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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화가들(3)조선시대궁중회화-06(왕실문화총서)

왕의화가들(3)조선시대궁중회화-06(왕실문화총서)

  • 박정혜 , 황정연 , 윤진영 , 강민기
  • |
  • 돌베개
  • |
  • 2012-10-31 출간
  • |
  • 407페이지
  • |
  • ISBN 978897199508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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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제1부 조선시대 화원畵員과 궁중회화_황정연
1. 화원畵員, 궁중회화를 탄생시키다
2. 화원의 신분과 생활 여건_ 화원의 신분과 사회적 인식│화원의 생계 기초, 급료
3. 화원제도의 운영과 변천_조선 전반기(14세기∼17세기 중반) 도화서의 직제와 제도적 성립│조선 후반기(17세기 후반∼갑오경장 이전)의 도화서 운영
4. 화원의 시험과 선발_화원의 시험│화원의 역할 구분
5. 화원의 임무와 역할_법전에 기록된 화원의 임무│법전에 기록되지 않은 다양한 도화 업무
6. 화원 가문의 형성과 세습_17세기 중인층의 성장과 화원직의 세습│인동 장씨를 통해 본 화원 가문의 활동
7. 화려한 궁중회화 뒤에 숨겨진 화원의 삶

제2부 왕의 초상을 그린 화가들_윤진영
1. 왕의 초상과 어진화사_어진의 행방│ 어진의 종류│ 어진화사의 길│ 사인화가士人畵家와 어진
2. 어진화사의 선발과 평가_어진화사의 선발, 시재試才│어진 제작 과정의 평가, 봉심奉審
3. 선대 왕의 어진과 어진화사_어진의 추사追寫│태조어진의 모사模寫│영조 연간의 어진 모사模寫 │일제강점기의 어진 모사模寫
4. 재위 왕의 어진과 어진화사_숙종~정조 대 어진 도사圖寫│ 순조~고종 대 어진 도사圖寫
5. 어진화사의 그림 세계_어진화사의 대우│ 어진화사의 개성적 그림 세계

제3부 제국의 황실화가들, 화가에서 ‘시대인’으로_강민기
1. 전환기 한국화단과 왕실의 화가
2. 도화서의 마지막 화가들_갑오개혁(1894) 이전의 도화서 화가들│도화서의 폐지와 궁내부의 도화 업무│대한제국기의 화가들│ 전환기의 황실화가들│ 1910년 이후의 황실 관련 화가들│근대의 어진화가들
3. 외교의 문화사절이 되어_수신사행의 화원 김용원│천심죽재 주인 민영익│주미공사수원 강진희│ 자존심 높은 평양화가 양기훈
4. 화가에서 기술직 전문인으로_개화의 효시가 된 화원 김용원│고종을 촬영한 사진사 지운영│다재다능한 서화가 황철│ 영친왕의 사부였던 사진사 김규진
5. 근대 미술교육의 선구자들
6. 외국인 화가들의 활동_새비지 랜도어│휴버트 보스│ 사쿠마 테츠엔│그 밖의 일본화가들

제4부 궁중회화에 담긴 길상의 세계_박정혜
1. 궁중회화에서 길상의 중요성
2. 천지에 담긴 길상의 도상과 양식 _해와 달│구름│물·파도·폭포│산·바위·괴석
3. 동물에 담긴 길상의 도상과 양식_봉황│거북│사슴│학│공작│ 원앙│개·고양이
4. 식물에 담긴 길상의 도상과 양식_모란│ 복숭아│ 영지│ 연화│소나무│ 매화│대나무│오동나무 외
5. 궁중회화에 나타난 길상 표현의 특징

부록
표―숙종 대 이후 어진 도화 목록│주│참고문헌│도판목록│찾아보기

도서소개

이 책 ‘왕의 화가들’은 조선시대부터 대한제국기(1897~1910)를 거쳐 일제강점기까지, 왕실의 회화繪畵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왕의 화가들’을 크게 네 가지 주제 하에 분석한 치밀하고도 풍부한 연구 성과물이다. 시리즈의 전작 『왕과 국가의 회화』와 『조선 궁궐의 그림』이 각각 최고 통치권자인 “왕”과 궁궐이라는 공간 속의 “그림”을 중심으로 조선의 궁중회화를 살폈다면, 이 책은 실제 그림을 담당했던 사람들 “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로써 “왕”, “그림”, “화가”를 중심으로 각각 살펴본 조선시대 궁중회화 3부작이 완결되었다.
왕의 화가,
그림으로 시대를 말하다

이 책 ‘왕의 화가들’은 조선시대부터 대한제국기(1897~1910)를 거쳐 일제강점기까지, 왕실의 회화繪畵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왕의 화가들’을 크게 네 가지 주제 하에 분석한 치밀하고도 풍부한 연구 성과물이다. 시리즈의 전작 『왕과 국가의 회화』와 『조선 궁궐의 그림』이 각각 최고 통치권자인 “왕”과 궁궐이라는 공간 속의 “그림”을 중심으로 조선의 궁중회화를 살폈다면, 이 책은 실제 그림을 담당했던 사람들 “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로써 “왕”, “그림”, “화가”를 중심으로 각각 살펴본 조선시대 궁중회화 3부작이 완결되었다.

조선 초기에 만들어진 도화서圖畵署라는 관청에 속해 일하던 기능직 장인匠人 ‘화원’畵員에서부터, 왕을 직접 대면하여 왕의 초상을 그리고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던 화원들의 로망 ‘어진화사’, 조선 문예 최성기인 정조 대에 새롭게 마련되어 화원의 전성기를 구가한 ‘규장각 차비대령화원’, 대한제국기에서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정치적 혼란기에 외교관ㆍ기술인ㆍ교육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으로 발돋움하며 예술가로서 폭넓은 활약상을 보여준 ‘근대 전환기 화가들’까지, 역사의 흐름 속에 살면서 시대를 그림으로 대변한 조선시대 궁중화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면면히 살피고 있다.

아쉽게도 조선시대 궁중화가들은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흔히 알려진 김홍도나 신윤복, 장승업처럼 오랫동안 회자되어 오늘날 우리에게 친숙해진 몇몇 작가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특히 조선시대 각종 왕실 행사에서 일했던 장인匠人으로서 작업한 내용과 이름 정도가 간략히 기록에 남아 있을 뿐, 그들 개인에 대해 알 수 있는 자료들은 많지 않다. 왕조 교체기의 화가들 역시 체제의 혼란을 겪으며 안정된 화업畵業을 행할 수 없었고 그들에 관한 기록도 제대로 남아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는 남아 있는 기록 자료들과 화가들의 개성적인 작품들을 총체적으로 연구하여 ‘조선시대 궁중화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화원畵員, 화려한 궁중회화 뒤에 숨겨졌던
조선 최고의 예술가들

조선시대에 왕실에서는 화원畵院제도를 두어 화가들을 양성했다. 이들은 화원畵員이라 불렸으며, 왕실의 다양한 행사와 의례ㆍ외국 사신의 접대ㆍ궁궐의 영건 등 궁중에서 일어난 일상과 모든 현장을 시각화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왕족의 상주 공간을 치장하는 길상화, 가례ㆍ상례ㆍ즉위식 등 행사에 소용되는 그림들과 행사 기록화, 왕세자의 교육과 왕 및 신하들의 감계를 위한 감계화, 국가가 편찬하는 기록물에 삽입되는 삽화와 도설圖說, 건물을 치장하는 벽화와 단청, 왕이 지방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그려 바치도록 한 각종 지도와 지방지형도, 최고 지존의 모습을 그린 왕의 초상화와 공신들에게 왕이 사여하는 공신초상까지, 조선 궁궐의 화가들은 조선의 역사를 시각적으로 남긴 숨은 주역들이자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이었다.

제1부에서는 고려시대의 전통을 계승하여 조선 초기에 만들어진 회화 담당 관청 도화서圖畵署 시절부터, 궁궐 내 화업畵業과 편찬 사업이 절정에 달하며 화원에 대한 대우도 최고에 이르렀던 정조 대 차비대령화원 시기, 그리고 조선의 마지막 왕조인 대한제국기까지, 조선시대 화원은 어떤 역할을 하였고 화원의 신분적 지위는 어떠하였는지, 화원은 궁궐의 미술 작업을 하고 어떤 대우를 받았으며 그 대가는 어떠했는지, 화원을 어떻게 뽑았고 조선시대에 화원제도는 어떻게 유지되었는지, 시대가 흐르면서 화원에 대한 인식과 대우는 어떻게 변화하였으며, 그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떠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진정한 예술가로서 인식되는 시기는 과연 언제부터인가라는 주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면서, 조선시대 화원의 삶 전반에 대한 치밀한 접근을 시도한다.

17세기에 이르면 기술직 중인층의 지위가 상승되기 시작하고 화가들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는데, 조선 중기부터 후기에 이르기까지 기록을 통해 40개 이상의 화원 집안이 파악된다. 미법산수를 발전시킨 이정근을 배출한 경주 이씨 가문, 김득신ㆍ김응환 등 조선 후기 풍속화와 진경산수의 걸출한 화원을 배출한 개성 김씨 가문, 문방도 그림에 뛰어났던 이형록으로 대표되는 전주 이씨 가문, 아버지 장득만과 아들 장경주로 대표되며 200년 이상 화원 가계를 이어온 인동 장씨 가문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화원 가문의 형성과 세습, 그리고 그들이 남긴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작품들을 통해 궁중의 화원직과 직업화가를 오가며 구축했던 화원들의 뛰어난 예술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어진화사,
왕의 얼굴을 그린 화가들

왕의 초상인 어진御眞의 제작은 왕명과 신하들의 요청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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