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르소에 나타난 도스토옙스키의 협력자는 흡혈종으로 변한 추야였다.
고골이 준비한 목숨을 건 탈출 게임이 진행되는 도중 다자이는 추야에게 어떤 말을 건넨다.
한편 공항에서는 드디어 엽견 뎃초와 탐정사 겐지가 격돌.
아쓰시는 데루코에게 포박되고, 후쿠자와는 후쿠치와 검으로 대결하며 대화를 나눈다.
그렇게 모두가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을 계속하는 도중.
“추야, 자네와도 작별이군.”
길을 잘못 든 자들이 모든 것을 걸고 자웅을 겨룬다――.
탐정사 VS. 엽견, 다자이 VS. 도스토옙스키.
최종 결전 시작!
『미나세 요우무와 사실은 무서운 크툴루 신화』로 UCC 사이트 「니코니코 동화」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원작자 ‘아사기리 카프카’와 신진기예의 만화가 ‘하루카와 산고’의 합작은, 현대의 문호들이 이능력을 발휘하며 싸운다는 독특한 이능력 배틀 액션!
다자이 오사무(능력명 : 인간실격), 아쿠타카와 류노스케(능력명 : 라쇼몽) 등, 매력적인 문호와 그 작품의 재해석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발매 즉시 혁혁한 지지를 받아 본즈(대표작 : 강철의 연금술사, DARKER THAN BLACK, 혈계전선 등)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어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