설과 게임, 현실과 가상의 완벽한 조화로 디지털 시대 무한상상력을 맛보다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7개국에 수출되어 문학한류를 이끌었던『영원한 제국』으로 한국적 팩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작가 이인화. 2004년『하비로』이후 8년 동안 문단에서 자취를 감추었던 그가 신작 장편소설『지옥설계도』를 가지고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작가는 2003년 게임 리니지 서버에서 1년간 지속된 ‘바츠 해방전쟁' 참전을 계기로 디지털 세계에 족적을 남기기 시작하고, 새로운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을 발견한다. 그리고 10년간 디지털미디어학부를 창설하는 등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최전선에서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쳐왔다. 그 와중에도 디지털 시대의 서사와 문학을 융합하려는 시도를 게을리 하지 않았고, 8년간의 모색 끝에 드디어 소설과 게임의 본질을 꿰뚫는 괴물 같은 소설을 완성해 냈다. 이 작품은 미국 크루인터랙티브에서 출시 예정인 웹전략게임 <인페르노 나인Inferno Ⅸ>의 원작 소설이기도 하다.

독자의 예측을 끊임없이 배반하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대담한 필력
대구의 호텔에서 발견된 의문의 변사체, 퇴출 직전의 수사관 김호는 교묘하게 조작된 사건 현장에서 커다란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직감한다. 마침내 그 배후에 보통사람보다 10배 이상의 지능을 가진 강화인간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범국가적 조직 공생당의 존재가 드러난다.
피살당한 이유진의 측근 준경은 살인범에 대한 실마리를 얻기 위해 ‘인페르노 나인’이라 부르는 최면 세계로 들어가 피비린내 나는 전장의 한복판에서 반란군의 혁명을 이끌며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낸다. 그러나 이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인페르노를 파괴하지 않고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설계도’가 필요하다.

작가는 추리기법을 통해 현실 세계의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한편, 최면으로 구현된 가상의 인페르노 나인에서 살인사건의 단서를 찾으며 두 세계를 절묘하게 교차시킨다.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는 작가의 대담한 필력에 힘입어 독자의 예측을 끊임없이 배반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대의 추리극과 중세의 전쟁 드라마를 오가며, 김호에게 주어진 15시간과 준경이 살아간 150년의 시간을 대비시키는 실험적 서술 방식 또한 이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독자들은 항상 그 어디서도 보지 못한 새롭고 놀랍고 진실된 이야기를 원한다. 작가는 언제나 독자의 예상을 미리 간파하고 독자들이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플롯을 반전시켜야 한다.“
- 작가 인터뷰 중에서

디지털 시대에 부활한 21세기의『신곡』, 지옥 세계가 내포한 희망의 메타포

“그래, 나는 지옥으로 간다. 인페르노로 내려간다”
모바일 혁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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